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의 올댓골프] ⑨당구와 접목한 퍼트 거리 조절

김세영 기자 입력 2016. 5. 3. 11:39 수정 2016. 5.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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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골프에서 스코어를 줄이는 데 가장 효율적인 게 퍼팅이다. 한 라운드에서 3퍼트 확률만 낮추더라도 아마추어 골퍼는 손쉽게 5~6타는 절약할 수 있다. 고수의 반열에 올라가는 데 있어서도 뛰어난 퍼팅 능력은 필수 조건이다.

 퍼팅 고수가 되는 비결 중 하나는 거리 조절 능력이다. 첫 번째 퍼팅으로 볼을 홀 1m 안에 붙이는 게 중요하다. 안신애는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자신이 대회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팔로스루 크기 조절로 거리를 맞추는 요령이다. 먼저 오르막 퍼트가 남았을 경우에는 백 스트로크보다 팔로스루 길이를 좀더 길게 해 준다. 반대로 내리막에서는 팔로스루 크기를 줄여준다.

 안신애는 "당구랑 같은 원리다. 밀어 칠 경우에는 당구공이 더 구르고, 짧게 끊어 칠 경우에는 백스핀의 영향으로 공이덜 구른다는 점을 연상하면서 연습하면 쉽게 익힐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촬영=박태성/안상선,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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