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의 올댓골프]⑬그린 주변 깊은 러프는 벙커샷 느낌으로

골프마니아클럽 2016. 5. 1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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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아마추어 골퍼들은 그린 주변의 깊은 러프에서 1~2타는 손쉽게 까먹는 일이 다반사다. 반면 고수들은 깊은 러프에서도 볼을 홀 가까이 붙여 파 세이브에 성공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수를 하는 이유는 간단한 요령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국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안신애는 “깊은 러프에서는 벙커 샷을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벙커 샷을 할 때처럼 페이스를 열어줘 클럽의 바운스를 이용하면 된다. 볼을 직접 가격하는 게 아니라 볼 바로 뒤쪽을 때려주면 벙커에서처럼 볼은 손쉽게 러프에서 탈출하게 된다. 이때 페이스가 열려 있는 만큼 스탠스도 오픈을 하고, 그립도 조금 짧게 잡아주도록 한다. 또 하나 유의해야 할 점은 거리가 스윙의 크기에 비해 짧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30m 거리의 스윙 크기를 하더라도 러프에서는 20m 밖에 나가지 않을 수도 있다. 러프의 길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평소 이런 상황에서 스윙 크기에 따른 거리감을 익혀두는 게 좋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촬영=박태성/안상선,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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