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160회 1부> 슈틸리케호, 미얀마전 선수 구성은 어떻게?

조회수 2015. 5. 29. 17: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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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현 해설위원 (이하 장): 안녕하세요.고품격 날라리방송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160회 1부 국내 축구 시간입니다.아 날씨가 상당히 더워지고 이제 유럽리그도 막이 내렸습니다만 여전히 다음 주말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남아 있구요.그리고 여자 월드컵이 이제 곧 개막이 되는데다가 우리나라는 참여 안합니다만, 20세 이하 월드컵까지 또 개막을 토요일날 합니다.

한준희 해설위원 (이하 한): 그래서 오래 쉬진 못할거 같아요. 곧 중계를 해야 하는 상황이 지금 여자 월드컵도 있고, 지금 말씀해주신 20세 이하 월드컵도 있기 때문에 또 브라운관에서 뵙게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브라운관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진 않네요. 요즘 옛날 사람이라서 하하하하

장: 테레비

장,한: 하하하하

한: 테레비에 내가 나왓으면 정말 좋겟네

장: 예전에 테레비라고 그랬자나요. 야 테레비 좀 틀어봐!

한: 저 지금도 그러는데요. 집에서 테레비.

장: 지금도 그래요? 브라운관, 테레비 정말.

장: 저희가요. 일단 이벤트를 하나 공지를 할게요.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기다리고 있는 팬들 국내축구 보시는 팬들도 아마 많을 겁니다. 팬들을 위해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직 가제입니다. 제목은 정하지 않았는데 <원투펀치와 함께하는 UEFA 챔피언스 결승전 리그 치맥 파티> 그래서 원투원치와 함께하는 한준희 위원님과 장지현 해설위원이라는 분이 같이 참여를 한다 그래요. 그래서 팬 분들과 같이 UEFA 챔피스언스리그 결승전 보면서, 치킨도 뜯고, 맥주도 마시면서 또 이것저것 아마 물어보겠죠? 아마 답변을 잘해주실 것 같습니다.

한: 거기 오실 정도의 팬분들이면 제가 배워야죠. 저한테 물어보실 필요 없는 분들입니다.

장: 너무 겸손하시면 상대적으로 제가 너무 건방져 보이는데.

한: 모든 해설위원들도 사실은 팬들의 요즘 실력에 대해서 상당히 존중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장: 맞습니다. 6월 7일 일요일 새벽에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죠? 아마 밤 12시부터 모이셔서 쭉 아침까지 있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하하하하 뭐 밤에서 아침까지 있어요.

장: 일찍 오시는 분들 오래 기다리실 것 같으면 제가 당구 한 게임도 함께 쳐드립니다. 페이스북 아시죠? 페이스북에서 <체육부장>을 검색을 하랍니다. 학교 부장, 학교에서 무슨 부장하셨어요?

한: 미화부장

장: 미화부장 하셨어요? 실장하셨자나요? 반장.

한: 반장도 좀 했었죠. 반장 안한 적도 있었고,

장: 모 병원 의사 분을 만났는데 같은 동창이더라구요?

한: 병원의사요? 성공했네요. 누군지 모르지만

장: 한준희 위원 몇 반 반장이었는데! 아 막 그러더라구요.

한: 하하하하하

장: 국어부장 딱 한번 해봤는데, 국어부장.. <체육부장> 입니다. 검색하셔서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바로셀로나와 유벤투스 간에 경기인데요.

장: 근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에게 아마 전달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장소로 오셔서 참여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아마 업데이트를 계속 시켜 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구요. 오늘 이 시간에는요, 이번 주말부터 여러가지 축구 이벤트 일정이 있습니다만, 일단 지나간 일정 좀 아쉬웠던 일정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리나라 4팀 모두가 16강에 진출했습니다만, 전북만 살아 남았구요. 3팀이 떨어졌습니다.먼저 첫날 경기 수원대 가시와전 1차전 2:3으로 졌던 수원, 2:0으로만 이기면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뜻하지 않은 염기훈 선수 초반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골을 정대세 선수의 멋진 골, 구자룡 세트피스 골 2:0을 잘 만들었는데

한: 열심히 뛰었어요.

