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 75회 | 아스널, UCL 부진 리그에서 반전할까?

2014. 8. 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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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승리는 운명도 우연도 아니다. 과학도 미신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의 화학작용을 통한 신이 점지한 결과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전문 컨텐츠그룹 '풋볼리스트'의 여덟 명의 기자가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 과연 승부의 신은 누구일까? 당신도 축구 노스트라다무스에 도전하라!

대상 경기

①에버턴:아스널(24일 오전 1시 30분)②도르트문트:레버쿠젠(24일 오전 1시 30분)③세비야:발렌시아(24일 오전 4시)

①에버턴:아스널

에버턴

1라운드 성적 : 레스터시티전 2-2 무승부(득점자 : 맥그레디, 네이스미스)

아스널

1라운드 성적 : 크리스털팰리스전 2-1 승(득점자 : 코시엘니, 램지)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아스널 승아스널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이다. 아스널과 에버턴 사이에는 분명 '클래스'의 차이가 존재한다.

한준: 불참

류청: 무승부아스널은 척추에 이상이 생겼고, 에버턴은 어떻게든 승점을 따야 한다. 특유의 촘촘한 축구로 아스널을 괴롭힐 것이다.

김환: 무승부아스널은 주중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에버턴 원정 경기가 고달플 것이다.

김정용: 아스널 승두 팀 모두 1라운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아스널은 공격이, 에버턴은 수비가 불안했다. 시즌 초반은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도기다. 해결사가 많은 아스널이 유리하다.

정다워: 아스널 승아스널은 아스널이다. 1라운드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 에버턴은 수비가 불안하다. 레스터시티에게 2골이나 내줬다. 아스널이 원정서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권태정: 무승부아스널은 터키원정 후유증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다. 부상당한 아르테타가 결장하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다.

김태경: 무승부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씩을 챙겼지만 찝찝한 경기였다. 그렇지만 두 팀 모두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스널은 2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느라 힘을 뺐지만 패배하진 않을 듯

②도르트문트:레버쿠젠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도르트문트 승시즌 초반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도르트문트다. 레버쿠젠에 기세가 꺾일 것 같지 않다.

한준: 불참

류청: 도르트문트 승지동원은 부상을 당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여전히 강하다. 조직력과 선수들의 기량에서 모두 앞선다.

김환: 도르트문트 승바이에른뮌헨도 꺾을 수 있는 전력이다. 도르트문트가 쉽게 이길 듯.

김정용: 도르트문트 승레버쿠젠은 슈미트 감독 부임 이후 강한 압박으로 팀 컬러를 바꿔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 분야에선 도르트문트가 세계 최고다.

정다워: 도르트문트 승도르트문트는 슈퍼컵과 DFB포칼서 연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경기는 안방에서 벌어진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에게 의지해야 한다.

권태정: 도르트문트 승레버쿠젠이 쟁쟁한 스트라이커들을 갖춘 도르트문트를 막기는 힘들 것이다.

김태경: 도르트문트 승레버쿠젠이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경기에서 세 골을 터트리며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홈에서 열린다. 도르트문트 특유의 전방 압박에 고전할 것이다.

③세비야:발렌시아

F8(Footballist 8)의 선택은?

김동환: 무승부모두가 세비야의 승리를 예상할 때 '무승부!'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용기다.

한준: 불참

류청: 세비야 승세비야의 전력이 절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홈에서 발렌시아에 넘어질 정도는 아니다. 세비야가 승점 3점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김환: 무승부발렌시아는 무시할 팀이 아니다. 중상위권 저력이 있다. 누누 신임 감독의 전술이 도움이 될 듯.

김정용: 세비야 승발렌시아는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서도 알짜 보강으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과도기에 있는 수비진으론 세비야 공격을 막기 힘들다

정다워: 세비야 승발렌시아는 프리시즌 경기 내내 불안한 수비를 보였다. 무실점 경기가 하나도 없을 정도다. 상대적으로 공수가 탄탄한 세비야가 개막전서 승리할 것이다.

권태정: 세비야 승공수가 탄탄한 세비야가 선수진 변화가 많은 발렌시아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김태경: 세비야 승다소 전력이 약해진 발렌시아를 상대로 세비야가 손쉬운 승리를 가져갈 듯. 지난 5월 세비야가 극적으로 발렌시아를 꺾고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기분 좋은 기억을 개막전 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F8, 신의 영역에 얼마나 근접했나?지난 라운드 성적

①제주:울산(제주 승 / 김동환, 권태정 적중)②포항:전북(전북 승 / 류청, 김환, 김정용, 정다워, 권태정 적중)③QPR:헐시티(헐시티 승 / 김정용 적중)

(표) 중간 순위

1위 권태정 | 예측 18 | 적중 8 | 미적중 10 | 적중률 44.4%2위 류청 | 예측 241 | 적중 103 | 미적중 138 | 적중률 42.7%3위 김동환 | 예측 268 | 적중 111 | 미적중 157 | 적중률 41.4%4위 정다워 | 예측 259 | 적중 107 | 미적중 152 | 적중률 41.3%5위 한준 | 예측 268 | 적중 110 | 미적중 158 | 적중률 41.0%6위 김정용 | 예측 55 | 적중 22 | 미적중 33 | 적중률 40.0%7위 김환 | 예측 88 | 적중 32 | 미적중 56 | 적중률 36.3%8위 김태경 | 예측 15 | 적중 4 | 미적중 11 | 적중률 26.6%

당신도 승부의 신에 도전하세요!

75회차 '승부의 신'의 대상은 해외리그 3경기입니다. 댓글에 ①승무패 예측 ②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정답자 중 1명을 추첨합니다.

승부의신 73,74회차 당첨자 발표

73회 당첨자 - sanai417님(ID : joohee02**)74회 당첨자 - 이성구님(ID : pcsghost**)※당첨 되신 분께서는 당첨안내 메일에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당첨경품]브라주카 탑 레플리카(1명)

브라주카는 브라질 축구팬 1백만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브라주카는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 혹은 '브라질 특유의 삶'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브라주카의 리본을 형상화 한 색상과 6개의 대칭 패널 디자인은 브라질의 전통적인 소원 팔찌를 상징하고,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의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공의 골격이 되는 틀(carcass)과 블래더(bladder: 공기를 주입함으로써 부력을 발생시키는 장비)에는 유로 2012의 공인구로 사용된 '탱고12'와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인구 '카푸사'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에 적용된 테크놀로지가 동일하게 사용 되었다.

브라주카는 6개의 패널이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졌는데, 이는 역사상 가장 적은 패널의 숫자다. 완벽한 구 모양을 완성, 더 나은 그립감과 향상된 터치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주카는 2년 반 동안 10여 개 국의 30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에게 테스트를 받았다. 날씨, 고도, 습도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테스트가 벌어졌다. 이번 테스트에는 명문 클럽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세와 세계적인 축구 선수 메시, 카시야스, 슈바인슈타이거, 지단 등이 참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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