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178회 1부> 손흥민, 이청용 없는 쿠웨이트 원정, 어떻게?

조회수 2015. 10. 2. 1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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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원정을 앞둔 슈틸리케호]

-월드컵 2차예선 10월 8일 (목) 23:35 쿠웨이트vs대한민국- 깜짝발탁은 없는 상황인데, 이청용, 손흥민의 부상으로 예비명단에서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 GK: 김승규, 권순태, 정성룡DF: 김진수, 박주호, 김영권, 곽태휘, 홍정호, 김기희, 장현수, 김창수MF: 기성용, 정우영, 한국영, 구자철, 권창훈, 남태희, 이재성, 황의조FW: 석현준, 지동원- 예비명단: 김신욱, 김민우, 김승대, 홍철, 임창우, 김주영

- 손흥민의 부상으로 황의조의 측면 기용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전방 압박과 기동력을 많이 요구하는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 탓에 김신욱 대신 지동원을 선발한 것 같다.- 한 시즌 내내 많이 뛰면서 최근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황의조, 이재성. 이를 대비하기 위해 측면 위 포워드 대체 자원으로 한 명 정도 더 필요할 것 같다.- 김진수-박주호를 동시에 투입하여 둘을 좌측라인에 배치, 박주호를 측면 윙포워드로 기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다.- 대체할 수는 있겠지만, 쿠웨이트전에서 확실한 득점 자원이 줄어든 것은 불안요소가 될 수 있을것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김신욱 같은 자원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 축구에서는 김신욱 선수가 분명 가치있는 선수가 될 수는 있다. 김신욱 선수가 대체선발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는 33R]

- 33라운드를 통해 상하위 팀이 나뉘는 K리그

- 상위스플릿에 포함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팀은 6위 인천으로, 가장 많은 경우의 수도 가지고 있다.- 6위 인천 (승점 45점), 7위 제주 (승점 43점), 8위 전남 (승점 42점)- 8위 전남은 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사실상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골 득실차: 인천 +3 / 제주 0 / 전남 -2- 현재 득점: 인천 31 / 제주 48 / 전남 38- 승점 골득실이 세 팀 모두 같을 경우, 인천이 다득점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6강 경우의 수>

1. 인천 승리할 경우: 인천이 33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 무조건 자력 6강을 확정하게 된다.2. 인천 비길 경우: 제주가 전북에게 승리하더라도, 제주가 전북을 3골 차 이상으로 꺾지 못하면 인천이 6강에 진입하게 된다.3. 인천이 패할 경우: 제주가 전북을 이기지 못하고, 전남이 서울에 승리하더라도 5점 차이나는 득실차를 극복하지 못하면 인천이 6강에 진출하게 된다.4. 제주 승리할 경우: 인천이 성남에게 패하면 제주가 6강에 진입하게 된다.5. 제주의 3점차 이상 승리: 인천이 성남과 비겨도 제주가 6강에 진입하게 된다.6. 전남이 진출하는 경우: 전남은 인천과 제주가 모두 패하고, 인천과의 골득실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만큼 서울에게 승리를 거둬야 6강 진입이 가능하다.

<전남>

- 인천과 제주가 모두 패하고 인천과의 골득실 차이를(5골) 극복할 수 있을 만큼 서울에게 승리를 거둬야 가능하다.- 제주와 함께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져도 강등은 면한다.- 9경기에서 5무 4패로 무승인 전남은 오르샤의 활약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오르샤-스테보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전반부터 적극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인천>

- 초반 우려를 뒤로하고 상대의 기회를 최소화하여 최소실점(28점)으로 활약 중이다.- 초반 강등 후보까지도 여겨졌으나, 아주 차이가 큰 시즌을 보내고 있다.- 기본적으로 끈질김 뒷심 치열함 등 스타일이 성남과 유사하고, 선제골에 따른 승률이 두 팀 모두 높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성남이 껄끄러운 상대가 될 수 밖에 없다.- 득점을 터트리거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이 어려운 점으로 보인다.- 수비 공백이 있는 성남을 상대로 공격적인 축구가 필요하다는 평이다.- 상위 스플릿으로 가게 된다면, 수도권 팀들은 전부 올라가는 부분은 주목할 만 하다.

<제주>

- 최하위 대전을 제외하고 클래식 팀중 최다 실점(48점). 그러나 득점도 48점으로 동률이다.- 다가올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3골 차 이상으로 전북을 상대해야 유리하다.- 부상 후 아주 좋은 활약중인 까랑가, 윤빛가람 5경기 중 공격포인트 4, 송진형, 로페즈 등 판타스틱 4의 공격에 따라 승패가 달렸다.- 전북의 빠른 역습이나 세트플레이에 당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튼튼한 수비가 관건이다.

[외부필자의 칼럼은 Daum스포츠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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