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의 100타는 이제 그만 with 혼마골프]⑦'알쏭달쏭' 유틸리티, 쓸어 칠까 찍어 칠까

김세영 기자 2016. 5.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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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요즘은 롱 아이언이 거의 사라지는 추세다. 대신 하이브리드나 유틸리티 클럽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나 유틸리티 클럽은 아이언과 우드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덕에 사용하기 편할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는 원하는 비거리를 내면서 충분한 백스핀을 만들어 준다. 지난해 일본 무대를 평정한 이보미도 유틸리티 클럽 애용자다. 그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롱 아이언을 모두 유틸리티 클럽으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중에는 유틸리티 클럽을 사용할 때 쓸어 쳐야 할지, 찍어 쳐야 할지 고민하는 골퍼들이 의외로 많다. 이보미는 "찍어 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고 급격한 각도로 치는 건 아니다. 그는 "어깨 라인을 수평으로 맞춘 뒤 볼을 중앙에서 약간만 왼쪽에 놓고 치면 된다"고 했다. 헤드는 언제나 몸 앞에서 움직이도록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촬영=조원범/박태성,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혼마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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