장: 네 수비진의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 이것이 실점으로 연결이 됐어요.

한: 원투펀치 시간에 수 차례 이야기 드린 부분이라서 반복하고 싶진 않는데 수원이 올 시즌 이 경기까지 스무 경기를 치렀는데 여기서 무실점 경기가 딱 2경기 밖에 안됩니다. K리그 광주 제주전 이었나요? 이 때 K리그에서 2연속 무실점이 한 번 나오고, 그 외에는 모두 실점이에요. 그리고 뭐 3골 실점 이런 경기들도 좀 있었죠.그래서 수원이 전체적으로 쉬운 골을 너무 많이 허용하고, 또 수비진에서 볼에 시선을 뺏긴 나머지 사람을 놓치는 장면들이 많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수비에 쏠리면서 상대의 빠른 방향 전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이런 장면들이 좀 많았는데 결국 이 날 허용한 골도 수원의 올 시즌 실점 가운데서 아쉬운 골 목록에 하나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전체적으로 레안드로 선수를 너무 놔준 경향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이번에 K리그 팀들 이번에 챔피언스리그 나간 팀들 수원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상대의 주력 공격수들을 잡지 못하는 장면들이 많았거든요. 서울 같은 경우는 우사미 선수를 내버려 두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날 같은 경우는 수원도 레안드로 선수를 충분히 마크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골을 많이 넣어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상대의 가장 위험인물 아닙니까? 그런데 레안드로에게 순간적으로 침투를 허용했다는 것이 골의 빌미가 됐습니다.

장: 그렇습니다. 1차전 끝나고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측면 수비진과 센터백들 간의 간격 문제 이런 문제도 언급을 드렸었는데요.. 이 날도 결정적인 실점 장면 바로 오범석 선수와 조성진 선수 센터백 오른쪽 수비수로 오범석 왼쪽에 양상민 베테랑 선수들을 두고 놓고 잘했는데 그 전까지 잘했는데 한 장면 센터백 조성진과 오범석이 쏠릴 때 구자룡 선수가 위치 간격이 벌어지면서

한: 그 사이로 들어와 버렸죠.

장: 거기서 놓치면서 골을 세컨볼 연결이 되면서 고바야시에게 골을 허용 했는데요. 그 것도 역시 민상기 선수가 됐던 구자룡 선수가 됐던 수원의 연제민 선수가 됐건 어린 선수들을 계속 교대로 중용을 하면서 체제입니다만, 역시 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이런 수업료를 올 시즌 냈다. 이번 계기로 아주 한층 성숙될 수 있는 수원의 센터백 수비진들이 됐으면 좋겠어요. 다음 시즌에는 정말 더 좋은 경기력을 뽐냈으면 좋겠고…

장: 전북 대 베이징, 이야~역시.. 저희도 예전 1부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이재성 플러스 판타스틱4가 들어갔을 때 결국은 이 공격진은 아시아의 최고 레벨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화력을 보여줬다.

한: 저는 한 가지 놀란 것이 최강의 감독이 선발로는 유창현 선수를 선택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보면 골을 반드시 넣고 시작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몰려있었는데도 뭔가 후반전 몰아치는 그 공격력에 자신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흐름도 있었던 경기이긴 하지만 역시 화력의 전북이 그 값을 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K리그에서 그래도 투자를 가장 꾸준히 하고 있는 팀 아니겠습니까? 8강에 오르지 못했던 팀들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K리그 투자관련 이야기들이 기사에서 많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전북은 역시 투자의 값을 제대로 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 저는 놀란 것이 그렇게 닥공을 주장하고,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교체를 하던 최강희 감독이 에닝요 선수를 빼고, 조성환 선수를 투입하면서 3백으로 잠그더라구요! 그래서 이야~! '최강희 감독님도 저럴 때가 있구나' 어떻게 보면

한: 챔피언스리그인데요.

