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정윤성(주니어 세계 랭킹 53위·양명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 단식에서 우승했다.

정윤성은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치러진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이덕희(주니어 6위·마포고)를 2-0(7-6<1> 7-6<3>)으로 꺾었다.

정윤성은 이덕희의 단식 2연패를 저지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준우승한 이덕희는 서울에서 열리는 ITF 서울오픈 남자퓨처스(총상금 1만5천 달러)에 22일부터 출전한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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