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155회 1부> JS컵 나서는 안익수사단과 이승우

조회수 2015. 4. 24. 17: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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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회 1부 풀영상] JS컵 나서는 안익수사단과 이승우

장지현 해설위원 (이하 장): 안녕하세요, 고품격 날라리 방송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155회 1부 국내 축구 시간 입니다.

한위원님은 이렇게 아주 비싸 보이는 고급 정장을 딱 입고 오셨는데, 저는 이게 참 돈이 없어서 못 걸치고 이 상표가..이 상표 자꾸 즐겨 입으시네요 한꺼번에 어디서 협찬 받으신 건가요?

한준희 해설위원 (이하 한): 아니 협찬이 아니고 와이프, 와이프 협찬이죠. 와이프가 주로 사줍니다.

[155회 1부 A] JS컵 나서는 안익수사단과 이승우

장: 좋으시겠습니다. 저는 맨날 점퍼 입고 다닙니다. 첼시 점퍼..

자, 이번 주에는 유명한 선수들, 베테랑 선수도 있고, 최근에 아주 기대를 많이 모으고 있는 어린 선수들도 있고, 이런 선수들이 연습경기도 하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맹활약 하고 그런 선수들 보는 재미로 이번 회차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첫 번째로 제가 며칠 전에 이승우 선수가 우리 나라에 와서 친선대회 JS컵이라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경주 한수원과 친선경기를 가졌어요 그래서 그 경기를 좀 보고 왔습니다. 이승우 선수 얘기, 또 백승호 선수도 이번에 합류를 했는데, 얘기를 잠깐 해보는 시간 그리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한 우리 베테랑 선수들 얘기 한번 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이승우 선수 얘기를 먼저 한번 해보죠 저희가 예전에도 이승우 선수얘기를 하는 시간을 또 가져봤습니다만 워낙 기대치가 높고 바르셀로나 내에서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최근에 징계규정 때문에 공식 경기에 많이 나가지 못해서 어느 정도 몸 상태인지 상당히 궁금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연습경기 입니다만 경주 한수원전 파주에서 연습경기 하는 것을 봤더니 18세 이하 팀이였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지금 우리나라 체계가 98년 주축으로 하고 있는 최진철 감독의 17세 이하 팀에 있습니다. 이 팀은 이제 10월에 있는 칠레 17세 이하 월드컵이죠 거기에 나가는 멤버들..지난해 이제 16세 이하 아시아 대회에서 이승우선수의 마라도나와 같은 활약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대표팀의 골을 본인이 넣거나 아니면 다른 동료들이 넣은 골들에도 이승우 선수가 대다수가 연관이 되었고, 그 팀과는 다르게 좀 더 형 팀에서 이번에 합류를 해서 뛴다고 봐야겠죠

장: 그래서 98년 1월생이에요 그래서 이승우 선수가 원래는 그 팀 17세 이하 최진철 팀으로 가서 10월에 있을 세계에 있는 대회를 준비해야 되는데요, 안익수 감독의 18세 이하 팀이 있습니다. 97년 생들이 주축이 된 18세 이하팀인데 이 팀은 2년 후에 2017년에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20세 이하 월드컵, FIFA 20세 이하 세계선수권 대회죠. 그 대회를 준비하는 이제 담금질을 시작하는 팀이에요. 이번에 JS컵이라고 친선경기를 하게 되는데 우루과이, 벨기에, 프랑스 18세 팀과 하는 대회입니다. 이 팀에 참여를 시켜서 몸상태도 어느 정도 확인을 하고 그리고 또 이승우 선수가 10월에는 17세 이하 세계대회를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팬들에게도 확인시켜주고 준비 시키는 그런 대회 차원인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연습경기를 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한: 한수원 형님들이 엄청나게 형님들 일텐데요

장: 엄청나게 형이죠. 보통 한 7살에서 10살.

한: 10살 까지도 차이 날 거에요.

장: 차이가 나서. 형들이죠 완전히. 그래서 근력들이 다 형성이 되어 있는, 아주 단단한 형들인데. 안익수 감독의 2017년 세계 대회 준비하고 있는 이 18세 팀은 고등학교 3학년, 대학교 1학년

한: 대학생들이 여러 명 있습니다.

