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차준환 "GP 파이널서 했던 실수 또 해 아쉬워"

뉴스엔 2017. 1. 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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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우승의 기쁨보다는 실수의 아쉬움을 표했다.

차준환(15 휘문중)은 1월8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7'(제71회 전국남녀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81.38점, 구성점수(PCS) 75.86점, 합계 156.24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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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원)=뉴스엔 주미희 기자]

차준환이 우승의 기쁨보다는 실수의 아쉬움을 표했다.

차준환(15 휘문중)은 1월8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7'(제71회 전국남녀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81.38점, 구성점수(PCS) 75.86점, 합계 156.24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81.83점으로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처음으로 80점의 벽을 깬 차준환은 이날 총점 238.07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선수권 1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환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전 시합(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실수한 부분에서 실수가 또 나와서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쇼트, 롱 프로그램 모두 최선을 다 해서 잘 마친 것 같다"고 덧붙이면서 자신의 경기에 60점을 줬다.

차준환은 이날 경기 후반부 트리플 플립-싱글 루프-트리플 살코 3연속 점프 중 마지막 점프 다운 그레이드와 넘어지는 실수를 범해 2.10점의 감점을 당했다. 이 3연속 점프는 지난 12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했던 실수다.

사실 이날 경기 때 차준환의 스케이트 부츠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 꺼내기를 조심스러워 한 차준환은 "부츠에 문제가 있어서 오른발에 테이프를 감고 탔다. 스케이트를 바꿔보려고 했는데 맞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토를 찍을 때 미끄러져서 점프를 끝까지 연결하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처음 실전 경기를 해본 차준환은 "올림픽보단 그 전에 있는 매 대회마다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장 앞에 있는 대회들을 바라보고 있음을 전했다.

올림픽 시즌에 대해선 "고난이도 기술보다는 부상 없이 완성도를 높이고 깨끗한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또 좋은 성공률을 있는 4회전 살코 점프에 대해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에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고 편해지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3월 개막하는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차준환은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점프, 연결 동작 등을 신경써서 연습할 계획이다"며 "오늘 경기에서 약간 실수가 있었지만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잘 준비해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차준환)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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