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살이다" 우사인 볼트, 외도 용서한 여친과 결국 약혼

이현택 2016. 9. 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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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가 올린 사진. 여자친구 케이시베넷이 `승낙(yes)`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최근 많은 여성들과 스캔들에 휩싸였던 우사인 볼트가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결국 약혼에 성공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볼트가 남태평양 타히티 보라보라섬에서 여자친구인 모델 케이시 베넷(26)과 휴가를 보내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약혼을 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근거로 데일리메일은 스냅챗 등에 남긴 ‘그녀가 허락했다(She said yes)’ 등의 문구를 들었다.

앞서 볼트의 누나인 크리스틴 볼트-힐턴(32)은 “볼트와 베넷은 오랜 커플이고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볼트는 리우 올림픽 경기 이후 리우 시내의 한 클럽에서 현지 여성 제이디 두아르테(20)를 만나 원나잇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이 여성이 사망한 브라질의 마약왕 ‘디나 테러’의 아내였다고 보도했다. 사실이 알려지자 베넷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난 모든 걸 잃었다. 다 끝낸다(I‘m tapped out. Logging off)”는 글을 올린바 있다.

이후 볼트는 이에 올림픽 폐막식도 참석하지 않고 출국했다. 하지만 영국 런던의 바에서 영국 모델 에리카 카발로(20) 등 7명의 여성을 자신의 호텔로 초대하는 볼트의 모습이 현지 언론에 목격되기도 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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