장: 이렇게 섞여 있는 팀이죠. 거기에 이승우 선수가 98년 1월생입니다만, 97년생들과 함께 이번에 합류를 해서 연습경기를 소화를 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1.2.3쿼터를 나눠서 경기를 치뤘습니다. 센터백은 1쿼터에서 김석진-박한빈이 나섰다가, 2쿼터에서 우찬양-정태욱 이라는 선수가 나서고, 3쿼터에는 원두재-이유현 선수가 나서면서 3쿼터를 다 바꿨어요. 그래서 센터백에 대한, 현재 담금질의 초기 단계 입니다만, 그런 부분 선수들의 상태를 볼려고 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이승우 선수는 1쿼터에는 안나오고, 2쿼터에 4-2-3-1 전형의 원톱으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백승호 선수가 나섰고. 3쿼터에도 이승우 선수가 선발로 나섰다가 이제 조금 뛰다가 원톱에 강지훈 선수, 원톱으로 바뀌었습니다.

한: 안익수 감독이 기본적으로 활용하는 포메이션은 4-1-4-1 내지는 4-2-3-1. 여기서 그러니깐 이승우 선수는 들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원톱 역할이라고 봐야 될 거에요.장: 근데 이제 전체적으로 그날 각 쿼터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에게 전술판으로 설명도 하고, 또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또 선수들에게 대해 질의 하고 질문할 사람 질문하고. 또 어떤 부분이 잘못 됐는지를 체크해 주더라구요. 안익수 감독이 뭐 팬들이 잘 아시다시피 수비를 상당히 강조하는 감독이고. 전방부터 모든 선수들이 팀플레이, 일차 압박부터 해서 선수들이 빌드업을 다른 선수들이 못하게 하고, 후방에 내려왔을 때 전체적인 밸런스 이런 부분을 상당히 중요시 합니다. 그리고 또 공격으로 전환이 될 때, 공격수들도 역시 간격유지가 잘 되서 연계플레이를 잘 하고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움직임들을 많이 강조를 하는데.이날 이승우 선수는 일단 실전 경기를 거의 안 뛰었다고 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실전 연습경기를 오랜만에 뛴 것이다 보니깐 활동량. 그니깐 많이 어느 정도 키로수를 소화해 주고, 전체적으로 선수들과 함께 수비가담도 해주고 연계할 때 많이 움직여주고, 이런 활동량에 있어서는 아직은 좀 몸이 올라와야 된다는 거를 느꼈는데 본인이 이제 볼을 잡기 전이나, 볼을 잡았을 때의 능력은 우와 역시 저는 정말 깜짝 놀랬어요.한: 형들하고 아무리 같이 뛴다 하더라도 이승우 선수는 이승우 선수 자기의 플레이를 할겁니다.

장: 그런 선수들이 유럽의 아주 단단하고 다부진 유형의 윙포워드나 공격수한테 보였던 그러한 모습들을 이승우 선수한테 봤는데, 첫번째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일단 공이 오기 전에 미리 퍼스트터치를 어떻게 해서 들어갈지, 상당히 자신감도 있는 선수입니다만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입니다. 어떻게든 전진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퍼스트터치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격적인 방향으로의 선택을 미리 좀 판단하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깐 미리 판단 하에 퍼스트터치, 잡고 나서 공간으로 드리블 치는, 이러한 파워가 순식간에 공과 함께 나가버리는, 이런 스타일 있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기술이 좋아도 어떻게 보면 약간 정지된 상황에서의 기술이나 또는 그러한 파워가 실리는 드리블, 돌파가 눈에 잘 안 띄는 경우가 많은데, 이승우 선수 같은 경우는 그런 훈련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벌써 그래서 공이 딱 들어 오니깐 공과 함께 몸이 같이 달려 나와서 쫙쫙 뻗어서 들어가는 드리블 돌파 같은 경우가. 아. 이런 정도의 판단에서 퍼스트 터치만 잘 된다면 수비수들이 잡기가 힘들겠다. 그리고 형들하고의 경기인데 피지컬적으로 아직 좀 불리할 것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도 상당히 다부지더라구요. 근력이 아직은 완전히 성장이 안됐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도 어느 정도 성인이 되면 단단한 돌파가 나올 것 같다. 긍정적인 부분을 개인 플레이로써는 저는 봤습니다. 근데 이제 키가요, 이승우 선수가 탁 보니깐 저보다 작은 선수가 별로 없거든요, 축구선수중에. 근데 대충 제가 딱 보니깐 저보다 조금 작더라고요. 그래서 딱 보니깐.

한: 정말요?

장: 네. 작더라고요.

한: 다음에 가서 키 대봐요.

장: 아니 정말 확실합니다. 63정도 되는 것 같아요. 63정도. 이승우 선수가. 제가 키가 68정도 되는데, 63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키가 조금 더 커야될 것 같다. 왜그러냐면 63정도 되는 공격수는 메시 선수도 63은 넘거든요.

