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 이규혁 "올드하지 않나요? 김연아 있어 다행"

뉴스엔 입력 2014. 3. 12. 12:16 수정 2014. 3. 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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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이규혁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규혁(36 서울시청)은 3월12일 오전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규혁은 후배,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이규혁은 "공로상이라고 처음 들었는데 공로상 느낌이 조금 올드하더라. 역대 수상자들을 체크해봤는데 김연아 선수가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규혁은 "사실 난 한 게 없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그 부분을 많이 칭찬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MC가 "후배들이 아무말 없이 옆에만 있어도 의지가 되는 선배라고 했다더라"고 말하자 이규혁은 "누가 그래요?"라고 웃으며 반문한 뒤 "항상 내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던 것 같다.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선수다운 선수가 된 것 같아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규혁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후배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으니까 제가 조언할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하고 메달을 많이 따준 후배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해서 평창 올림픽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규혁은 은퇴 기념으로 절친 싸이 '강남스타일' 말춤을 똑같이 재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규혁은 동계올림픽 6회 연속 출전으로 후배들과 국민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달했으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규혁은 20년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지난 1994년 올림픽을 처음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6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아 동,하계 종목 통틀어 국내 선수 중 최다 올림픽 참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사진=이규혁)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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