[PGA]데이, 매킬로이 밀어내고 세계골프랭킹 2위 탈환

조민욱 기자 입력 2016. 3. 21. 16:20 수정 2016. 3. 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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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을 와이어투와이어(1~4라운드 연속 선두)로 화려하게 장식한 제이슨 데이(호주)가 세계랭킹 2위를 탈환했다. 사진은 2015년10월11일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모습이다. ⓒ골프한국

[골프한국] 시즌 첫 승을 와이어투와이어(1~4라운드 연속 선두)로 화려하게 장식한 제이슨 데이(호주)가 세계랭킹 2위를 탈환했다.

데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케빈 채펠(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같은 날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데이는 10.78점을 받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9.27점)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아울러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미국·11.08점)와의 격차도 좁혔다.

이달 초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직후 세계 3위로 밀렸던 데이는 2주 만에 다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밖에 상위 10위 내에 순위 변화는 없었다.

단독 2위를 기록한 채펠은 지난주보다 60계단 상승한 69위로 도약했다.

한국 선수 중 안병훈(25·CJ)이 세계 29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세계 74위로 100위 이내 이름을 올렸고, 안병훈과 함께 아널드파머 대회에서 공동 36위로 마감한 최경주(46·SK텔레콤)는 세계 101위로 소폭 상승했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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