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자 MLB프리뷰1]격전지 NL 중부조를 점치다

조회수 2016. 3. 30. 10: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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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파이어리츠, 카디널스의 3파전은 올해도 치열하게 전개 예상

2016시즌 MLB 개막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대거 진출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올 시즌 MLB는 지구마다 치열한 선두 다툼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그 중에도 강정호와 오승환이 뛸 NL 중부조의 타이틀 매치는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정규 시즌에 빅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세 팀이 몰려 있는 격전지입니다. 팀 연봉에서 10위권에 못 들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 그리고 20위 밖이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바로 그들입니다. MLB 프리뷰 1탄으로 명백히 3강2약으로 구분될 NL 중부조의 팀들을 살펴봅니다. 

4월 중순 복귀가 예상되는 강정호는 주전 3루수이자 중심 타선에서 힘을 보태며 팀의 4년 연속 가을 잔치 진출을 노립니다. @피츠버그SN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지난 시즌에도 98승을 거두며 효과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조2위로 와일드카드에 진출한 후 3위 컵스에 잡혀 또 조기 탈락한 피츠버그.

일단 팀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강정호의 상태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꾸준한 재활을 거친 강정호는 29일 마이너 경기에 3루수로 나서 수비 테스트까지 했습니다. 이제 베이스를 전력 질주하는 과정을 통과하면 복귀의 OK 사인을 받게 됩니다.

올해 클린트 허들 감독의 6번째 시즌은 또 한 번 가난한 팀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해 팀 연봉은 25위로 바닥권이었지만 MLB 2위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겨울 동안 피츠버그는 그다지 활발하진 못했습니다. 팀의 주축이던 2루수 닐 워커는 뉴욕 메츠로 떠났고 대신 좌완 선발 존 니스를 받았습니다. 수비가 너무 허술했지만 27홈런을 쳤던 페드로 알바레스는 결국 방출, 두 타자와 함께 40홈런 이상을 잃었습니다. 베테랑 선발 A.J. 버넷은 은퇴했고 쓸만한 좌완 선발 J.A. 햅은 토론토로 떠났습니다. 밴스 월리, 요아킴 소리아 등의 구원 투수도 없습니다. 대신 우완 후안 니카시오와 네프탈리 펠리스, 1루수 존 제이소, 그리고 막판에 3루수 데이빗 프리스 등을 영입했습니다. 1루수로 박병호를 영입했더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도 있었지만 미네소타의 적극적인 투자에 밀렸습니다. 

그러나 타선의 기본적인 틀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작년보다 조금 더 좋아질 24세의 그레고리 폴랑코(.256-9홈런-52타점-27도루)가 리드오프를 맡고, 허들 감독은 간판타자 앤드루 매커친(.292-23홈런-96타점)을 2번에 배치할 구상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스탈링 마르테(.287-19홈런-81타점-30도루)를 3번에 놓고, 작년 후반기에만 부상 전까지 11홈런을 친 강정호를 4번에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조시 해리슨과 1루수 플라툰을 볼 마이클 모스와 제이소, 포수 프란시스코 서밸리, 유격수 조디 머서, 그리고 강정호가 빠지는 동안에는 3루수를 볼 프리스 등으로 하위 라인업을 구성합니다. 강정호의 비중이 작년보다 더 커 보입니다.

선발진에는 작년 19승의 우완 개릿 콜과 12승에 186⅔이닝 동안 205K를 잡은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원-투 펀치로 여전히 강합니다. 둘이 합쳐 작년에 잡은 삼진만 407개입니다. 메츠에서 9승10패를 거둔 니스는 싸울 줄 아는 투수이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역시 9승을 거둔 보겔송은 39세의 나이와 함께 약간의 물음표는 있습니다. 그리고 좌완 제프 로크(8승11패 4.49)가 선발진의 뒤를 맡습니다. 확고한 믿음을 보내기엔 조금 약해보이지만 우완 강속구 신예 타일러 글래스노가 마이너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충분히 믿고 맡길만한 불펜은 건재합니다.

