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FC, '브라질산 FW' 히카르도 부에노 영입

김우종 기자 입력 2015. 1. 20. 11:40 수정 2015. 1. 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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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히카르도 부에노. /사진=성남FC 제공

성남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카르도 부에노(28)를 영입했다.

성남FC는 20일 "브라질 1부 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히카르도 부에노(Ricardo Bueno da Silva)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부 계약 조건은 양자 합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히카르도 부에노는 아틀레티고-MG와 팔메이라스, 피게렌시 등 브라질 1부 리그 팀들을 두루 거치며 활약했다. 브라질에서는 이미 이름이 잘 알려진 공격수다.

히카르도 부에노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다. 신체 조건이 좋으며 골대 앞에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움직임과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골 넣는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이 완료되자마자 순천 전지훈련장으로 향한 히카르도 부에노는 "성남이 K리그에서 우승 경험이 많다고 알고 있다. 올해 ACL에 진출하는 팀이기 때문에 성남을 선택하게 됐다. 빨리 팀에 적응해 팬들에게 많은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감 있게 각오를 밝혔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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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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