장: 그러니까요. 이 경기가 그만큼 또 승리가 절실하고 어떻게든 올라가야되겠다는 최강희 감독의 전북의 심정을 담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것이 결과적으로 성공이 되면서 마지막에 또 권순태 키퍼의 엄청난 선방까지 이어졌습니다.

한: 아 그거는 컷죠! 권순태 선수 이제 국가대표 이야기 할 때도 이야기 하겠습니다만, 권순태 선수의 매 경기 놀랍게 터지는 선방의 비율은 정말 놀랍죠.

장: 어우 대단해요.

한: 정말 놀랍고 어떻게 보면 전북이 화력만의 팀이 아니다. 화력 플러스 권순태의 팀이다라고까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권순태 선수 놀랍니다.

장: 김영일! 투혼 아~ 수비진도 상당히 아주 헌신적인 모습 보여주면서(박수) 전북 최고입니다. 박수 보내주고 싶습니다.

장: 두 번째 날 경기가 좀 아쉬웠네요. FC서울이 감바원정가서 1차전에서 좀 무기력하게 1대3으로 졌기 때문에 3골을 넣어야 했던.. 아 정말 공격적인 라인,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할 수 밖에 없었고, 저희가 지난 회에도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공격적인 라인을 잡을 때 공수가 어느 정도 밸런스를 갖추고 공격 활약을 뽐낼 수 있느냐가 지금 현재의 현실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

장: FC서울 정조국, 윤주태, 몰리나, 에벨톤. 허리에 고명진. 공격적인 라인업을 초반에 다 가세를 시켰습니다만, 글쎄요.. 아 뭐 몰리나 선수의 결정적인 PK 실축도 있었고 먼저 실점한 장면들이 전체적인 흐름을 안정이지 못하게 가져가 버렸습니다. 윤주태 선수가 막판에 분전을 했습니다만 2대3으로 지면서 탈락이 됐습니다.

한: 네. 서울은 역시 수원과 더불어서 1차전에서 일단 너무 많은 실점을 했던 것이 뭐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나리오를 만들고 말았고, 그리고 아까 수원 말씀드릴 때 잠깐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우사미 선수라던가 파트릭 선수 여기에 측면 11번 구라다 선수 있지 않습니까? 이 선수들에 대한 마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어요. 특히 구라다 선수가 중앙 쪽으로 들어가고 우사미 선수가 측면 공간으로 돌아나갈 때 서울의 수비진들이 상당히 혼란에 빠지는 모습들이 많았거든요. 물론 이 날은 기본적으로 공격으로 나가야 하는 날이기 했습니다만, 어찌됐건 공격에서 충분한 골을 뽑지 못하면서 수비면에서 역시 또 불안감을 동시에 노출하는 서울이 됐습니다.

장: 네, 맞습니다. 이번 아시아 챔피언스 결과, 최근 K리그 경기력을 고려해봤을 때 FC서울은 역시 변화가 필요하고, 보강이 필요하다. 네, 그동안 하대성, 대얀, 김주영, 에스쿠데로 내보냈는데요. 그에 걸 맞는 지금 보강이 잘 보이지 않거든요. 지금 잇몸으로 버티고 있는 느낌입니다. 서울은 변해야 하고 충분히 그럴 만한 위치에 있어야 될 팀이기 때문에 앞으로 팬들이 지켜 볼 것 같습니다. 분발했으면 좋겠구요.

장: 마지막으로 한위원님이 강화위원장으로 계신 성남FC 으아!

한: 잘했습니다, 정말 잘했습니다. 제가 관련 있다고 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성남은 정말 잘했어요.

장: 사람들 많이 모였더라구요. 길거리 공연하는 투지 시민구단의 투지가 좋은 결과를 이어졌으면 이번에 하나의 모범 사례가 됐을텐데.

장: 진짜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이번에 또 하나의 모범사례가 됐을텐데 사실 광저우 에버그란데, 타오바오 이 팀이 예전에 콘카, 무리퀴, 엘케손 있을 때..