한: 69정도 뭐 네.장: 공격수는 보통 최전방 원톱역할을 하는 유럽의 스타 선수들은 사실상 거의 드물고, 지울리나 이렇게 윙어 역할이나 윙포워드, 이런 성향의 선수들이 몇몇이 있는데, 아주 작은 선수들은. 그런 부분이 조금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승우 선수, 백승호 선수 같은 경우는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줬는데, 키가 예전보다 좀 많이 큰 것 같고.

한: 점점 자라고 있다고 얘기를 하죠?

장: 그렇습니다. 70대 후반까지 큰 것 같은데, 80이 좀 넘어갈 것 같은 느낌도 있더라고요. 이승우 선수가 조금 더 신체적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 좀 더 큰 선수로 성장할 것 같아요.한: 그런 부분은 우리가 바란다고 우리의 바람대로 되지는 않고, 결국은 이승우 선수가 최종적인 신장이 어찌 되던지 간에 이승우 선수를 활용하는 팀이라면 이승우 선수의 장점을 살리는 쪽으로 결국은 나가야겠죠.장: 그렇습니다. 근데 이 팀이 물론 이 팀 같은 경우는 2년 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팀이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물론 이제 본선에 나가게 될 2년 후에는 지금 최진철 감독의 17세 이하 팀에서도 일부 에이스들이 합류를 하겠죠. 섞일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만, 이 팀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더라고요. 신갈고등학교의 김정환 선수도 그렇고, 보인고의 김대원 선수. 이런 선수들도 상당히 좋더라고요.한: 또 고교 대회들은 제가 중계를 해왔기 때문에.

장: 그죠. 한위원님이 잘 아시죠?

한: 사실 이 팀이 관심을 가질 선수들이 꽤 있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신갈고등학교 같은 경우에 공격 쪽에 김정환 선수도 있고, 미드필더의 박한빈 선수도 있어요. 용인시 축구센터의 신갈 고등학교 아닙니까. 고등학교에서는 강팀이죠. 그리고 수원공고의 이날 연습경기에서는 안 나온 것 같은데, 임민혁 선수라는 선수가 있거든요.

장: 임민혁 선수는 안나왔어요.

한: 임민혁 선수도 지난 시즌 사실 수원공고가 추계연맹전, 왕중왕전 굉장히 잘했거든요. 거기에 아주 혁혁한 공을 세운 미드필더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 일반고등학교 말고도 프로 유스 선수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특히 이제 울산 유스, 현대고 같은 경우에 김건웅 선수 라던가 윙어역할을 하는 오인표 선수, 그리고 광양 제철, 전남 유스 같은 경우에는 좋은 선수가 많은데, 역시 미드필더에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한찬희 선수. 수비쪽에 최익진 선수. 그리고 아까 일반 고등학교들 가운데서 말씀 안 드린 선수 중에 보인고등학교의 김대원 선수가 또 있어요.

장: 김대원 선수. 잘하더라고요.

한: 이날 또 득점 했던 선수죠? 김대원 선수가.

장: 2쿼터에는 좀 미스가 있었는데요, 패스미스도 하고. 쿼터에는 잘하더라고요. 돌파나 센스도 있고. 김정환 선수는 꼭 이청용 선수 같더라고요. 오른쪽에서 뛰었는데, 오 상당히 좋다, 이런 생각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 팀이 JS컵이라는 대회에 다음주부터 참여를 하는데 한번 눈여겨 보는 것도 팬들이 상당히 재밌는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한: 그래서 이승우 선수에게 우리가 많은 관심을 주는 것 자체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에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이번 JS컵을 즐기기 위해서는 지금 말씀 드렸던 신갈 이라던가 보인, 광양제철, 현대고 이런 학교에서 상당히 좋은 선수들이 또 수원공고. 많은 선수들이 참여를 했으니깐, 전체적인 팀 위주로 경기를 감상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고. 안익수 감독도 사실은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저희를 포함한 미디어나 언론에서도 안익수 감독의 약간의 어떤 지나친 이승우 선수에게만 집중되는 것에 대한 자제 요청 같은게 있지 않습니까. 이제 그런 부분들을 저희도 조금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승우 선수의 현재 몸상태가 개인 플레이 개인이 온더볼 상황에서의 플레이나 번뜩이는 그런 몇 장면이 좋긴 좋았습니다만, 팀 적으로 봤을 때는 제가 봤을 때 안익수 감독의 성향으로 봤을 땐 아직 만족스러운 플레이, 몸상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들이 안익수 감독이 그날 엄청나게 많이 왔더라고요. 기자들이. 에이전트들은 완전히 집합을 한 것 같고, 그래서 상당히 많이 오셨었는데, 이승우에게 너무 집중된 관심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소외를 느끼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그런 분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한: 저는 이승우 선수에게 집중되는 것 자체는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현상 자체를 뭐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고. 이승우 선수가 한국 축구를 위해서 커다란 자산이 되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이승우 선수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되, 팀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이 많아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장: 그렇습니다. 한준희 위원도 설명해 주셨던 지금 18세 이하 팀, 2년 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정말 큰 대회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선수들 입니다. 그래서 이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55회 1부 B] 염기훈, 이동국, 김두현 K리그 베테랑의 힘

