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의 100타는 이제 그만 with 혼마골프]⑨파3 홀 티샷의 탄도가 너무 높다면

김세영 기자 입력 2016. 5. 16. 09:41 수정 2016. 5.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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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아마추어 골퍼들의 파3 홀 티샷을 보면 티가 너무 높게 꽂혀 있는 경우가 많다. 볼이 높이 떠 있으면 더 치기 쉽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이럴 경우 볼의 탄도가 너무 높아지고, 거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된다.

 지난해 일본 무대를 평정한 이보미는 "페이스 중앙에 맞춰 티 높이를 설정해야 그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클럽의 스위트 스폿 지점에 맞도록 처음부터 볼이 놓여 있어야 정확한 임팩트가 이뤄진다는 게 이보미의 설명이다. 따라서 페이스의 크기에 따라서 티 높이도 미세하게 달라지게 된다.

 이보미는 또한 "자신도 가끔 티를 높게 꽂는 실수를 한다"면서 "아마추어들의 경우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해 높게 꽂는 경향이 있지만 척추 각도만 제대로 유지되면 임팩트는 자연스럽게 이뤄지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촬영=조원범/박태성,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혼마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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