한: 콘카, 무리퀴, 엘케손 그 때가 가장 강했죠.

장: 그 때가 그렇죠.

한: 예예

장: 그 때 있을 때보다 전력이 지금 한참 떨어져 있더라고요.

한: 뭐 외국인 선수도 일단 1명 밖에 지금 쓸 수가 없고.

장: 맞습니다. 네.. 엘케손 선수 부상으로 빠져있고 알란 더글라스 선수

한: 알란 더글라스 빠져있고

장: 장기 부상인데다가 또 뭐 김영권 선수도 지금 빠졌죠. 또 정쯔, 가오린 이 선수들이 전성기에서 또 많이 내려 왔더라고요.

한: 네, 정쯔 선수는 이제 나이가 많고요.

장: 맞습니다.

한: 네

장: 그래서 전체적인 전력이 예전처럼 중앙부터 세밀하게 패스게임을 해서 압도해서 공격진에 용병들을 활용한 그런 화력 있는 공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굴라르트 선수에게 찬스도 몇 번 안갔는데, 이야.. 근데 그런 상황이면 사실 이 팀이 1차전도 그랬고 후반 중반 이 후에 체력이 뚝 급격히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조금만 성남FC가 결정력을 발휘했으면? 충분히 1골 넣고 어떻게든 시소게임으로 가서 음..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었는데 하.. 그.. 2%의 어떤 세밀한 뭐.. 그런 또 용병들의 클래스의 부재

한: 네

장: 이 것이 나타나더군요.

한: 그러니까 최근에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사실은 히카르도 부에노 선수라든가 조르징요 선수가 최근 점차 경기력이 상승하고는 있었어요.

장: 네

한: 그래서

장: 그렇죠.

한: 점차 좀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들 그리고 뭐 공격포인트들 조금씩 늘어나고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역시 이런 정말 큰 판이 되다 보니까는 굴라르트 선수와는 비교가 안될 수가 없는거죠. 결국은 이런 큰 판에서 한방을 해줄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결국은 그.. 몸값이 결국은 그 것을 증명하지 않습니까? 그 것을 굴라르트 선수는 결국 증명을 해냈고! 굴라르트 선수의 몸값은 아시다시피 성남의 1년예산..

장: 200 한.. 50억이나 60억 하하

한: 그 이상의 수준이니까

장: 훨씬 이상이죠.

한: 네, 그러니까 굴라르트에게 어떻게 보면 성남이 패했다. 하지만, 이 축구에서 지고도 박수칠 수 있는 날이 언제냐 '바로 이런 날이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장: 하.. 정말 사실 용병들의 몸값으로만 봐도 성남의 세 용병 중에 2명은 임대했잖아요?

한: 그렇죠.

장: 1명은 이적했다 그래도 그래 봐야 3명 합쳐도 아마 굴라르 몸값이 한 3~40배 이상이 되지 않아요?

한: 허허

장: 합쳐도? 대략 그렇게..

한: 네

장: 이상 될 것 같은데 아.. 그러니 뭐 사실 그런 상황에서도 사실 올라갈 수 있었다고 전 생각이 되는데 그만큼 광저우를 잡기가 적기였던 시기였는데 아쉽게 됐고요.

한: 저는 김두현 선수의 그 세트플레이에서

장: 고군분투했어요.

한: 골대 맞춘 장면이라든가

장: 네

한: 그리고 황의조 선수가 이제 최근에 부상이 좀 있었는데 황의조 선수가 조금 더 장시간 뛸 수 있었다면 뭔가 좀 차이를 더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도 있습니다만, 어찌됐건 제 생각에는 성남은 여한이 없고, 아마 이 경기에 그래도 지켜보신 많은 K리그 팬들이 성남에 대해서는 그래도 좀 이제.. 애정을 또 가지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됩니다.

