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박태환, 19일 귀국.."정치 관련 질문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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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경기력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박태환이 19일 귀국한다.
박태환은 지난 12일(한국 시각) 캐나다 윈저 WFCU 센터에서 막을 내린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힘들게 출전한 2016 리우올림픽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박태환은 심기일전해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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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팀지엠피는 "박태환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16일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 12일(한국 시각) 캐나다 윈저 WFCU 센터에서 막을 내린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34초59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자유형 200m에서 1분41초03의 대회 및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태환은 자유형 1500m에서도 14분15초51이라는 아시아 및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힘들게 출전한 2016 리우올림픽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박태환은 심기일전해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태환은 입국 현장에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 포기를 종용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문제 등을 의식해 팀지엠피는 "정치 관련 질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전했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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