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김연아 넘은 메드베데바, 다른 차원의 연기"

뉴스엔 2017. 2. 3.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언론이 메드베데바의 연기를 극찬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J스포츠'는 지난 2월1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7 유럽선수권 대회를 되돌아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7 러시아)는 지난 1월28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의 오스트라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유럽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서 쇼트프로그램 78.92점, 프리스케이팅 150.79점, 총점 229.71점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드베데바

[뉴스엔 주미희 기자]

일본 언론이 메드베데바의 연기를 극찬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J스포츠'는 지난 2월1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7 유럽선수권 대회를 되돌아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7 러시아)는 지난 1월28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의 오스트라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유럽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서 쇼트프로그램 78.92점, 프리스케이팅 150.79점, 총점 229.71점을 받았다.

총점 229.71점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26)가 받은 여자 피겨 역대 최고점 228.56점을 7년 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J스포츠는 이날 메드베데바의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대해 "압권이었다"면서 "스핀, 스텝 레벨은 4, 실패할 기색이 없는 점프와 표현력 넘치는 스케이팅으로 메드베데바는 그녀의 세계로 관객을 끌어들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구성점에서 10점 만점을 준 심판도 있었다"며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세계 최고점을 갱신한 메드베데바는 혼자 다른 차원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메드베데바는 지금까지 한국의 김연아가 보유하고 있던 총점 역대 최고점을 7년 만에 넘어섰다. 이제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역대 최고점을 갖고 있으며 시원스럽게 유럽선수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메드베데바는 이날 규정을 어기고 추가로 한 번의 콤비네이션 점프를 더 뛰어 기본 점수를 낮춘 바 있다. J스포츠는 이 부분도 "그녀답다"고 표현하며 "조금 평범하지 않은 것을 하고 싶었다"는 메드베데바의 인터뷰도 게재했다.

마지막으로는 "계속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절대 여왕은 아직도 진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마무리했다.(자료사진=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유승민 딸 유담vs유시민 딸 유수진 “자꾸 비교, 이용하기 싫어”한잔 두잔에 울고웃는 국민 소주 미녀모델 10인 살펴보니‘인생술집’ 이다해 “세븐 첫 이미지 안좋았다, ‘이건 아니지’라 생각”가수 F, 미스코리아 여배우 납치해 산에 묻었으나 쇼생크탈출 소동[여의도 휴지통][결정적장면]홍석천 “송중기 안희정 고교동문 친분, 손석희 10년 단골”(말하는대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