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의 올댓골프]⑮까다로운 중거리 벙커샷

김세영 기자 2016. 5.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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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그린 사이드 벙커보다는 중거리 벙커샷을 어렵게 느낀다. 거리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대개 한 번에 볼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통산 3승을 거둔 안신애는 "벙커샷을 무조건 샌드웨지로만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는 "어프로치 웨지로만 클럽을 바꿔도 온 그린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며 "다만 탄도가 낮고, 런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안신애도 투어에서 중거리 벙커샷을 할 경우 52도 웨지를 사용한다.

안신애는 "스윙 동작을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며 "핀에 가까이 붙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편안하게 올린다는 전략으로 임하는 게 실수를 줄이는 비결"이라고도 했다. 스윙 크기는 평소 페어웨이에서의 어프로치보다 좀 더 크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30m 거리라면 40m 크기로 하는 것이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촬영=박태성/안상선,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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