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프로레슬러 팻 패터슨, 동성애 고백

2014. 6. 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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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미국 프로레슬링 WWE의 전설적인 스타 팻 패터슨이 73세의 나이에 뒤늦게 동성애자임을 고백했다.

15일 미국 UPI통신에 따르면 패터슨은 'WWE 레전드 하우스'란 TV 리얼리티쇼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패터슨은 "여기까지 오기까지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가족도, 돈도 없었다. 결국 빈스(맥마흔 WWE회장)와 일하게 됐다. 내 인생 가장 큰 성취였다. 하지만 그 이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오늘 밤 이 자리에서 나는 결코 말하고 싶지 않았던 뭔가를 말하고자 한다. 내 인생 한번즘 내 자신이 되고자 한다. 나는 동성애자로 살아왔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패터슨은 40년을 함께 지낸 연인을 최근 심장마비로 떠나보낸 일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내 삶을 일에 쏟았고 후회하지 않는다. 남은 생애 동안 행복하고 싶다"고 말해 프로그램 다른 출연진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jshan@heraldcorp.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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