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사전승인 성공적"
입력 2016. 10. 28. 15:13 수정 2016. 10. 28. 17:36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가 사전승인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다.
강원도청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는 사전승인에서 각 국제경기 연맹이 보완할 곳이 없다고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연맹은 세계 어느 경기장보다 우수하고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선수들도 시설 및 트랙코스가 뛰어나다고 말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3개 종목이 열린다.
지난 3월 진행된 사전승인 절차에서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는 냉동플랜트가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강원도는 국내외 냉동전문가를 포함한 TF팀을 구성해 냉동플랜트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슬라이딩센터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국제루지경기연맹(FIL)으로부터 경기장 인증을 받아야 올림픽 대회를 치를 수 있다.
강원도는 "내년 2월엔 최종 승인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cycle@yna.co.kr
- ☞ "최순실 딸 정유라, 고3때 실제 출석일 겨우 28일"
- ☞ 김주하 "최순실 때문에 대통령 큰 곤경"…네티즌 '뭇매'
- ☞ '원조 비선 실세' 지목 정윤회…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 ☞ 예수 무덤 수백년만에 열렸다…복원 위해 60시간 노출
- ☞ 또 '장애인 노예'…청각장애인 애호박농장서 17년 무임금 노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 연합뉴스
- 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출신 아리와 5월 결혼 | 연합뉴스
- 이재명 주변서 흉기 품은 20대는 주방 알바…귀가 조치 | 연합뉴스
- 아들 이정후 MLB 첫 안타에 아버지 이종범 기립박수 | 연합뉴스
- 시흥 물왕호수서 승용차 물에 빠져…70대 남녀 사망 | 연합뉴스
- 가시덤불 헤치고 길 잃은 고사리 채취객 찾은 119구조견 | 연합뉴스
- "딸키우면 행복할거라 생각" 신생아 매매해 학대한 부부 실형 | 연합뉴스
- [삶] "난 좀전에 먹었으니 이건 아들 먹어"…결국 굶어죽은 엄마 | 연합뉴스
- 피렌체 찾은 배우 이병헌, 伊관객 즉석 요청에 "꽁치∼꽁치∼" | 연합뉴스
- 日 '붉은누룩' 건강보조제 공포 확산…사망자 5명으로 늘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