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장시호, 처음에는 김동성과 남녀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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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39)이 최순실(61)의 조카 장시호(38)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37)과 장시호가 한때 '연인'이었음을 밝혔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과 장시호 등의 3차 공판에서 이규혁은 "장시호가 처음에는 김동성과 남녀관계로 만나면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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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39)이 최순실(61)의 조카 장시호(38)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37)과 장시호가 한때 '연인'이었음을 밝혔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과 장시호 등의 3차 공판에서 이규혁은 “장시호가 처음에는 김동성과 남녀관계로 만나면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규혁은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전무이사를 맡았었다.
이날 장시호와 눈을 마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규혁은 "장시호가 김동성과 관계가 좋을 때 영재센터를 설립하려고 했는데 관계가 틀어지면서 입장이 곤란해졌다면서 나에게 빙상 관련 일을 맡아서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김동성과의 관계 때문에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단순하게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시호가 영재센터를 설립했고 실제적으로 운영했다"며 "사무실에 갔을 때 장시호가 직원들에게 지시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며 직원들에게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시호는 이규혁이 외국에 있을 때도 영상통화까지 하며 센터 운영을 의논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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