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의 올댓골프] ⑧스윙의 안정감을 높여주는 밸런스 운동

김세영 기자 2016. 4.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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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골프는 사실 '원 사이드' 운동이다. 양쪽으로 스윙을 하는 게 아니라 한쪽 방향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한 1~2초의 짧은 시간에, 안정된 자세로 최대한의 힘을 볼에 전달해야 하므로 밸런스 능력이 중요하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던 안신애가 추천하는 운동은 코어와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켜줘 밸런스 능력을 키우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바닥에 손과 무릎을 대고 엎드린다. 무릎은 어깨 너비로 벌린다. 이후 오른팔과 왼발을 수평으로 뻗어준다. 그러면 복근과 엉덩이가 당기는 걸 느낄 수 있다.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그 자세에서 오른 팔꿈치와 왼 무릎을 당겨서 맞닿게 해 주면 된다.

안신애는 "빠르게 하지 말고 자세를 꼿꼿이 유지하면서 천천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 가며 5회씩 3세트를 반복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글=김세영, 촬영=박태성/안상선, 편집=안상선/김태영 제작협찬=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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