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의 100타는 이제 그만 with 혼마골프]③슬라이스 응급처치법과 빈스윙의 중요성

김세영 기자 2016. 4. 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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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라운드를 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두세 홀 슬라이스가 이어지다 보면 자신감도 사라지고, 스윙 자체의 감까지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즐거워야 할 라운드가 이때부터 짜증으로 바뀌게 된다.

코스에서의 갑작스런 슬라이스. 과연 해결 방법은 없을까. 지난해 일본 무대를 평정한 이보미는 해답을 '오른 다리'에서 찾았다. 오른 다리만 제대로 돌려주면 슬라이스도 사라진다는 게 이보미의 설명이다.

이보미는 "임팩트 때 엉덩이가 돌지 않아 헤드가 열려 맞게 되면서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헤드가 돌아갈 수 있게 오른발을 의식해서 들어주는 연습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보미는 또한 빈스윙만 제대로 해도 굿샷을 날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빈스윙을 대충 하는 경향이 많다. 잘못된 빈스윙이 실제 샷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빈스윙도 실제 샷을 할 때처럼 채가 떨어지는 감이나 이미지를 느끼면서 하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촬영=조원범/박태성,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혼마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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