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 신수지, 최종 애버리지 189.56..중간 20위

2015. 3.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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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프로볼링선수로 변신한 신수지(24, NXT 인터내셔날)가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수지는 5일 오전 서울 공릉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2015 로드필드·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 둘째 날 B조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신수지는 전날 1397점(애버리지 174.625점)을 기록하며 총 80명의 선수들 중 72위에 올랐다.

이어 신수지는 둘째 날 총점 1636점, 애버리지 205점의 호성적을 거뒀다. 첫째 날과 둘째 날 기록을 합산한 결과 신수지는 최종 애버리지 189.56점을 기록, B조 40명의 선수 중 20위라는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신수지의 최종순위는 5일 오후에 경기하는 A조 40명의 기록을 합산한 뒤에 가려지게 된다. 둘째 날의 선전을 고려했을 때 신수지는 최종 중하위권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첫째 날 경기를 마친 신수지는 "꼴찌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부담이 심했다. 나중에 '꼴찌하면 어때? 즐기면서 하자'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고, 점수가 더 잘 나왔다"면서 웃었다. 한층 부담감을 떨친 신수지는 이튿날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프로선수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이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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