장: 그렇습니다. 조금 더 이 성남시 주위에 있는 뭐 기업이던지 많은 또 부분에서 네, 시민들도 마찬가집니다만 조금 더 지원을 잘 해줘서 조금 더 좋은 선수들을 영입을 해서요. 다음 시즌에는 성남FC가 재도전해서 멋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위원님을 봐서라도 또

한: 허허

장: 성적이 좋아야 돼요. 강화위원장 오래하고 계신데.. 하하 그러니까 좀 성원을 보내주세요. 먹고 살아야 되니까 예..

한: 아 참 허허 하여튼 감사합니다. 어쨌든 네

장: 네 다음 얘기를 해보죠. 저희가 20세기 월드컵얘기도 했고요. 개막전이 이제.. 토요일 새벽인가요? 네 있습니다.. 제가 중계를 합니다. 네 우크라이나와 뉴질랜드, 우리나라

한: 아.. 우리가 못나가서 참..

장: 네, 못나가서 아쉽습니다만

한: 어떻게 보면 20세기 월드컵이 정말 흥미로운 대회 아닙니까?

장: 네

한: 뭐 마라도나, 메시 선수도 사실 이 대회에서 좀 더 국제적인 스타가 됐었고

장: 네

한: 정말 미래에 슈퍼스타들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횐데, 뭐 우리가 또 없는 바람에 요번에는 뭐.. 여자월드컵 오히려 우리 선수들 나가는 대회에 비해서는 20세기 월드컵에 대한 관심도는

장: 맞습니다.

한: 조금 덜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장: 그리고 여자 월드컵 다음 달 10일날 조별리그 첫 경기입니다. 네 이번에 아주 기대를 많이

한: 네

장: 모으고 있는 라인업인데요. 첫 경기 강호 브라질전이 있는데요. 그 다음날 무슨 경기가 있냐면요. 우리 대표팀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왜 갖느냐.. 우리 남자대표팀 아주 중요한 경기가 16일에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 미얀마전입니다. 그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이제 소집이 되야 되고, 그 전에 명단이 발표가 되어야 되는데요. 1일 다음주 월요일에 명단이 발표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요. 지금 뭐.. 군사훈련을 간 선수들 공백, 일부 부상자들 공백 때문에 선수 변화가 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명단을 어떻게 좀 잘 뽑아야 되는지에 대한 물론 뭐 대표팀 코칭스텝이 알아서 하겠습니다만 미리 한번 예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한위원님. 지금 상황을 보니까요. 아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유럽파들 기존에 뽑혔던 선수들 지난 해에도 뽑혔습니다만 소집 때 김보경 선수, 지동원, 구자철, 박주호 선수 이 4명이 일단 군사훈련을 받으러 빠집니다.

한: 네, 이게 이제 기성용 선수 최근에 수술이 있었죠?

장: 기성용 선수 무릎부상 때문에 수술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제 명단에서 제외가 되는 상황이 될 것이고, 또 수비수인 김주영 선수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수비진에도 좀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 김영.

. 한: 그런데 지금 말씀 드린

장: 네

한: 말씀해주신 선수들과는 조금 다른 이유로 한교원 선수가 최근에 좀 불미스러운 일로

장: 그렇죠.

한: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상황적으로 볼 때 제가 봤을 때는 어.. 한교원 선수가 슈틸리케 감독에서 의해 많이 뽑혀 왔습니다만 이번에는 어렵다.

장: 맞습니다.

한: 기본적으로 이제 국내에서 좀 그런 물의를 빚은 선수를.. 대표팀에 뽑기는 슈틸리케 감독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서 지금 이 부상선수들 그리고 군사 훈련선수들, 여기에 한교원 선수까지도 포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장: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장 눈에 띄는 공백은 역시 기성용 선수 물을 중심으로 대표팀이 잘 돌아갔었는데요. 기성용 선수가 빠지고 구자철, 또 허리라인까지도 책임을 졌던 박주호 선수도 없다는 얘기죠? 김보경 선수도 없습니다. 중앙 허리라인과 2선 일부 자원들에 대한 씁… 공백이 있는데 그 공백을 틈타서 지금 T.O가 나왔거든요?

