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9월 A매치 최종명단 공개.. '이동국-차두리 IN, 정성룡 OUT'

김우종 기자 2014. 8.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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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이동국. /사진=OSEN

오는 9월 펼쳐질 A매치에 출전할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달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를,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각각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친선경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다.

이번 대표팀은 아직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임시 사령탑이 팀을 이끈다. 이에 신태용 전 성남 감독 및 박건하, 김봉수 대표팀 코치가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이번 평가전에 나설 22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골키퍼 포지션에는 이범영(부산)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2명이 뽑혔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정성룡(수원 삼성)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수비수에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임채민(성남), 김주영(FC 서울), 이용(울산 현대), 차두리(FC 서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무려 9명의 해외파가 승선했다.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SC), 이명주(알 아인FC), 김민우(사간 도스), 박종우(광저우 푸리)가 부름을 받았다.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한교원(전북 현대)이 발탁됐다.

끝으로 공격수 포지션에는 이동국(전북 현대), 이근호(상주 상무), 조영철(카타르SC)이 뽑혔다. 이번 대표팀 인원은 총 22명이며 이 중 임채민과 한교원은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이동국은 역대 필드플레이어로는 16년 4개월의 최장 기간 대표선수로 활약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동국은 지난 1998년 5월 대표 선수로 데뷔했다. 이에 1994년 3월에 데뷔해 2010년 8월까지 대표팀에서 활약한 골키퍼 이운재에 이어 대한민국 역대 선수로는 두 번째로 최장 기간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된다.

이동국은 1998년 데뷔 후 1999년, 2003년, 2008년을 제외하고는 올해까지 매년 A매치에 출전했다. 현재 A매치 99회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동국은 앞으로 A매치 100회 출전에 1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아울러 이동국이 5일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할 경우 35세 139일(1만2914일), 8일 경기에서 득점할 경우 35세 142일(1만2917일)의 기록으로 역대 최고령 득점랭킹 4위에 오르게 된다.

축구 대표팀은 내달 2일 12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MVL호텔에 소집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 최장 기간 선수 활동 랭킹. /정리=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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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woody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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