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승리는 운명도 우연도 아니다. 과학도 미신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의 화학작용을 통한 신이 점지한 결과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전문 컨텐츠그룹 '풋볼리스트'의 여덟 명의 기자가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 과연 승부의 신은 누구일까? 당신도 축구 노스트라다무스에 도전하라!

대상 경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한국:북한(2일 오후 8시)①스코어(90분)②득점자(1인, 0-0 예상할 경우 '없음'으로 표기)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불참

한준: 2-0 한국 승. 이종호. 무실점 전승 우승이 현실화된다. 북한은 징계, 부상 결장 선수와 체력적 어려움이 있다. 이종호가 차이를 만들 것이다.

류청: 1-0 한국 승. 장현수. 한국은 수비는 강하지만, 공격쪽에서는 문제를 보여왔다. 북한의 수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골을 넣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다. 영리한 공격수들이 만든 기회를 주장인 장현수가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크다.

김환: 2-0 한국 승. 김승대. 북한은 이라크를 꺾고 올라왔다. 하지만 연장 승부로 인해 체력은 부족한 상황.

김정용: 1-0 한국 승. 장현수. 체력이 고갈됐고 최다득점자를 잃은 북한이 한국을 상대로 득점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체력 고갈은 한국도 마찬가지. 대승은 어렵다.페널티킥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장현수의 한 방을 기대할 만하다.

정다워: 1-0 한국 승. 이종호. 한국의 수비는 여전히 견고하다. 북한이 토너먼트 라운드서 보여준 공격력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다.

권태정: 2-1 한국 승. 김승대. 북한은 연장승부로 체력이 떨어진 상황이라 한국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정신력 싸움에서도 승리해야 한다. 김승대가 다시 에이스의 몫을 해낼 것이다.

김태경: 2-0 한국 승. 이용재. 이번 북한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U-16 대표팀과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다짐이다. 결국 정신력에서 앞선 한국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 F8, 신의 영역에 얼마나 근접했나?지난 라운드 성적

①남자 축구 16강 스코어(김정용 적중)②남자 축구 16강 득점자 1인(전원 미적중)③여자 축구 8강 스코어(전원 미적중)④여자 축구 8강 득점자 1인(전원 미적중)

(표) 중간 순위

1위 류청 | 예측 257 | 적중 107 | 미적중 149 | 적중률 41.6%2위 정다워 | 예측 271 | 적중 111 | 미적중 160 | 적중률 40.9%3위 한준 | 예측 277 | 적중 113 | 미적중 164 | 적중률 40.7%4위 김동환 | 예측 283 | 적중 115 | 미적중 168 | 적중률 40.6%5위 김정용 | 예측 70 | 적중 28 | 미적중 42 | 적중률 40.0%6위 김환 | 예측 103 | 적중 38 | 미적중 65 | 적중률 36.8%7위 권태정 | 예측 33 | 적중 12 | 미적중 21 | 적중률 36.3%8위 김태경 | 예측 30 | 적중 9 | 미적중 21 | 적중률 30.0%

당신도 승부의 신에 도전하세요!

80회차 '승부의 신'의 대상은 아시안게임 남자 결승전(한국:북한)입니다. 댓글에 ①스코어 ②득점자를 남겨주세요. 정답자 중 1명을 추첨합니다.

승부의신 79회차 당첨자 발표

성석훈님(ID:ssh6**)※당첨 되신 분께서는 당첨안내 메일에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당첨경품]브라주카 탑 레플리카(1명)

브라주카는 브라질 축구팬 1백만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브라주카는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 혹은 '브라질 특유의 삶'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브라주카의 리본을 형상화 한 색상과 6개의 대칭 패널 디자인은 브라질의 전통적인 소원 팔찌를 상징하고,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의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공의 골격이 되는 틀(carcass)과 블래더(bladder: 공기를 주입함으로써 부력을 발생시키는 장비)에는 유로 2012의 공인구로 사용된 '탱고12'와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인구 '카푸사'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에 적용된 테크놀로지가 동일하게 사용 되었다.

브라주카는 6개의 패널이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졌는데, 이는 역사상 가장 적은 패널의 숫자다. 완벽한 구 모양을 완성, 더 나은 그립감과 향상된 터치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주카는 2년 반 동안 10여 개 국의 30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에게 테스트를 받았다. 날씨, 고도, 습도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테스트가 벌어졌다. 이번 테스트에는 명문 클럽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세와 세계적인 축구 선수 메시, 카시야스, 슈바인슈타이거, 지단 등이 참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