한: 하하 T.O가 꽤 나온 셈이죠.

장: 네 T.O가 좀 나왔기 때문에 여기에 이번에.. 누가 들어가야 될 것이냐, 근데 문제는 사실 이번..그 평가전과 경기가.. 그 2차 예선 경기가 미얀마전이 초점입니다.

한: 네

장: 미얀마를 일단 잡으면 됩니다. 1차전에 첫 단추를 잘 껴야 되기 때문에 미얀마가 우리보다 객관적 전력에선 좀 약체고 그렇게 본다면 좀 공격적으로 특히 미얀마 원정 가서 싸우는 게 아니고 삼국 방콕에서 열리거든요?

한: 그렇습니다.

장: 태국?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서 어.. 쉽게 이기기 위해선 조금 더 허리라인과 이 선전이 공격적인 선수들이 필요하고 경기감각이 살아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런 예상이 되는데 일단 지금 현재에 상황만 보면 뭐 K리그에서 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맹활약한 선수들만 놓고 봐도 중원 쪽에 상당히 많아요. 일단 전북에 이재성 선수

한: 네 이재성 선수는 이미 대표팀에

장: 슈틸리케 지난번에 뽑혔었고

한: 슈틸리케호에 뽑혀서 성공적인 또

장: 맞습니다.

한: 데뷔를 이미 다 치루었기 때문에 이재성 선수야말로 또 중앙 미드필드 자원들이

장: 네

한: 많이 좀 빠진 이런 상황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리라고 아주 확신을 합니다.

장: 그렇습니다.

한: 네

장: 그리고 저희가 K리그 초반부 이제 베스트11 A팀 B팀 선정을 할 때, 저희가 또 뽑았던 손준호, 주세종 선수같은 있고요.

한: 임선용 선수도 있고요.

장: 임성용 선수.

한: 네

장: 그리고 또 베테랑입니다만, 계속 맹활약해주고 있는 성남의 김두현 선수가 있고

한: 김두현 선수.

장: 베이징에 하대성 선수가 있고.

한: 네

장: 이 지금 이렇게 좋은 자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과연 기존에 있는 어.. 멤버들을 잘 뭐 남태희 같은 선수나 기존 이런 자원들도 있는데 잘 활용을 해서 어떤 선발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좀 공격적인 네, 그런 운영을 통해서 뭐 BOX TO BOX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젊은 손준호 선수나 거기에 김두현 같은

한: 김두현 선수

장: 거기에 김두현 같은 베테랑 선수. 거기에 하대성 같이 또.. 허리와 아래와 위를 다 소화해줄 수 있는 선수들, 이런 선수들 또 주세종까지 다 불러서 몸 상태가 좋은 선수들 이렇게 추려서 한번 평가전과 미얀마전 치뤄 봤으면 하는 것도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한: 그렇습니다. 저는 뭐 이제는 뭐 노장이라고 불러야 되기는 합니다만, 김두현 선수의 폼이라면 염기훈 선수와 더불어서

장: 그렇죠.

한: 이 두 선수의 어떤 퍼포먼스로만 봤을 때는 나이와 관계 없이 거의 뭐 K리그 최상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 네 그리고 이제 역시 공격진 물론 이제 왼쪽 윙포드 역할을 주로 볼 것으로 보입니다만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 들어올 경우에 같이 뭐 경쟁이 되거나 혼용이 될 수 있습니다. 염기훈 선수 아.. 글쎄요. 지난 16강 2차전에서 갈비뼈를 약간 다쳤다고 하는데 CT촬영에서는 문제가 없다 그러고.. 본인은 약간 통증이 아직 있다고 그럽니다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한: 네 시간적으로 봤을 때 늑골 타박상이면 뽑아도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장: 맞습니다.

한: 그리고 뭐 말씀 드렸던 대로 염기훈 선수가 지금 21개의 공격포인트입니다.

장: 네 대단하죠.

