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왕위 계승' GE, KT 완파하고 5연승 질주..굳건한 1위

2015. 1. 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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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가 유연한 운영으로 '디펜딩 챔피언' KT를 꺾었다.GE는 3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11회차 2경기 2경기에 출전해 KT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GE는 이번 시즌 5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세트를 내준 KT는 르블랑-아지르-리산드라를 금지하고, 럼블-자르반 4세-카시오페아-케이틀린-나미로 조합을 완성했다. GE는 렉사이-카사딘-코르키를 밴하고, 룰루-리 신-이즈리얼-코그모-잔나로 경기에 나섰다.KT는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 붙였다. '나그네' 김상문의 카시오페아는 시작부터 '쿠로' 이서행의 이즈리얼을 꼼짝 못하게 했고, '애로우' 노동현의 케이틀린은 '프레이' 김종인의 코그모를 상대로 CS 격차를 벌렸다.킬이 나오지 않는 소강 상태에서 KT가 드래곤을 챙기면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하지만 곧장 GE가 이득을 가져갔다. 탑 라인에서 '리' 이호진의 리 신이 날카로운 갱킹으로 '썸데이' 김찬호의 럼블을 눕히고 선취점을 올렸다. KT도 바텀 라인에서 이득을 보고자 했지만 실패했다.GE가 전세를 역전했다. 탑-바텀 타워를 상대와 교환한 GE는 드래곤 한타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해 손쉽게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글로벌 골드 격차를 앞서기 시작한 GE는 상대에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킬이 추가되지 않는 가운데 GE가 상대의 타워를 차례대로 두드리면서 더욱 압박했다.기세를 탄 GE는 몰아쳤다. GE는 드래곤 전투서 KT 챔피언의 체력을 깎은 뒤 손쉽게 드래곤을 쓰러뜨렸다. 이후 GE는 얼어붙은 건틀릿을 장착한 '쿠로' 이서행의 이즈리얼을 앞세워 대규모 전투에서 도망치는 상대를 차례대로 쓰러뜨리면서 더욱 경기를 가져왔다.결국 GE가 2세트도 승리하고 이번 시즌 5연승을 질주했다. 내각 타워를 모두 무너뜨린 GE는 손쉽게 바론 버프를 둘렀고, 그대로 상대의 본진으로 달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11회차◆ KT 0 vs 2 GE1세트 KT 패 vs 승 GE2세트 KT 패 vs 승 GE권수현 기자 estelle89@fomos.co.kr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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