장: 자 다음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금 아쉬웠던 경기도 있고 아주 재미있었던 극적인 승부도 있었습니다.

한: 일단 저는 성남은 특별히 축하해주고 싶어요. 시민구단 최초로 16강 고지를 밟았습니다.장: 맞습니다. 우리가 항상 유럽 챔피언스 리그를 얘기할 때 나왔던 그 상황이 나왔죠. 3팀이 승점이 같을 때 매번 이야기 하는 것 있잖습니까. 그들만의 리그로, 그들끼리의 승점. 따져서 하는 거.한: 미니리그 속에서의 상대전적

장: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UEFA 챔스 규정을 따서 시행한 지가 오래되지 않았어요. 몇 년 안 되다 보니까 아마 국내축구만 보시는 분들은 이 규정이 조금 적응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어요

한: 왜 바로 골 득실부터 안 따져? 뭐 이런 것처럼.

장: 그런경우가 있는데 적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복잡합니다 사실은 갑작스럽게 규정을 따지려고 하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오랫동안 해왔던 규정인데 보통 두 팀이 동률일 때는 두 팀간의 해당 팀끼리의 승자승한: 그럴때는 승자승이라고 표현하면 간단하죠.

장: 세팀이 같아 버리면 세 팀 끼리의 리그 미니리그 그 승점으로 따집니다 그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먼저 수원, 우라와 원정을 갔습니다 대단했어요. 지금 선수들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 이상호 선수가 감기몸살이었다가. 슈퍼매치에 나가서 또 감기몸살 걸려서 빠지고 백지훈 선수가 첫 선발 올 시즌 첫 선발이죠. 출전을 하고 수비진에도 조성진 연제민 선수가 출동을 했는데, 무엇보다도 염기훈 선수 이야기를 안 할 수 가없습니다.