한: 모든 대회 도합해서 21개 공격포인트면 뭐.. 물론 뭐.. 메시 선수는 경기 수에.. 뭐 골도 어시스트가 뭐 2배 되고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만 염기훈 선수의 지금 공격포인트는 엽기적인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염기훈 선수는 이번에 안뽑으면 제 생각에는 좀 이상한 정도이고 그리고 수원에서도 종종 염기훈 선수가 중앙 공격을 또 하기 때문에..

장: 그렇죠.

한: 뭐 손흥민 선수와 그렇게 큰 충돌 없이 염기훈 선수를 충분히 뽑을 값어치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장: 맞습니다. 그렇게 본다면은 뭐 정말 K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 그리고 일부 하대성 같은 중국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가세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요. 공격진에는 뭐.. 슈틸리케 감독의 황태자라고 볼 수 있는 이정협 선수가 건재합니다만, 아무래도 이정협 선수의 스타일이 이제 아시안컵 본선이나 좀 강팀이랑 할 때, 많이 뛰면서 수비적인 압박도 성실하게 해주고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을 때에 중심축 역할을 했습니다만 미얀마전 같은 경우는 조금 더 득점에서의 어떤 세밀함이나 득점 파괴력, 또 이런 부분을 더 살려줄 수 있는 부분이 생긴다면 이정협 선수의 장점도 있습니다만 다른 유형들, 지금 역시 K리그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강수일 선수나 김승대, 양동현 또 기존의 김신욱 선수 이런 선수들 중에서 코칭 스텝이 또 잘 선발했으면 좋겠네요. 지동원 선수도 지금 없는 상황이고.

한: 지금 말씀해주신 선수들이 그리고 스타일로 봤을 때 조금씩 다르거든요. 물론 양동현 선수 김신욱 선수는 조금 겹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김승대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 제로톱 측면 뭐 여러 가지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선수이고 강수일 선수 역시도 윙 포워드 내지는 센터 포워드 여러가지 역할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뭐 아까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손흥민, 염기훈 여기에 강수일, 김승대 이런 선수들이라면 유기적인 조합이 잘 돌아갈 수 있는 라인업이 구성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강수일 선수, 김승대 선수 그리고 또 정통파 공격수로는 양동현 선수 이런 선수들을 반드시 이번 슈틸리케호는 좀 고려를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장: 그렇습니다. 아마 고민을 좀 할 것 같습니다. 전부 다 들어가기엔 지금.

한: 전부 다는 안되겠죠.

장: 어떤 선수의 역할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 분배해서 아마 선발할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건 일단 미얀마전을 끝내놓으면 좀 시간이 있지 않습니까? 이 미얀마전에서 어떤 선수가 강점을 보일지에 대한 그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서 손흥민 선수도 역시 이번에 휴식을 좀 취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래도 확실한 결정력, 슈팅을 가진 선수가 이런 경기에 또 필요하거든요. 의외의 상황이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도 조금 가세해주면 다른 유형의 공격수들이 가세해서 확실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았으면 좋겠고요. 수비진 같은 경우에 일단 센터백에 김주영 선수 공백이 있는데 다행히 분데스리가 후반기에 거의 어벤저스의 헐크가 된 홍정호 선수 아우크스부르크의.

한: 시즌 말미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활약도 좋았고

장: 아~ 좋았어요.

한: 그리고 사실 2부 해외축구 시간에 저희가 오늘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만 홍정호 선수가 공중볼 경합이라던가 태클 같은 부분이 많이 또 향상이 된걸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홍정호 선수를 중용할 수 있는 찬스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장: 홍정호 선수 있고, 기존의 베테랑 곽태휘 같은 선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뭐 K리그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제주의 오반석이나 전북의 김형일이나 여러 유형의 선수가 있으니까 그 중에 잘 조합해서 짜면 센터백에는 아마 큰 무리 없이. 오히려 홍정호 선수의 새로운 면을, 미얀마 선수 오면 퉁~ 치면 날아가고 이런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오반석 선수 말씀해주시니까 또 생각나는게 홍정호 선수도 원래 제주였네요. 그러고 보니까 센터백들이 좋네요 아주.

