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 76회 | '호남더비' 전남과 전북, 누가 웃을까?

풋볼리스트 2014. 8. 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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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승리는 운명도 우연도 아니다. 과학도 미신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의 화학작용을 통한 신이 점지한 결과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전문 컨텐츠그룹 '풋볼리스트'의 일곱 명의 기자가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 과연 승부의 신은 누구일까? 당신도 축구 노스트라다무스에 도전하라!

대상 경기

①울산:포항(31일 오후 5시)②전남:전북(31일 오후 7시)③QPR:선덜랜드(30일 오후 11시)

①울산:포항

울산

현재 성적 : 9승 6무 7패 / 6위최근 5경기 : 3승 2패최다득점자 : 김신욱(8골)

포항

현재 성적 : 12승 5무 5패 / 2위최근 5경기 : 2승 1무 2패최다득점자 : 김승대(8골)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울산 승서울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가 포항에 영향이 있을 것이다. 체력적인 부담을 무시할 수 없다.

한준: 불참

류청: 무승부경기력의 부침이 심한 울산과 체력이 고갈된 포항은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김환: 울산 승울산의 홈 경기인데다가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아시안게임 소집 직전에 김승규, 김신욱이 힘을 낼 것.

김정용: 무승부두 팀은 최근 성적이 비슷해 무승부가 예상된다. 포항은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이 걱정이지만 울산의 공세를 막을만한 수비력은 여전하다.

정다워: 무승부포항은 지쳤다. 리그와 챔피어스리그 일정을 3일 간격으로 소화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쉽게 지는 팀은 아니니 울산 원정서 승점 1점은 얻을 것 같다.

권태정: 울산 승울산이 지친 포항을 잡을 것이다. 포항은 체력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담감도 있을 것이다.

김태경: 울산 승포항은 서울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 후 또 다시 원정에 나서야 한다. 피곤한 일정이다. 더군다나 최근 답답한 공격력이 포항의 발목을 잡을 것 같다.

②전남:전북

전남

현재 성적 : 11승 3승 8패 / 4위최근 5경기 : 2승 3패최다득점자 : 이종호(9골)

전북

현재 성적 : 13승 5무 4패 / 1위최근 5경기 : 4승 1패최다득점자 : 이동국(11골)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전북 승거침없는 전북. 누가 막을까? 광양 원정 경기지만 전북은 강하다.

한준: 불참

류청: 전북 승전북은 연패를 잘 당하지 않는 강호다. 서울에 일격을 당한 이유를 분석한 뒤 다시 승리를 잡으러 나선다.

김환: 무승부전남 이종호, 김영욱, 안용우의 아시안게임 차출 직전 마지막 경기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북의 전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무승부.

김정용: 전북 승전북은 앞선 경기에서 서울에 패배했지만 전술적 패착 때문이었다. 최강희 감독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다워: 전북 승서울에 지긴 했지만 전북은 전북이다. 광양 원정서 명예회복을 할 것이다.권태정: 전북 승서울전 패배로 주춤했지만 전북의 위력은 여전하다. 1위 수성을 위해 다시 닥공을 가동할 것이다.

김태경: 전북 승전북은 올 시즌 리그에서 전남과 두 번 만나 모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기세가 이어질 것이다.

③QPR:선덜랜드

QPR

최근 성적 : 2패(무득점 5실점)

선덜랜드

최근 성적 : 2무(3득점 3실점)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선덜랜드 승QPR은 아직 승리가 없다. 2% 이상 부족한 느낌이다. 반면 선덜랜드는 나름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준: 불참

류청: 무승부객관적으로는 선덜랜드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홈 에드벤티지를 무시할 수는 없다. QPR은 패배의 늪에서 나올 것이다.

김환: 무승부일단 QPR이 승점 1점을 챙길 것이다. 3경기 만에 감을 잡겠지만 승리까지는 힘들다.

김정용: 선덜랜드 승QPR이 또 허술한 스리백을 들고 나온다면 선덜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

정다워: 무승부QPR은 수비가 허술하다. 공격도 빈약하고 조직력도 엉망이다. 챔피언십과 EPL은 다르다. 이번에도 첫 승 못한다.

권태정: 선덜랜드 승지난 두 경기에서 QPR의 조직력 부족을 확인했다. 비교적 짜임새가 있는 선덜랜드가 첫승을 거둘 것이다.

김태경: 선덜랜드 승두 팀 모두 아직 이번 시즌 리그 첫 승이 없다. 2패한 QPR과 2무를 거둔 선덜랜드 모두 첫 승이 간절하다. 객관적 전력은 선덜랜드가 앞선다. QPR을 제물로 시원한 리그 첫 승을 거둘 듯

※ F8, 신의 영역에 얼마나 근접했나?지난 라운드 성적

①에버턴:아스널(무승부 / 류청, 김환, 권태정, 김태경 적중)②도르트문트:레버쿠젠(레버쿠젠 승 / 전원 적중 실패)③세비야:발렌시아(무승부 / 김동환, 김환 적중)

(표) 중간 순위

1위 권태정 | 예측 21 | 적중 9 | 미적중 12 | 적중률 42.8%2위 류청 | 예측 244 | 적중 104 | 미적중 140 | 적중률 42.6%3위 김동환 | 예측 271 | 적중 112 | 미적중 159 | 적중률 41.3%4위 한준 | 예측 268 | 적중 110 | 미적중 158 | 적중률 41.0%5위 정다워 | 예측 262 | 적중 107 | 미적중 155 | 적중률 40.8%6위 김정용 | 예측 58 | 적중 22 | 미적중 36 | 적중률 37.9%7위 김환 | 예측 91 | 적중 34 | 미적중 58 | 적중률 37.3%8위 김태경 | 예측 18 | 적중 5 | 미적중 13 | 적중률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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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주카는 브라질 축구팬 1백만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브라주카는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 혹은 '브라질 특유의 삶'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브라주카의 리본을 형상화 한 색상과 6개의 대칭 패널 디자인은 브라질의 전통적인 소원 팔찌를 상징하고,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의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공의 골격이 되는 틀(carcass)과 블래더(bladder: 공기를 주입함으로써 부력을 발생시키는 장비)에는 유로 2012의 공인구로 사용된 '탱고12'와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인구 '카푸사'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에 적용된 테크놀로지가 동일하게 사용 되었다.

브라주카는 6개의 패널이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졌는데, 이는 역사상 가장 적은 패널의 숫자다. 완벽한 구 모양을 완성, 더 나은 그립감과 향상된 터치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주카는 2년 반 동안 10여 개 국의 30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에게 테스트를 받았다. 날씨, 고도, 습도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테스트가 벌어졌다. 이번 테스트에는 명문 클럽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세와 세계적인 축구 선수 메시, 카시야스, 슈바인슈타이거, 지단 등이 참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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