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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수영선수 박태환이 스타와 함께하는 소셜 기부 플랫폼 위제너레이션(wegen.kr)과 함께 수영 꿈나무 아동을 지원하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태환은 재능이 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수영을 포기해야 하는 아이를 위해 캠페인 응원 스타로 참여하게 됐다.

모금 캠페인은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3주간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wegen.kr)를 통해 진행된다. 모금된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수영꿈나무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응원 스타로 참여한 박태환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후원자를 대상으로 박태환과의 저녁식사 초대와 친필 사인사진, 애장품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응원영상을 통해 "성환이는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운동을 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매년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수영 꿈나무 아동"이라며 성환이가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wege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박태환은 최근 노민상 감독의 도움으로 올림픽수영장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