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176회 2부> UEFA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14가지 이슈들

조회수 2015. 9. 18. 14: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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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조별리그 1차전 이슈]

장지현 해설위원이 뽑은 7가지 이슈

ISSUE 1. 파리 생제르망

- 디마리아가 파리 생제르망 이적 후, 지난 주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리 생제르망은 즐라탄과 카바니의 공존에 대해서도 희망을 보여주었다. 디마리아가 쓰리톱의 오른쪽 공격수로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ISSUE 2. 볼프스부르크

- 막스 크루제와 드락슬러의 활용을 상당히 잘 하고 있고, 케빈 데 브루잉의 역할을 두 선수가 서로 나눠서 잘 해주고 있다.- 예상보다는 빠르게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 끝나고 PSV 에인트호번, 볼프스부르크, 맨유, CSKA모스크바의 B조는 새로운 죽음의 조가 될 수 있다.

ISSUE 3. 바르셀로나

- 하피냐의 부상으로 MSN라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어린 선수들만 백업선수로 남아있는 바르셀로나.- 현재 베스트 멤버로 시즌을 치르겠지만, 클럽월드컵까지 출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상자가 더 발생할 경우 커다란 문제가 될 수 있다.- 징계로 선수 보강이 여의치 않았던 상황에서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놓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라키티치의 폼이 좋지 않아서 하피냐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지난 시즌의 좋은 폼을 빨리 회복해야 할 것이다.

ISSUE 4. 약점이 노출된 유벤투스 & 맨체스터 시티

- 유벤투스는 피를로의 롤을 맡은 에르나네스가 경기 초반 맨시티의 강한 전방압박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르키시오가 빨리 복귀해야 할 것 같다.- 맨시티는 아게로의 공백을 뼈져리게 느꼈다. 아게로가 복귀하고, 케빈 데 브루잉이 팀에 적응해서 녹아 들어야 할 것이다.

ISSUE 5. 바이에른 뮌헨

- 전반전에 약간 고전하긴 했지만, 리베리와 로벤 없이도 강한 모습이다.- 두터운 스쿼드, 여름 이적시장의 알찬 선수보강을 통해 우승후보 0순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ISSUE 6. 아스널

- 바이에른 뮌헨이 같은 조에 편성된 상황에서 반드시 이겼어야 할 경기를 진 아스널. 이제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방심하면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 할 수도 있다.

ISSUE 7. 첼시

- 지난 시즌부터 제기된 홀딩 미드필더에서의 문제점.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은 부족한 로프터스 치크를 선발 투입하여 경험을 쌓게 했다. 충분한 경험을 쌓게 해주면 생각보다 빨리 경기력이 올라올 것이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첼시

한준희 해설위원이 뽑은 7가지 이슈

ISSUE 1. 골 행진을 펼치는 놀라운 사나이들: 호날두, 토마스 뮐러

-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UCL통산 80골로 메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호날두- 8월 이후 A매치와 클럽에서 11골을 기록 중인 토마스 뮐러

ISSUE 2. 안타까운 부상

- 최근 경기력이 좋고 팀 내 중요도가 상당히 높았던 루크 쇼와 하피냐 선수가 안타까운 부상으로 빠졌다. 하피냐는 시즌 아웃이 예상되고, 루크 쇼도 장기 부상이 예상된다.- 1월 징계가 풀릴 때까지 선수층이 얇은 바르셀로나의 상황에서 백업 제1옵션으로 유용하게 활용되던 하피냐의 공백이 더욱 뼈아플 것이다.

ISSUE 3. 골키퍼들의 수난

- 바르셀로나는 전술적으로 수비라인이 높아서 골키퍼의 위치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테어 슈테겐은 올 시즌 두 번째 장거리 골을 허용했다.- 올림피아코스 GK 로베르토는 전체적으로 잘했지만 뮐러의 슛터링 골을 막지 못했다.- 기습적인 칸셀루의 슈팅을 막지 못한 제니트 GK 유리 로디긴.

ISSUE 4. 죽음의 조

-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2연패로 유럽무대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토대로 최근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묀헨글라트바흐를 계속해서 몰아 부쳐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세비야의 공격 파괴력과 팀 스피드라면 유벤투스와 맨체스터시티도 긴장하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약해 보이긴 하지만, 세비야, 맨시티, 유벤투스의 죽음의 조

ISSUE 5. 삐걱대는 EPL

-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첼시를 제외하고 모두 패했다. 심각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반등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사용했지만, 이적료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스널은 조직력이 좋은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신중한 경기 운영을 하지 않고 결국 2-1로 덜미를 잡혔다. 코클랭이 빠진 아스널의 중원은 문제가 있다.

ISSUE 6. 세리에A의 버팀목

- 유벤투스: 선수들간의 질서 정연한 전술 운영을 통해 맨시티를 꺾었다.- AS로마: 데로시를 중심으로 한 미드필드에서 수비 전술과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 강력함이나 압도적인 모습은 없지만, 전술, 성실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상대 팀들이 쉽게 이기기 힘든 세리에A 팀들의 모습.

ISSUE 7. 헐크

- 예전부터 정평이 나있던 헐크의 강력한 왼발 슈팅. 이번 경기에서도 엄청난 중거리슛을 터뜨렸다.- 제니트가 발렌시아를 상대로 수비적인 전술로 나왔지만 헐크의 엄청난 활약으로 발렌시아를 꺾고 승리할 수 있었다.

[외부필자의 칼럼은 Daum스포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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