한: 염기훈 선수 박수

장: 염기훈 선수 대단해요한: 염예술이에요 거의. 요즘 염기훈 선수의 플레이를 전 슈퍼매치 중계하다가 왼발의 데이비드 베컴이다라는 이런 말씀도 드렸습니다만, 염기훈 선수의 현재의 어떤 플레이는 축구에 눈을 뜬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있지 않습니까? 정말 제3의 전성기, 나이는 이제 좀 들었지만, 정말 축구에 눈을 뜬듯한 플레이를 하고 있고, 측면에서만 플레이가 제한되어있지도 않습니다. 굉장히 동료들간의 유기적인 위치변경, 그리고 위치에 따른 적절한 플레이를 항상 잘해주는 선수가 염기훈 선수인데, 측면에서는 크로스, 중앙 쪽으로 들어오면 스루패스, 정말 동료들간의 위치변경에 의한 공간침투 못 하는 게 없을 정도로 염기훈 선수의 요즘 플레이는 딱 한마디로 예술이라고 정의하고 싶어요.장: 지난번에도 이 선수들 대표팀에 강추합니다. 저희 코너가 있었습니다만. 그때도 염기훈 선수를 저희가 몇 경기 하고 추천해드리지 않았습니까. 첫 번째가 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인데요, 5개의 골과 8개의 도움. 정말 엄청납니다. 그때 시즌 초반에만 봐도 첫 번째로는 염기훈 선수가 예전에 볼 간수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인 것은 맞습니다. 볼을 웬만해서는 잘 안 뺏겨요. 그런 장점도 있고 킥도 좋고. 활동량도 많은 염기훈 선수의 특징이 있었을 텐데, 시즌 초반에 보면, 몸도 예전에 비해서 가벼워진 것 같고. 전체적으로 볼을 컨트롤하는 능력뿐 아니라 순간적인 돌파하는 능력도 상당히 좋아진 것 같고, 킥력은 계속 저희가 저번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아침마다 훈련하고, 고종수코치하고 같이 프리킥 연습도 하고 하면서 킥이 상당히 뭐랄까요 클래스가 한 단계 높아졌달까 그럴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염기훈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제가 기사를 몇 개 봤더니 기록에 대한 기사 하나 있더라고요 박스 안 슈팅비율이 작년에 38%에서 올 시즌에 38이 거꾸로 83%로 올라갔어요 아, 이 기록을 보니까 이게 맞는 것 같다. 경기 내용을 보면서도 느낀 부분이지만 염기훈 선수의 활약에 절대적인 공을 하고 있는 정대세 선수. 정대세 선수가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그랬을거에요. 이 선수가 상당히 프라이드가 강한 선수입니다. 일본에서도 그랬습니다만한: 자기가 뭔가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것이 있죠.장: 프라이드 '내가 해야 돼' 이런 프라이드. 원 톱으로 나갔을 때 '내가 골을 넣어야 해' 이 프라이드가 상당히 강한 선수인데, 우리나라 축구의 정서는 팀플레이가 잘 되어야 팀이 이기고 좋은 승점을 쌓고 하는데. 정대세 선수가 그런게 강했었어요 그러다보니까 본인이 해결하는 능력이 많았는데 올 시즌 들어서 진짜 바뀌었어요. 전 제일 많이 바뀐 선수가 정대세 선수 같아요.한: 염기훈 선수 말씀드릴 때 동료들간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 유기적인 위치변경, 공간 침투 이런 말씀을 저희가 드렸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염기훈과 정대세간의 호흡이죠. 정대세 선수가 측면으로 빠져준다거나 하게 되면 염기훈 선수가 침투를 유도하지 않습니까. 수원이 굉장히 잘 이루어지고 있고 정선수가 그렇게 움직여줬을 때 이상호 선수라던가 서정진 권창훈 선수까지도 도움을 받거든요 전체적인 수원의 공격을 예를 들어 슈퍼매치에서 서울이 한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막아내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가장 큰 원동력이 어떻게 보면 정대세 선수라고 볼 수 있는데, 정대세 선수와의 호흡을 차치하고더라도 염기훈 선수의 자체의 폼은 갈채를 받아야 마땅한 폼이고 염기훈 선수와 정대세 선수는 와이프 끼리도 친하다고 하는데 호흡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장: 염기훈 선수도 몸이 가벼워지고 정대세 선수와의 합작골도 상당히 올 시즌 많은 것으로 제가 알고있는데요. 