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공격 피해내는 김정환 - 리우올림픽 남자펜싱 사브르 개인전 (23)

PENTAPRESS 입력 2016. 8.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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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현지) - 2016/08/10 ] 김정환이 리우올림픽 펜싱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리우올림픽 남자펜싱 사브르 개인전 경기가 열렸다. 대한민국에서는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구본길과 김정환이 출전했다. 32강전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정환은 쿠바의 이리아르테 갈베스를 15-7로, 구본길은 이집트의 모하메드 아메르를 15-9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고비는 16강이었다. 구본길이 이란의 마지타바 아베디니에 12-15로 패해 탈락했고 김정환은 석연찮은 판정에 시달렸다. 김정환은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드제에게 15-14로 어렵게 승리를 거뒀다. 관중석에서 야유가 나올 정도로 알 수 없는 판정이 이어졌지만 김정환은 자력으로 8강행 티켓을 얻어냈다.

8강에서 러시아의 니콜라이 코바레프를 1라운드 7-2, 최종 스코어 15-10로 압도한 김정환은 준결승에서 헝가리의 아론 칠라지와 격돌했다. 경기초반 5점을 실점하며 0-5로 끌려간 김정환은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2-15로 패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의 상대는 구본길을 16강에서 떨어트린 이란의 모이타바 아베디니. 김정환은 앞 경기를 교훈삼아 적극적 공세에 나섰고, 초반 6-0스코어를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최종 스코어 15-8, 압도적인 승리였다.

RIO DE JANEIRO, Brazil, AUGUST 10. #FENCING - Men's Sabre Individual Semifinals: KIM Junghwan of Korea competes against SZILAGYI Aron of Hungary in the Men's sabre individual semifinal at Carioca Arena 3 in Rio de Janeiro, Brazil on August 10, 2016. SZILAGYI wins against KIM by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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