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 78회 | 'EPL 주말 빅뱅' 맨시티vs첼시, 승자는?

2014. 9. 17. 16:3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승리는 운명도 우연도 아니다. 과학도 미신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의 화학작용을 통한 신이 점지한 결과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전문 컨텐츠그룹 '풋볼리스트'의 여덟 명의 기자가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 과연 승부의 신은 누구일까? 당신도 축구 노스트라다무스에 도전하라!

대상 경기

①맨체스터시티:첼시(22일 0시)②스완지:사우샘프턴(20일 오후 11시)③애스턴빌라:아스널(20일 오후 11시)

①맨체스터시티:첼시

맨체스터시티

시즌 전적 : 2승 1무 1패(5위)최다득점자 : 세르히오 아구에로(3골)

첼시

시즌 전적 : 4승(1위)최다득점자 : 디에구 코스타(7골)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무승부창과 창, 방패와 방패의 싸움이다. 모두 무서운 기세이기에 승부가 쉽게 갈리지 않을 듯.

한준: 첼시 승바이에른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뒤 첼시를 만나야 하는 맨시티의 일정이 더 힘들다. 무리뉴의 팀은 연승의 새 역사를 쓸 것이다.

류청: 맨시티 승첼시의 질주를 멈출 수 있는 팀은 맨시티 밖에 없다. 맨시티의 변함없는 선수단과 조직력이 변수를 지닌 첼시보다 강하다.

김환: 첼시 승공격, 수비, 골키퍼까지 모두 첼시가 조금 앞서 있다. 4경기에서 7골을 몰아친 코스타의 존재만으로도 첼시 승리를 예상할 수 있다.

김정용: 첼시초반 전력은 첼시가 훨씬 안정적이다. 페르난두가 부상으로 이탈한 맨시티는 첼시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막기 힘들어 보인다.

정다워: 무승부초반 전력만 보면 첼시를 이길 팀은 많지 않다. 안방에서 열리지만 맨시티의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두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질 듯.

권태정: 맨시티 승첼시의 초반 기세가 무섭지만 맨시티의 홈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두 팀 모두 지친 상태에서는 홈경기의 이점이 더 두드러질 것이다.

김태경: 첼시 승첼시는 리그 4승을 달리고 있다. 패배를 잊었다. 더군다나 맨시티는 독일 원정경기까지 치른다. 당분간은 첼시의 질주를 막지 못할 듯하다.

②스완지시티:사우샘프턴

스완지시티

시즌 전적 : 3승 1패(3위)최다득점자 : 나이선 다이어(3골)

사우샘프턴

시즌 전적 : 2승 1무 1패(4위)최다득점자 : 그라지아노 펠레(3골)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스완지 승사우샘프턴의 전술적 완성도는 아직 아쉽다. 기성용이 'KEY' 역할을 한다면 스완지가 쉽게 승리를 할 수 있다.

한준: 스완지 승첼시전 패배는 스완지시티의 정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줬을 것이다.

류청: 스완지 승최근 스완지시티의 경기력은 매우 인상적이다. 공수에 걸쳐 단단해졌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지난 시즌의 강렬함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김환: 무승부두 팀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라 있다. 초반 기세를 누가 이어가느냐가 관건.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김정용: 사우샘프턴 승사우샘프턴이 '망했다'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지만, 공격진은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시즌의 수비형 미드필더들을 그대로 유지했고, 플레이메이커 타디치도 영입했다. 기성용에겐 여러모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정다워: 스완지 승지난 라운드서 기세가 꺾이기는 했지만 스완지의 축구는 여전히 강력하다. 키 플레이어인 기성용이 체력적으로 준비되면 충분히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다.

권태정: 스완지 승지난 라운드에서 패하긴 했지만 시즌 초반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스완지가 유리하다.

김태경: 스완지 승지난주 첼시에게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이번 시즌 스완지시티의 전력은 기대 이상이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도 기성용의 활약이 눈부실 듯.