정대세 선수가 측면 플레이나, 도와주는 플레이 어시스트 이런쪽으로 눈을 뜨다 보니까 염기훈 선수도 박스 안에 들어가는 비율도 높아졌고 예전에는 뒤에서 때리고 끝나는 공격이 많았는데, 이제는 마무리가 한번 더 거쳐서 동료를 활용한 전술들이 나온다는 것이죠. 그런부분에서 수원이 득점 루트도 상당히 다양해지고, 득점률도 올라가고 있다. 그래서 정대세 염기훈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 다음에 아쉬웠던 경기가 있죠. 전북. 가시와 원정가서 너무 초반에 골을 많이 먹었어요.한: 일단 수비 할 때 선수와의 간격 유지 그리고 상대가 위험지역에 들어왔을 때는 수비가 적극성이 있어야 하거든요. 전체적으로 이날 전북에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측면 수비불안, 중앙에서 수비수 와 미드필더 라인간의 간격에 있어서의 문제 그리고 정말 위험지역에 상대가 들어왔을 때 적극적인 압박이라던가 마크가 부족했던 점 그것 때문에 초반에 너무 많이 실점을 하는 그런 상황에서 안타까운 결과였기는 한데, 그래도 이동국선수의 멋진 두골을 볼 수 있어서 그 대목만큼은 축구팬들에게 위안이 되었을 겁니다.장: 정말 대단했죠. 수원 같은 경우에는 16강을 확정 지었는데, 전북은 이날 2대3으로 아쉽게 졌어요 멋진 이동국 선수의 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이 지면서 2승 2무 1패 승점이 8점이 되었고요 가시와는 16강 진출이 승점 11점이 되면서 확정되었습니다.한: 1위가 되었죠.장: 산둥루넝이 2승 1무 2패로 7점인데 다음경기가 전북과 산둥루넝이에요. 그래서 두 팀간의 승자가 16강에 진출합니다. 전북이 마지막 경기를 잘 해줬으면 좋겠고요. 이동국선수의 오버헤드킥 골은 이 선수가 버퍼링이 좀 있었어요. 그 동안. 헤딩 떨궈놓고 오버헤드킥 시도를 제가 본 것만해도 꽤 많이 했었어요. 골대 맞은 거 있고, 몇 년 전 엄청난 키퍼 선방에 막힌 장면도 있고, 들어갈뻔했는데 안 들어간 장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걸렸어요. 와 최고다.한: 역시 이동국 선수를 보면 '떠있는 볼을 임팩트하는 재주는 한국 축구사를 통틀어서도 정말 대단한 재주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장: 맞습니다. 저는 이동국선수가 은퇴를 해도 족구대표팀으로 다시 갔으면 좋겠어요.한: 엄청 잘 할거에요 떠있는 볼을 임팩트 그게 족구아닙니까.장: 족구 진짜 잘할 것 같아요. 이동국 선수와 염기훈 선수, 이런 배테랑과 함께 또 성남의 김두현 선수 좋은 활약을 하면서.한: 얼마전에는 K리그 클래식에서 헤트트릭도 하더니. 이번 부리람 전은 성남의 진출 여부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한판이지 않았습니까? 본인이 패널티킥도 얻어냈고 깨끗한 마무리에, 그런데 김두현 선수가 성남에 차지하는 몫은 이런 패널티 이런 것뿐만이 아니죠. 있어서 전체적인 공격전개, 팀의 템포를 좌지우지해주는 역할 최근에는 특히 김두현 선수가 수원시절과는 다르게 완벽하게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지 않습니까? 뒤쪽에서의 후배들의 지원 하에서. 그런 상황에서 김두현 선수가 공간침투에서 해결하는 능력도 올 시즌에는 굉장히 절정에 올랐다는 생각이 들고. 머리로도 넣고 뭐 올 시즌에는 골잡이 김두현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템포조절 공격전개. 여기에 골까지 이렇게 터트려주면, 성남이 김두현 선수를 큰 맘 먹고 데려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있습니다.장: 김학범 감독이 확실히 과거에 성남시절에도 김두현 선수를 데리고 있었을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김두현 선수가 뭘 제일 잘하는 지를 잘 아는 것 같아요. 그래서 수비부담을 안주고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 공격 쪽에 치중시키면서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있지 않나 감독과 선수간의 궁합도 잘 맞아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한: 김두현 선수의 연령이 높기는 합니다만 킥 솜씨는 그대로거든요. 오른발, 왼발, 양발 다 강력한 킥인데 어떻게 보면 이런 득점에 가담하는 본능을 조금 더 높여주는 것도 향후 성남에 굉장히 유익할 것 같다고 봅니다.

