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182회 2부> 시즌 초반 EPL & 라리가, 최고와 최악은?

조회수 2015. 10. 30. 14: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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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서프라이징 베스트 3]

베스트 3위. 셀타비고

- 5승3무1패를 기록하며 3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버금가는 18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보다 정교함과 파괴력이 늘어났다. 점유율도 지난 시즌 4위에서 올 시즌 2위로 상승. 바르셀로나를 방불케 할 만큼 민첩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올 시즌, 재밌는 경기가 계속 나올 것 같다.

베스트 2위 발렌시아 GK 하우메 도메네크

- 주전 골키퍼, 대체 골키퍼의 연속 부상으로 라리가 골키퍼 경험은 없었지만 수문장의 기회가 찾아온 도메네크. 주축 선수들의 부상공백으로 쓰러지는 팀을 매 경기 구해내고 있다. 라리가 베스트 골키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전 골키퍼의 부상 회복 후에도 쉽사리 내주지 않을 것 같다.

베스트 1위 에이바르

- 3승4무2패 현 리그 7위. 12득점 10실점. 나쁘지 않은 성적. 지난 시즌 18위로 강등팀이었으나, 엘체의 징계에 의한 강등으로 기적같이 살아났다. 그리고 시즌 초반, 매우 잘하고 있다.- 실속있는 축구를 펼치며, 지난 시즌보다 득점 루트가 다양해졌다. 시즌 후반부에 체력 방전을 이겨내면, 지난 시즌보다 더 큰 돌풍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EPL 서프라이징 베스트 3]

베스트 3위 크리스 스몰링

- 경기력 기복이 없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우뚝 섰다.- 영입 당시에도 큰 키에 신체조건이 좋고, 빠르고 볼 간수능력이 좋았던 스몰링. 전체적인 시야가 넓어지면서 판단력, 인터셉트 능력이 좋아졌다. 탑클래스로 접어드는 단계인 것 같다.

베스트 2위 제이미 바디

- 7부리그에서 데뷔, 5부리그를 거쳐 당시 2부리그 소속이던 레스터 시티로 이적. 첫 시즌 5골로 주춤했으나, 이듬해 2013-14시즌 16골로 맹활약, 팀을 승격시켰다.- 공격 시 상대 박스 근처에서 항상 볼 연결과 득점에 관여하며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엘리트 코스를 밟진 않았지만,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다.

베스트 1위 웨스트햄

- EPL의 강팀들을 무릎꿇게 만들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 런던 클럽 중 가장 큰 홈구장을 갖게 되는 팀 상황. 2부리그 강등 후에도 주전 선수들을 중용하며 톰킨스 (수비수)와 마크 노블(중앙 미드필더)를 프리미어리그 A급 선수로 성장시켰다.- 알찬 보강을 통해 빅 클럽으로 오해할 만큼 두터운 스쿼드를 만들었다. 부상 선수들까지 모두 복귀하면 빅4 수준의 스쿼드. 잘 하면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가능할 것 같다. 초반 돌풍이 아닌 빅4를 위협할 강풍이다.

[라리가 서프라이즈 워스트 3]

워스트 3위 잭슨 마르티네스

- 포르투에서의 활약과 몸값 기대치에 비하면 저조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그렇지만, 골 결정력이 몸값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

워스트 2위 발렌시아

- 3승3무3패 10위. 9경기 8골로 너무 저조한 득점포.- 선수단 장악 실패, 선수들도 이해 안되는 선수 기용으로 실패하고 있다. 또한 선수 영입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법한 발렌시아 팬들. 총체적으로 문제가 많다.

워스트 1위 레알 소시에다드

- 다른 프리메라리가 팀들에 비해 호화로운 여름 이적시장을 보냈다. 조나타스 영입, 브루마 임대, 디에고 레예스 영입 등의 영입으로 재능 있는 조합을 완성했다.- 시즌 전, 8강권 이내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승3무4패 17위이다.- 지금까지 경기한 팀들이 강 팀 보다는 하위권 팀임에도 너무 못 하고 있다. 어떻게 헤쳐 나올지 걱정된다.

[EPL 서프라이징 워스트 3]

워스트 3위 멤피스 데파이

- 갑작스러운 벌크업의 나쁜 예인 것 같다. EPL에서 살아남기 위한 벌크업이 몸의 밸런스, 슈팅밸런스, 움직임 등이 깨지고 있다. 재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트레이닝을 해서 무너진 밸런스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워스트 2위 애스턴빌라

- 마치 강등을 준비하는 것처럼 주요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다. 스피드가 아닌 상황에서 역습을 잘해 실리적인 색이 줄어들고, 순발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수비를 보고 있다. 남아 있는 선수들도 결정력이 떨어지고, 역습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모두 떠난 상태이다. 선수 보강이 절실하다.

워스트 1위 첼시

- 지난 시즌부터 나타난 불안한 모습이 지난 시즌에는 잘 버텼으나,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며 15위를 기록중이다.- 타이트한 공수간격과 전방압박을 하기에는 수비라인이 매우 느리다. 느린 스피드로 배후공간이 나오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지역방어인지 압박인지 알 수 없는 애매한 수비라인이 형성되면서 팀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수비도 안 되고, 공격도 안 되는 상황이다.- 체력적인 로테이션을 감행하면서 체력 안배 속에서 리그에 집중시키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공수간격 유지와 첼시 본연의 색깔을 유지해야 한다.- 기동력이 보장된 베스트 11을 꾸리는것이 좋겠다.

[외부필자의 칼럼은 Daum스포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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