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의 올댓골프]⑦뒷바람을 활용한 비거리 늘리기

김세영 기자 2016. 4.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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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봄바람이 매번 시련을 주는 건 아니다. 때론 뒤에서 부는 바람이 비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럴 때 바람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게 높은 탄도의 샷이다.

 안신애는 스윙의 변화보다는 어드레스의 작은 변화가 실제 샷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런 식으로 탄도를 조절하는 게 보다 쉽고, 실수 확률도 줄일 수 있다는 게 안신애의 설명이다.

 우선 티는 평소보다 높게 꽂는다. 클럽이 올라가는 단계에서 볼과 임팩트 될 수 있도록 볼도 평소보다 좀 더 왼쪽에 두도록 한다. 안신애는 "개인적으로는 체중을 우측에 좀 더 남아 있도록 하는 게 탄도를 높이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방향이다. 클럽이 최하점을 지난 후 볼과 임팩트가 되기 때문에 드로 구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안신애의 설명이다. 이를 감안해 원하는 지점보다 약간 우측을 겨냥할 필요가 있다. 그런 후 평소와 똑같이 스윙을 하면 된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촬영=박태성/안상선,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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