장: 맞습니다.

[155회 1부 C] 서울, 박주영 딜레마에 직면하나?

장: 자 마지막으로 서울 같은 경우는 정말 잘 싸우긴 했습니다. 상대가 광저우 에버그란데. 저희가 원투펀치를 통해서도 여기 용병들. 굴라르나 엘케손. 브라질 출신의 워낙 좋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팀이고. 그 동안 서울과 상당히 많은 맞대결을 통해서도 서울이 상당히 고전한 팀중의 하나입니다.이날 서울이 이기면 좋은 게임인데, 아무래도 요즘 최근에 수비가 좀 불안하고, 공격은 좀 약하다 보니깐. 최용슈 감독이 실리적인, 상대 막강한 공격을 의식해서 실리적인 색깔. 5-3-2 전형으로 나왔어요.김남춘 선수. 한위원님이 극찬을 많이 하셨던 김남춘 선수가 처음으로 선발 출장을 했습니다.김남춘-김진규-이웅희 의 쓰리백에 김치우-고강민의 윙백, 최전방 김현성과 윤일록을 약간 프리한 역할로 놓는, 그런 5-3-2 전형인데. 제가 올 시즌 경기 중에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그 이후의 경기들 중에서는 제일 선수들의 눈빛이 살아있었던 경기가 아닌가.한: 슈퍼매치의 영향이 좀 있었다고 봐야겠지요.장: 슈퍼매치에서 좀 부진한 스코어로 대패를 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좀 이를 만회하려는 노력들이 정신적으로 좀 충만했던 것 같고. 수비적인 부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서도 역습으로 나갈 때 집중력.이날 특히 윤일록 선수가 상당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는데요. 드리블할때, 패스할때의 집중력 들도 많이 살아 있었어요. 저는 이 경기 0대0으로 비기긴 했습니다만, 서울도 상당히 좋은 찬스가 많았고, 상당히 좋은 경기 했다고 봅니다.한: 다만 이제 서울에게 이날 좀 아쉬웠던 점은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참여하는 팀들의 베테랑선수 위주로 지금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염기훈 선수, 이동국 선수, 김두현 선수까지 이야기를 했는데. 서울은 제가 봤을 때는 차두리 선수가 부상당한 게 못내 아쉬웠을 것 같아요. 슈퍼매치에서도 사실은 차두리 선수가 부상으로 나가면서 어떻게 보면 전체적인 서울의 시나리오가 조금은 틀어졌다고 볼 수 있거든요. 어쨌든 다른 팀들의 베테랑들이 챔피언스리그애서 위용을 과시했던 한주 였음을 고려해 본다면 서울 입장에서는 그러한 베테랑들이 없었다는 점, 이점이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고. 전체적인 이날 포메이션 전환에 대해서는 저도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굉장히 제가 봤을 때도 잘했어요. 왜냐면 지금 서울이 공격수가 뭐 땅에서 샘솟지 않잖아요. 지금 공격진의 결정력이라던가 마지막 공격 상대 위험지역 만들어내는 어떤 세밀한 세부전술 이런 것들이 서울이 지금 잘 되지 않고 있는 와중에 어떻게 보면 수비 안정을 그래도 하면서 승점을 따내는 것이 어떻게 보면 지금 더 1순위라고 보여지거든요. 공격은 갑자기 뭐 어디서 지금 메시나 호날두 선수가 생겨나지는 않으니깐. 전체적으로 일단은 실점을 안 하는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지난 시즌에 줄곧 써왔던 포메이션으로 다시 한 번 돌아가 본다. 제가 봤을 때는 이것은 최용수 감독의 상당히 옳은 판단이 아닌가 싶습니다.장: 오히려 이런 경기가 물론 세밀하게 포백으로 중앙 미드필더부터 거쳐서 빌드업을 잘 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면 좋은데요. 현재 서울 선수들의 미드필더들의 컨디션이나 또 전체적인 기술적인 수준을 봤을 때, 지금 오히려 이러한 색깔의 축구가 서울선수들의 장점을 더 살려주는 느낌이 있었어요. 제가 봤을 때는요. 고광민 선수나. 김치우선수도 상당히 준수한 활약을 했습니다. 측면 윙백들, 수비가담 공격가담 열심히 해주면서 세컨볼 싸움에서 따내서 측면쪽으로 전개 되었을 때, 크로스 공격. 김현성 선수가 또 많이 뛰어주면서 길게 역습이 나가거나, 또는 움직임을 통해서 측면을 공간을 확보를 했을 때 나가는 부분, 윤일록 선수가 프리하게 좌우로 도와주면서 윙백들과 함께 측면공격을 또 이끌어 주는. 여러가지 부분에서 오히려 중앙을 거쳐서 세밀하게 나가는 것 보다 이렇게 수비 숫자를 안정화 시켜놓고 효율적으로 승부를 하는 것도 지금 분위기 반전에 있어서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래서 FC서울이 오히려 그런 경기가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한: 네. 그런데 이제 다만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대목은 서울이 지금 아시아쿼터가 한장 비었잖아요. 에스쿠데로 선수가 나가면서 아시아쿼터가 하나 빈 상황인데, 뭔가 좀 공격에 도움이 되는 자원의 추가 영입이 적어도 아시아쿼터라도 하나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계속 들어요.장: 그거는 뭐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박주영선수에 대한 딜레마가 조금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생각보다 박주영 선수가 마지막으로 모나코에서 좋은 활약을 했을 때 마지막이 거의 3년반이 조금 넘었잖아요. 3년 반이 조금 넘었죠.한: 셀타에서 초반에 골 넣은 것도 좀 됐죠 이제는.장: 그때 셀타비고 시절에 경기를 조금 뛴적이 있고, 뭐 중간중간에 뭐 잠깐 나온게 왓포드나 뭐 잠깐 나온적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전체적으로 공백기를 보면은 3년 이상의 좀 큰 공백기 입니다. 막상 와서 인천전 90분 풀타임 뛰었고. 그 전에 제주전 45분만 뛰었고, 대전 전에서 77분만 뛰었고, 수원 전에도 45분 후반전에 나와서 뛰었는데 지금 상황을 전체적으로 4경기를 통해서 보면 좋았을 때 비해서 몸상태도 그렇고 경기 감각, 팀내 동료들과의 호흡, 모나코시절의 파워나 순간적인 순발력, 순간스피드도 좋았었던 박주영 선수인데. 기동력, 순발력, 슈팅의 어떤 새기, 감각. 전체적인 모습들이 좋았을 때 비해 한단계씩 낮은 상황이에요.한: 맞습니다.