작년에 53번의 기회에서 51세이브를 기록한 마크 멜란슨은 41홀드의 토니 왓슨과 21홀드의 제러드 휴즈가 보좌합니다. 왓슨의 ERA는 1.91, 휴즈는 2.28이었습니다. 작년 73경기에 구원 등판해 5승에 15홀드를 기록한 아키메네스 카미네로의 역할도 더 커질 것이며, 베테랑 펠리스의 가세는 소리아의 빈자리를 상쇄하고,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후안 니카시오는 롱맨 역할과 선발도 넘볼 수 있습니다. 

작년 팀 연봉에서 드러나듯 피츠버그는 스몰 마켓의 한계를 지닌 팀입니다. 워커와 알바레스, 햅 등을 모두 지켰더라면 올해 전력보다 강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3년 연속 와일드카드로 가을 잔치에 나가면서 암흑기를 씻어낸 점은 놀랍지만, 냉정히 평가하면 올해도 잘해야 와일드카드를 손에 넣을 정도의 전력입니다. 대신 오랜 천적인 카디널스는 제칠 기회일 수는 있습니다. 다만 작년 강정호 경우처럼 주력 선수의 큰 부상이 온다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전력입니다.


■시카고 컵스

작년 97승65패의 정규 시즌 성적은 MLB 전체 3위였지만 NL 중부조에서도 역시 3위였습니다. 와일드카드로 7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오른 컵스는 피츠버그와의 단판 승부에서 승리한 후 세인트루이스마저 3승1패로 꺾고 NL 챔피언십까지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돌풍의 팀 뉴욕 메츠에 막혀 완패하며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습니다.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의 조 매든 감독이 2년째가 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는 큰 투자를 했습니다. 특급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8년 $1억8400만)뿐 아니라 베테랑 선발 존 래키(2년 $3200만), 만능 2루수 벤 조브리스트(4년 $5600만), 그리고 내야수 스탈링 카스트로를 양키즈에 주고 우완 투수 애덤 워렌을 영입했습니다. 특히 헤이워드와 래키는 라이벌 카디널스에서 빼앗아 왔습니다. 중견수 덱스터 포울러도 돌아오면서 헤이워드가 중견수로 뛰는 부담감도 사라졌습니다. 지난 2년간의 겨울에만 5억 달러를 쏟아 부은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이제 월드시리즈에 관한한 MLB 사상 최악으로 저주받은 팀 컵스의 107년 저주를 끊어낼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86년 저주를 끊어냈던 엑스타인은 컵스의 저주마저 잘라낸다면 재계약 정도가 아니라 명예의 전당 후보로 올라설 수도 있습니다.

타선을 보면 작년 20도루와 23도루의 포울러와 헤이워드가 앞에 포진하고 작년에 73홈런을 합작한 1루수 앤서니 리조 -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 좌익수 카일 슈와버가 중심 타선을 구축합니다. 슈와버는 69경기만 뛰고 16홈런을 쳤으니 올해 세 명의 거포에게 90홈런 이상, 300타점 가까이도 기대할만 합니다. 그리고 다재다능 조브리스트와 포수 미겔 몬테로, 유격수 에디슨 러셀도 모두 15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타자들입니다. 호르헤 솔레어, 하비에르 바에스 같은 선수가 4번 외야수와 내야 백업 멤버로 밀릴 지경의 호화 전력입니다.

