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168회 1부> K리그, 여름 이적시장 총정리

조회수 2015. 7. 24. 21: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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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에두와 에닝요가 팀을 떠난 가운데, 루이스와 베라를 영입했다. 루이스는 과거 전북에서의 경험이 있고, 베라는 주로 스페인 세군다 리그에서 활약했는데, 큰 키를 바탕으로 좋은 몸싸움 능력과 제공권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수원 삼성]

수원도 정대세, 하태균, 레오의 갑작스런 이탈이 생겼다. 일단 공격수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불가리아 국가대표인 일리안 미찬스키를 영입했다. 올 시즌 수원의 가장 중요한 공격 루트였던 염기훈 - 정대세의 연계플레이를 염기훈 - 미찬스키의 연계로 이어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또한 포항과 맞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최재수가 나가고 조찬호가 수원에 합류했다.

[FC 서울]

서울에서는 다카하기를 아시아쿼터제로 영입을 했고, 고명진이 카타르로 이적을 했다. 다카하기는 중원에서의 패스플레이가 좋고 패스 센스 또한 좋아 보인다. 또한 대전의 아드리아누의 영입설이 돌고 있는데 영입이 된다면 공수밸런스가 어떻게 맞춰질지 기대가 된다.

[울산 현대]

울산은 크로아티아 출신의 코바를 영입했다. FA컵에서 멋진 골을 넣긴 했지만 이전까지의 경력이 그렇게 믿음직스럽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성남FC]

성남은 김동섭과 박용지를 맞트레이드 했다. 기본적으로 박용지가 드리블이 좋기 때문에 괜찮은 영입으로 보인다. 또한 콜롬비아 출신의 레이나를 재영입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김두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돌아온 레이나가 김두현의 부담을 얼마만큼 덜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인천 유나이티드]

이슬기를 영입하긴 했지만 다른 뚜렷한 영입은 없었다.

[전남 드래곤즈]

뚜렷한 영입이 없었다.

[포항 스틸러스]

모리츠를 인도 뭄바이시티로 임대시키고 신진호가 중동에서의 임대생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부산 아이파크]

부산은 브라질 출신의 엘리아스를 영입했다. 사실 부산은 영입도 중요하지만 최근 코칭스탭이 개편되었는데 새로운 코칭스탭들이 선수들에게 얼마나 동기를 부여 하고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 지가 더 중요해 보인다.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는 브라질 출신의 시로를 영입했다. 강수일이 징계로 이탈하면서 공격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시로가 로페즈와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대전 시티즌]

대전은 브라질 출신의 완델손을 영입했다. 또한 브라질 출신의 하피냐 선수도 영입했는데, 경력적인 측면에선 좋은 선수이다. 또한 이현승을 영입하고, 한의권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어떻게 보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전은 최문식 감독이 팀을 재탄생 시킬 정도로 많은 영입을 했는데,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좋은 활약이 어우러진다면 후반기에 좋은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광주FC]

좋은 축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부족한 상황에서 브라질 출신의 까시아노와 다니엘을 영입했다. 광주는 점유율에 비해 득점이 부족했는데, 두 명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영입은 광주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었다.

[K리그 챌린지]

[경남FC]

튀니지 출신의 이메드 루하티를 임대 영입했다. 이전의 배경을 보면 경남에서 좋은 활약을 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FC]

오사수나에 있던 시시를 영입했다. 스페인에서 굉장히 유망하고 잘했던 선수였다. 비록 부상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수원FC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다시 한 번 끌어올릴 수 있다면 다른 스페인 선수들에게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부분이기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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