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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제주 삼다수가 LPGA를 공식 후원한다.

지난 3월16일(이하 한국시간)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미국 LPGA가 '제주 삼다수 LPGA 공식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JTBC 파운더스 컵' 대회장에서 가진 이날 조인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구자익 마켓총괄 상임이사, 제주 삼다수 위탁판매사인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 '골프여제' 박인비와 마이크 완 LPGA 회장, 존 포다니 LPGA 부회장, 변진형 LPGA 아시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김영철 사장은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물인 삼다수가 LPGA 투어를 후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LPGA 투어에서 삼다수를 통해 제주도의 순수함과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제주 삼다수는 각종 대회장에서 선수, 캐디, 갤러리에게 공급되며 대한민국 1등 생수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 지정된 대회에서 갤러리에게 제주 삼다수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돼 현장에서 상품 브랜딩 및 홍보를 할 수 있다.

LPGA 아시아 변진형 지사장은 "대한민국 넘버원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주 삼다수와 LPGA가 파트너십을 맺게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주 삼다수는 세계 7대 자연 문화유산이자 매년 1,200만 명이 방문하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한국 최고의 생수 브랜드이다. 우리는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함께 제주 삼다수 홍보 뿐만 아니라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 삼다수는 미국 골프채널에서 최고의 샷과 프리미엄 브랜드 생수를 연계한 'refreshing round of the day' 프로그램을 LPGA 대회 중계방송 각 라운드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7개 언어로 운영되는 LPGA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 역시 펼칠 계획이다.

제주 삼다수는 세계 랭킹 2위인 박인비의 서브 스폰서로 LPGA에 소개된 바 있다. 조인식에 참석한 박인비는 "제주 삼다수가 LPGA의 공식 생수가 된 사실에 매우 기쁘다"며 "제주 삼다수는 모국인 한국의 제주도에서 온 깨끗하고 맛있는 생수로, 우리 LPGA 투어를 통해 제주 삼다수가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LPGA, 게티이미지 제공)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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