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목표요? 당연히 우승이죠", LCK 대표 SK텔레콤 말말말

2016. 5. 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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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고용준 기자] 2016 롤챔스 스프링시즌 우승팀 SK텔레콤이 LCK를 대표해 MSI 정상 정복에 나선다. 최병훈 감독과 김정균 코치, 이정현 코치가 대회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담감과 달리 선수들의 자신감은 넘쳤다.

SK텔레콤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11시 25분발 대한항공 KE897 편에 몸을 실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열리는 중국 상하이로 출발했다.

SK텔레콤의 첫 상대는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대표인 슈퍼 매시브. SK텔레콤은 4일 슈퍼 매시브 e스포츠와 경기를 시작으로 G2 e스포츠, 5일 '로얄클럽 네버 기브업(이하 RNG)', '플래시 울브즈(이하 FW) 6일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 FW, 7일 CLG 슈퍼 매시브, 8일 G2 RNG를 상대로 조별리그를 펼친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결선 토너먼트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Shanghai Oriental Sports Center)’에서 열린다.

출국 직전 SK텔레콤 LOL 선수단의 MSI 참가 소감을 물어봤다. 다음은 SK텔레콤 선수들의 MSI 참가 소감.

▲ '울프' 이재완= 작년에는 아쉽게 우승을 못했다. 이번에는 꼭 우승해서 커리어를 추가하고 싶다. 붙고 싶은 팀은 없다. 내 플레이만 잘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블랭크' 강선구=벌써 두번째 해외대회 참가라 기쁘다. 붙고 싶은 팀은 로얄 네버 기브업과 한 판 붙고 싶다. 중국에 있을 때 RNG가 일종의 형제 팀이었다. 이번 대회서 전승 우승하고 있다.

▲ '페이커' 이상혁 = 사실 올해 MSI에 나가지 못할 줄 알았다(웃음). 못 나갈줄 안 대회를 나가게 된 만큼 이번 MSI는 작년 MSI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싶다. 중국 RNG와 유럽 G2와 경기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 '벵기' 배성웅 = 오랜만의 해외대회 참가라 기분 좋다. MSI도 좋은 대회고, 중국도 좋은 곳이다. 경기에 나서게 될지 모르지만 뛰라고 기회가 오면 열심히 하겠다.

▲ '듀크' 이호성 =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지난해 대회 팀이 우승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우승을 꼭 시키고 싶다.

▲ '뱅' 배준식 = 작년보다 일정이 길어서 컨디션 조절하는데 좋을 것 같다.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슈퍼 매시브와 경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작년에도 배식타스와 경기가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해외팀과 경기를 하면 배울 점이 많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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