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재심사 청원, 김연아 ISU 서명 200만명 달성 초읽기

2014. 2. 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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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재심사 청원 / 이미지 출처=체인지(change.org)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 주자는 서명운동이 애초 목표치인 100만명을 돌파해 200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

22일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항의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김연아 서명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체인지' 사이트에 접속한 뒤, 김연아 서명을 찾아 클릭 후 이름과 주소, 나라 등을 작성하면 된다.

이날 호후 1시 현재 서명 인원은 185만명을 넘어섰다.

당초 목표였던 100만명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목표인원도 300만명으로 수정했다.

앞서 '피겨여왕' 김연아는 21일 새벽 끝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219.11점을 받아 224.59점을 획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국내와 해외언론은 물론 전문가들까지 후한 점수를 받은 소트니코바와 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한 점수를 받은 김연아를 놓고 편파판정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연아 피겨 재심사 청원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피겨 재심사 청원 서명운동, 100만명 넘었으니 금메달 찾아올 수 있을까", "피겨 재심사 청원 서명운동, ISU에 공식 요청 전달해야 한다","김연아 피겨 재심사 청원 서명운동, 뭔가 바뀔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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