작년에 229이닝이나 던진 것이 조금 우려는 되지만 22승 투수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는 리그 정상급으로 올라섰고 팀의 에이스 역할의 경험이 있는 좌완 존 레스터(11승12패 3.34 207K)와 우완 래키(13승10패 2.77), 그리고 제이슨 해멀(10승7패 3.74)과 카일 핸드릭슨(8승7패 3.95)의 5선발까지 모두 170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워크호스들입니다. 구원진도 34세이브의 렉터 론돈을 필두로 페드로 스트롭, 저스틴 그림, 양키즈에서 영입한 애던 웨렌, 그리고 클레이튼 리차드, 좌완 트래비스 우드 등 롱맨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08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이 팀은 작년 올해의 감독과 사이영상 수상자, 신인왕을 모두 보유했습니다. 매든 감독의 경기 운영과 운신의 폭도 더욱 커졌을 정도로 선수층이 단단합니다. 과연 '염소의 저주'가 올해 깨질지는 아직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컵스는 확실한 우승 후보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게다가 올해는 작년을 넘어 또 다른 도약의 시작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오승환의 셋업맨 가세는 카디널스 불펜에 또 다른 힘을 실어줍니다. 그러나 카디널스의 전반적인 전력은 작년에 비해 분명히 떨어졌습니다. <MLB.TV캡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1시즌 이후 빅리그 첫 100승팀 카디널스는 NL 중부조 패권을 차지했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 컵스에 밀려 포스트 시즌 레이스에서 탈락했습니다. 겨울 동안 헤이워드와 래키의 재계약에 실패한 후 카디널스는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5년 $8000만)와 백업 포수 브라이언 페냐(2년 $500만) 내야수 제드 저코(트레이드), 그리고 구원 투수 오승환(1년 $275만)을 영입했습니다. 

5년차 감독 마이크 마세니는 올해 투수진으로 팀을 이끌어 가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빠졌던 20승 2회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가 복귀했고 마이클 와카(17승7패 3.38)와 마이크 리크(11승10패 3.70)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10승6패 2.43), 우완 강속구 카를로스 마르티네스(14승7패 3.01) 등이 선발진을 구축합니다. 34세가 된 웨인라이트가 얼마나 버텨줄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불펜에는 작년 48세이브에 평균자책점 2.10의 최강 마무리 트레버 로젠달이 건재하고 7승에 6세이브를 보탠 좌완 셋업맨 케빈 시그리스트, 그리고 일본에서 작년에 41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이 가세했습니다. 세스 메네스, 조너선 브록스턴, 조단 왈든, 좌완 롱맨 타일러 라이온스 등 경험 많은 구원 투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선발진이나 불펜이나 모두 부상 위험과 많은 나이 등 변수가 꽤 있습니다. 그만큼 불펜에서는 오승환의 역할을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범 경기에서 보여준 것만으로는 판단은 유보하는 게 옳지만 8경기 8⅔이닝에서 삼진이 3개밖에 없다는 점, 속구는 장타로 연결된 점 등 아직 입증할 부분이 남았습니다.  

타선으로 가도 노쇄화 현상은 유사합니다.

시범 경기 막판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는 이 팀의 상징입니다. 그가 부상으로 빠진 지난 두 번의 포스트 시즌에서 카디널스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34세의 나이와 함께 몰리나의 운동신경이나 공격력은 여전한 수비력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주포인 맷 홀리데이는 36세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34세 유격수 조니 페랄타는 캠프 중 부상으로 적어도 두 달은 뛰지 못합니다. 1루도 브랜던 모스만으로는 충족이 쉽지 않습니다. 3루수 맷 카펜터(.272-28홈런-84타점)와 중견수 랜던 그리척(103경기 .276-17홈런-47타점), 2루수 콜튼 웡(.262-11홈런-61타점) 등이 끌어가야 하는 타선이 과연 NL 중부조의 치열함을 보틸 수 있을까요. 특히 팀의 주축이던 헤이워드와 래키가 다른 팀도 아닌 조 라이벌 컵스로 갔다는 것은 치명타입니다. 5년 연속 가을 잔치 행진이 올해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예상 라인업에서 눈이 익은 이름이라고는 라이언 브론(.285-25홈런-84타점-24도루)과 포수 조너선 루크로이 정도. 그리고 남이 포기한 1루수 크리스 카터(26홈런-1할9푼9리)와 애런 힐(.230-6홈런-39타점) 등이 가세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영입한 유격수 조너선 빌라, 외야수 라이머 리리아노, 에릭 영 주니어, 커크 뉴엔하이즈, 3루수 윌 미들브룩, 좌완 프랭클린 모랄레스, 우완 체이스 앤더슨 등은 모두 빅리그에서 좌절을 겪어본 선수들입니다.

대신 떠난 선수들은 주전급이 많습니다. 1루수 애덤 린드(20홈런)과 외야수 크리스 데이비스(27홈런)가 나갔고, 1번 타자 진 세구라와 38세이브의 마무리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역시 떠났습니다. 

