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161회 2부>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프리뷰

조회수 2015. 6. 5. 16: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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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프리뷰>

- 전담마크도 뚫어버리는 메시를 보면서 과연 MSN을 막을 방법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 대다수 바르셀로나 우세 예상 → 오히려 엔리케 감독에게 부담이 될 것이다.

<유벤투스 입장에서의 분석>

- 유벤투스 알레그리 감독이 심적 부담은 덜하겠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라는 부담감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4시즌 연속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고 있는 알레그리 감독 이지만, 올 시즌의 바르셀로나는 MSN 라인이 가동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이 될 것이다.-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지으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 안배가 가능했던 유벤투스.- 빠지는 선수 없이 가동되는 베스트11의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통한 주요 전술1. 시야를 확보한 메시의 반대편으로 전환하는 중거리패스2. 좁은 공간에서 부분전술을 통한 공간 확보3. 본인이 드리블 돌파를 통한 공간 확보4. 우측면에서 짧은 패스를 통해 시선을 끌어들인 후 반대편 롱크로스를 통한 찬스

- 메시를 최대한 막아서 무실점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유벤투스에겐 매우 중요하다. 경기 초반 실점을 한다면 대량실점이 발생할 수 있다.

- 키엘리니가 부상으로 결장. 부상에서 회복한 바르잘리가 키엘리니의 자리를 메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백 (혹은 5백)의 이야기도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4백에서 3백으로 전환하는 것 보다 전술적 유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4백으로 시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투톱 모라타-테베즈와 비달까지 3명으로 1차압박을 하는 방법을 택할 것 같고, 그럼에도 메시가 압박을 풀어내면 빠르게 두줄 수비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의 지연시키는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수비과정에서 역습 기회가 생기면 한방에 배후 측면이나 뒷공간을 활용한 로빙 패스로 테베즈와 모라타를 활용한 역습 전개가 예상된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의 분석>

- 유벤투스의 무서움: 창vs방패의 대결이지만1. 압박능력과 공격 능력을 가진 방패.2.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빌드업이 되는 방패.

- 바르셀로나 엔리케 감독도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단판승부이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공격을 펼치지는 않을 것이다.

- 바르셀로나도 극단적인 창이 아니다. 미드필드진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MSN의 위력적인 공격을 발휘하는 안정성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초반 경기 운영으로 나설 것이다.

- 유벤투스가 4-3-1-2로 나온다면 공간을 넓게 써서 유벤투스 선수들의 간격이 벌어지게 유도할 것이다.

- 유벤투스가 중원을 두텁게 만드는 강한 압박을 하더라도 결국 바르셀로나가 공간을 찾아내 승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 바르셀로나가 공간을 허무는 능력에서 그 동안 상대했던 팀들보다 한 수 위의 전력. 한번 나오는 찬스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 유벤투스의 키 플레이어1 에브라-포그바의 왼쪽위력적인 메시-라키티치-알베스 오른쪽 삼각편대의 측면공격을 에브라와 포그바가 어떻게 막아낼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2. 카를로스 테베즈좋은 움직임을 통해 경기를 풀어 나가야 하는 키플레이어. 탈압박능력과 좋은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만들어 내야 좋은 경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승부예측>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에 크게 밀리지 않아 미세한 점수차가 예상되는 승부장지현 위원: 2-1 바르셀로나 승 / 1-1 연장한준희 위원: 3-1 바르셀로나 승 / 2-1 바르셀로나 승

- 퇴장과 경고를 많이 주는 주심의 성향 → 메시를 거칠게 운영하면 퇴장 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바르잘리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키엘리니 대신 출전하는 바르잘리의 출전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외부필자의 칼럼은 Daum스포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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