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IFA, 월드컵 48개국 참가 개편안 만장일치 통과

박수진 기자 2017. 1. 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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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월드컵 시대가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FIFA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FIFA 위원회가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48개국으로 늘리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개편안은 3개국씩 16개 조로 나누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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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 /AFPBBNews=뉴스1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 /AFPBBNews=뉴스1

48개국 월드컵 시대가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FIFA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FIFA 위원회가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48개국으로 늘리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개편안은 3개국씩 16개 조로 나누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 체제인 32개국 출전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이어져 왔다. FIFA는 지난 2013년부터 출전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조금씩 보여 왔다.

전임 회장인 조셉 플레터 회장은 종종 아프리카와 아시아 축구연맹의 목소리를 반영해 출전국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2015년 FIFA 부정부패 스캔들이 터지면서 흐지부지됐다.

블래터로부터 자리를 물려받은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부패 스캔들이 정리되자 다시 출전국 확장 움직임을 보였다.

결국 FIFA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위원회에서 개편안을 가결함으로써, 이제 2026년부터 48개국 체제 FIFA 월드컵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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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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