장: 그래서 지금 리그에서 승점이 꽤 모자라고, 치고 나가야 하는 서울 입장에서 박주영 선수를 실전에 투입시키면서 감각을 올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일단 훈련을 하고한: 조금 더 준비가 되었을 때 출전하는 게 또 방법이죠.장: 준비가 좀 되었을 때, 그리고 오히려 지금 김현성 선수나 광저우전 전략처럼 이렇게 프리하게 윤일록선수 같은 카드도 있으니깐, 그런 선수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일단 리그 승점도 일단 따 놓고. 박주영 선수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을 때 다시한번 몸상태를 실전에서 끌어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그리고 아마 영입작업은 후반기에 쓸 선수의 영입작업은 아마 하는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요. 분명히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여져요. 공격수들의 영입은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한: 박주영 선수에 대한 생각을 한가지 덧붙이자면, 슈퍼매치 전에 저희가 원투펀치 했을 때, 그때 이제 드렸던 말씀이 박주영 선수가 원톱 역할을 하기에는 상대 수비수들과의 경합에서 장지현 위원님 조금전에 말씀 하신 파괴력이라던가 스피드라던가 순발력, 이런 부분이 조금 내려가 있기 때문에, 수비수들과 직접적으로 부딪혀야 되고, 그들을 이제 뛰어 넘어야 되는 그런 어떤 원톱자리에서는 사실 박주영 선수가 지금 수비수들을 극복할 만큼의 물리적인 상태가 준비가 조금 되있지가 못해요. 그래서 슈퍼매치 전에도 말씀 드렸던 부분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김현성 선수의 움직임이 좋으므로, 그리고 지난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도 보면 김현성이 앞에 있고, 박주영이 오히려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내려와 있을 때가 그래도 박주영 선수가 조금 나았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는 어떻게 보면 슈퍼매치 중에서도 결과론 적이지만 아쉬웠던 대목이 김현성과 박주영이 같이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타이밍을 교체로 인해서 잃어 버리고, 그다음에는 박주영이 원톱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여기서는 수비수들을 이겨 내기가 지금의 박주영 선수의 모습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워 보인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만약에 박주영 선수를 완벽하게 올라오기 전에라도 쓴다면 제 생각에는 그게 원톱은 아닌 것 같아요. 원톱 보다는 한단 아래 위치해서 김현성 선수라던가 누군가 톱 위치에 있는 선수가 같이 뛸 때가 그래도 박주영 선수가 지금으로서는 좀 낫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있고 원톱을 맞기는 상황은 조금 부담이고. 그리고 말씀 드렸던 대로 역시 뭐 아시안 쿼터든 뭐든 간에 뭔가 좀 공격의 추가영입은 있어야 된다. 서울이 지금 김현성 선수가 움직임은 좋습니다만, 여전히 어떤 결정력에 있어서 만큼은 백점이 아니고, 그것은 윤일록 선수라던가 에벨톤, 몰리나 선수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서울은 뭔가 좀 공격자원의 영입이 있어야 되고, 사실 아시아쿼터 같은 경우에도 제파로프 선수의 사례도 알 수 있듯이 우즈베키스탄 이라던가, 혹은 호주라던가 뭐 이런데도 사실 공격에 도움이 되는 자원들을 찾아보면 구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서울이 그런부분에 신경을 써야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장: 백지상황에서 박주영 선수를 보는 마인드가 필요할 것 같아요. 신인 선수라고 생각하고. 최용수 감독도 그렇고, 저도 사실 자꾸 그런 생각이 예전 모나코 시절이나, 좋았을 때를 자꾸 비교하려고 그러는데, 그러다 보니깐 선수 평가 자체가 기대차기 이정도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이정도 해주겠지 하는 기대치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깐. 선수를 객관화시켜서 0에서 보는 그런 시선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최용수 감독도 그렇고. 신인 선수. 모르는 신인선수라고 생각하고 완전히 백지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박주영 선수를 보고, 그 상황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박주영 선수의 몸상태, 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재 상황인가도 또 인식이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자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155회 오늘은 뭐 여러가지 주제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저희가 이제 소주제 별로 클립을 또 최근에 나눠서 따로 서비스도 하는 이런 방식으로 변화를 줘보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주제별로 한번 얘기를 나눠보는 시간 가져보았습니다.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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