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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대회인 2012 한화그룹배 전국승마대회가 21일부터 닷새간 KRA과천승마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회장배전국승마선수권대회'로 개최됐으나, 올해 6월 신은철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한승마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한화그룹이 후원사로 나서 이름이 바뀌었다.

총상금도 7천만원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올랐다.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장애물에서는 S-1클래스로 1차전을 치른 뒤 상위 15위까지 S-2클래스 경기에 출전해 통합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을 도입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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