작년 5승10패로 부진했던 윌리 페랄타가 이끌어야 하는 선발진은 지미 넬슨, 체이스 앤더슨, 타일러 영맨, 맷 가자 등으로 구성됩니다. 네임 밸류에 비해 경쟁력은 어느 정도 있다는 평가지만 페랄타가 2년전 17승 시즌의 활약으로 돌아간다면 모를까 NL 중부조에서 버틸지 두고 봐야 합니다. 

불펜도 아직 마무리 경험이 없는 셋업맨인 제레미 제프리스와 좌완 윌 스미스 등에 의존해야 합니다. 코리 네이블과 마이클 블레이젝 등이 힘을 내줘야 합니다. 

작년 시즌 중반 주전급 대거 트레이드까지 돌아보면 밀워키의 방향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리빌딩’에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주전들을 내보내고 유망주들을 영입한 방향은 맞겠지만 당분간 경쟁력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2년차 감독 크렉 카운셀의 임무는 선수들의 의지가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도록 끌고가는 정도입니다. 작년의 69승94패를 넘을 가능성도 희박해 보입니다. 


■신시내티 레즈 

작년 시즌 64승98패로 빅리그 29위에 중부조 꼴찌였던 신시내티는 마치 밀워키와 라이벌 양상입니다, 많은 주전급 선수를 트레이드하고 미래를 꿈꾸는. 그러자면 갈 길이 참 멀고 험합니다. 3년차인 브라이언 프라이스 감독도 펼칠 수 패가 상당히 적어 보입니다. 

오프 시즌 동안에 3루수 토드 프레이저,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 포수 브라이언 페냐, 좌완 매니 파라, 유틸리티맨 스킵 슈마커 등이 유니폼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나마 2루수 브랜던 필립스와 우익수 제이 브루스의 트레이드 시도는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보면 선발 조니 쿠에토와 마이크 리크, 맷 레이토스 등이 이미 모두 신시내티를 벗어났습니다. 

타선은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2할2푼대 타율에 2할8푼이 안 되는 출루율로도 57도루를 기록한 빌리 해밀턴이 조금 더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새로 영입한 스캇 시블러, 호세 페라자 등의 스피드는 꽤 위협적입니다. 거기에 중심인 조이 보토-필립스-브루스 라인이 어쨌든 살아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포수 메조라코에게도 기대를 겁니다. 아마도 시즌 중반에 필립스와 브루스의 트레이드 시도는 계속되겠지만 밀워키처럼 경쟁력이 확 떨어지는 타선은 아닙니다.

반면 선발진은 알프레도 사이몬(디트로이트에서 13승12패 5.05)이 다시 돌아왔지만, 팔꿈치 수술의 호머 베일리는 빨라야 5월에 복귀하고 경험 부족 젊은 투수들이 태반입니다. 앤소니 데스클라파니(9승13패 4.05)가 더욱 분전해줘야 하고, 라이셀 이글레시아(3승7패 4.15), 존 모스콧(3번 선발 1승1패 4.63), 브랜던 피네간(4번 선발 2승2패 4.18) 등이 선발진을 구성합니다. 작년 중반 쿠에토와 리크가 떠난 후 ‘올 루키 로테이션’을 실험했지만 아직 계산이 서지 않는 투수들이 많습니다.

불펜은 더욱 힘겨워 보입니다. 채프만의 공백을 메워줄 투수는 어디에서도 구하기 힘들지만 작년 1세이브의 J.J. 후버에게 일단 그 자리를 맡길 계획입니다. 점보 디아스(2승1패 4.18)와 토니 싱그라니(3패 5.67), 라이언 매튜스(2승4패 4.09) 등으로 끌고가야할 불펜은 난망합니다.

투타의 밸런스를 보면 밀워키에 앞선다고 하기 쉽지 않습니다. 레즈와 브루어스는 탈꼴찌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minkiza.com, ESPN.com, MLB.com, baseballreference.com, fangraphs baseball, Wikipedia, baseballprospectus.com 등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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