장: 감귤 수비수들이 아주 대단한 것 같아요. 거기에 문제가 차두리 선수가 은퇴한 오른쪽 수비자리인데.. 이게 사실은 조금 지금 여러 포지션 보다는 뭐랄까.. 대안이 애매합니다.

한: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죠. 그런데 어떻게 보면 두 선수가 일단 좀 떠오르긴 해요. 일단 정동호 선수를 뽑아서 오른쪽에 쓰면 되는 그 방안이 있고

장: 기존의 김창수 선수 방안도 있습니다만.

한: 김창수 선수. 우리와 최근에 이제 챔피언스리그를 했기 때문에, 수원과의 만남이었죠. 거기서 사실 조금 얄미웠어요. 김창수 선수가 나름 또 날카로운 오버래핑이라던가 끈질긴 수비 부분에서 활약을 해줬기 때문에

장: 염기훈 선수 보내버렸잖아요.

한: 우리 팬들에게는 좀 그렇긴 합니다만 어찌 됐건 그 정도 최근의 모습이라면 김창수 선수 고려해야 할 대상은 될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장: 그렇습니다. 오른쪽 수비라인이 조금 걱정이기는 한데 뭐 K리그에 지금 미얀마 정도라면 몸이 좋은 선수들 중에서 정동호 선수던 최철순 선수던 선수 간의 경험들이 대부분 대표팀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이 있기 때문에 잘 옥석을 가리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키퍼가 김승규나 김진현 키퍼 체제로 아마 계속 가고 있는 현상인데

한: 이번에는 권순태 선수. 한 번은 좀.

장: 근데 저희가 맨날 얘기해도 안되잖아요. 권순태 선수는.

한: 워낙에 염기훈 선수가 뭐 경기 수보다도 많은 공격 포인트 말씀도 드렸지만 권순태 선수도 경기 수보다 많은 선방 아닐까요? 제가 정확히 카운트 하진 않았지만 염기훈의 경기 수 < 공격 포인트가 권순태의 경기 수 < 선방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 번쯤은 좀 기회를 받을만 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장: 코칭 스텝, 김봉수 코치님 알아서 잘해주시길 바라고요. 잘 알아서 하시겠죠 뭐. 김승규, 김진현 키퍼들도 상당히 좋은 키퍼들이고 역시 대표팀 수문장으로서 또 어떤 좋은 장점을 다 나름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코칭 스텝들이 판단을 잘해주시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실 다른 때보다 1일 날, 월요일 이 발표하는 명단에 관심이 많고요. 또 이 선수들이 만약에 이번 평가전과 미얀마 전 첫 경기, 물론 상대가 약체이긴 합니다만 잘할 경우에 이제 해외파들이 들어왔을 때 어떤 경쟁, 관계도 새롭게 형성될 수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는 이번에 군사훈련 빠지고 부상으로 빠지고 일부 빠진 이 상황이 2차 예선 치르는 중에 어떻게 보면 선수들 경쟁 관계에서는 좋은 약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한: 우리 대표팀 전체의 양적, 질적 두께를 두텁게 할 수 있는 아주 그러면서 물론 경기도 잡아야 되겠습니다만, 좋은 기회가 바로 지금이 아니냐라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장기간의 최종 예선까지 쭉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가동 가능한 어떤 질적으로 높은 스쿼드의 두께는 두터울수록 좋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준비작업을 이번 미얀마전부터 해야 하지 않나 지금이 그 시점이라는 생각입니다.

장: 그렇습니다. 전술판 괜히 갖다 놨네요. 이거 쓰지도 않을거.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오늘 이 시간에는요, 아쉽게 3팀이 탈락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결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1일, 다음주 월요일에 발표되는 우리 대표팀. 남자 대표팀 명단에 관한 이야기 한 번 해보는 시간 가져봤습니다. 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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