③애스턴빌라:아스널

애스턴빌라

시즌 전적 : 3승 1무(2위)최다득점자 :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안드레아스 바이만(이상 2골)

아스널

시즌 전적 : 1승 3무(7위)최대득점자 : 알렉시스 산체스, 아론 램지(이상 2골)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아스널 승독일에서 뺨을 맞고 와서 애스턴빌라에게 분풀이를 할 듯. 애스턴빌라도 예전에 비해 '복병'의 이미지가 희미해졌다

한준: 아스널 승아스널에게 도르트문트전 패배는 보약이 되었을 것이다. 산체스와 외질의 기술이 승부를 결정한다.

류청: 아스널 승분위기는 애스턴빌라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결국 축구는 선수 놀음이다. 연패를 끊으려는 아스널의 열망이 애스턴빌라를 넘을 것이다

김환: 아스널 승결국 이길 팀은 이긴다. 애스턴빌라의 상승세를 무시할 순 없지만 2위라는 순위는 여전히 어색하다.

김정용: 아스널 승센데로스가 아스널과 재회한다. 요즘 빌라 상승세의 원천인 수비력은 산체스가 뚫을 수 있다. 아스널의 불안 요소는 웰벡의 결정력 난조와 UCL로 인한 체력 고갈.

정다워: 무승부아스널은 독일 원정서 힘을 쏟았다. 하지만 빈 손으로 돌아왔다. 최악의 상황이다. 빌라 원정성도 고전할 수 있다.

권태정: 무승부빌라는 상승세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패배로 인해 체력과 정신력에 모두 타격을 입었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김태경: 아스널 승아스널은 현재 부상병동이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뼈아픈 패배까지 당했다. 이런 상황들이 오히려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 F8, 신의 영역에 얼마나 근접했나?지난 라운드 성적

①포항:성남(포항 승 / 전원 적중)②서울:인천(서울 승 / 한준, 류청, 김환, 김정용, 권태정, 김태경 적중)③제주:수원(무승부 / 김정용, 정다워, 권태정, 김태경 적중)

(표) 중간 순위

1위 권태정 | 예측 27 | 적중 12 | 미적중 15 | 적중률 44.4%2위 류청 | 예측 250 | 적중 106 | 미적중 144 | 적중률 42.4%3위 김동환 | 예측 277 | 적중 113 | 미적중 164 | 적중률 40.7%4위 한준 | 예측 271 | 적중 112 | 미적중 159 | 적중률 41.3%5위 정다워 | 예측 268 | 적중 110 | 미적중 158 | 적중률 41.0%6위 김정용 | 예측 64 | 적중 25 | 미적중 39 | 적중률 39.0%7위 김환 | 예측 97 | 적중 37 | 미적중 60 | 적중률 38.1%8위 김태경 | 예측 24 | 적중 8 | 미적중 16 | 적중률 33.3%

당신도 승부의 신에 도전하세요!

78회차 '승부의 신'의 대상은 K리그 3경기입니다. 댓글에 ①승무패 예측 ②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정답자 중 1명을 추첨합니다.

승부의신 77회차 당첨자 발표

insomnia님(ID-leehanhee04**)

※당첨 되신 분께서는 당첨안내 메일에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당첨경품]브라주카 탑 레플리카(1명)

브라주카는 브라질 축구팬 1백만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브라주카는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 혹은 '브라질 특유의 삶'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브라주카의 리본을 형상화 한 색상과 6개의 대칭 패널 디자인은 브라질의 전통적인 소원 팔찌를 상징하고,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의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공의 골격이 되는 틀(carcass)과 블래더(bladder: 공기를 주입함으로써 부력을 발생시키는 장비)에는 유로 2012의 공인구로 사용된 '탱고12'와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인구 '카푸사'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에 적용된 테크놀로지가 동일하게 사용 되었다.

브라주카는 6개의 패널이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졌는데, 이는 역사상 가장 적은 패널의 숫자다. 완벽한 구 모양을 완성, 더 나은 그립감과 향상된 터치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주카는 2년 반 동안 10여 개 국의 30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에게 테스트를 받았다. 날씨, 고도, 습도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테스트가 벌어졌다. 이번 테스트에는 명문 클럽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세와 세계적인 축구 선수 메시, 카시야스, 슈바인슈타이거, 지단 등이 참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