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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우-대니얼김 더블플레이141B] 류현진 공백 속 다저스의 선발 투수진 상황은?

조회수 2015. 4. 27. 09: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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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이제는 기대보다 못 미치는데? 이런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김: 선발 로테이션이요.

송: 아 선발. 예.

김: 워낙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에, 물론 류현진 선수가 빠져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죠. 하지만 류현진 선수의 부상 제외하고, 지금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 있는 선수들을 봤을 때, 실망스럽다. 뭐 아직 많은 경기가 남겨져 있기 때문에, 뭐 첫 한 10경기만 보고 말씀 드리는 거거든요.커쇼선수도 아쉽고요. 커쇼선수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아지지 않았습니까. 적어도 7-8이닝 던져주고, 실점 1점 많으면 2점 정도.

송: 맞아요.

김: 그런 모습에 항상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6이닝 던져서 3실점 하면은 퀄리티스타트이긴 하지만, 커쇼선수 한테는 좀 실망스러운 기록이거든요.

송: 사실이에요. 그 부분이 사실이고. 3 자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시즌 이런 경우는 딱 한 번 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출발하자마자 두 경기 등판에서 전부 다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점, 제가 볼 때 두 경기 연속으로 빠른볼이 컨트롤이 안되고 이런 경우는 제가 처음 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래도 전 커쇼는 커쇼이지 않을까. 제가 올해 약간 좀 불안했던 거는 그레인키는 꾸준하게 가는데, 아직까지 맥카시 선수가 지금 류현진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3선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맥카시가 지난해도 그랬어요. 애리조나에서 출발 할 때

김: 그런데 몸값이 너무 비싸서.. 몸값에 비교했을 때는 실수가 아닌가..

송: 몸값은 정말 많이 줬죠. 4년에 4800 줬나요? 어우 정말 많은 돈을 줬어요. 근데 저는 이제 이 선수가 초반에, 구위 자체 구속이나 이런 건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아직까지 세밀한 커맨드가 조금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 지나면서 나아져야 될거고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근데 전 브렛 앤더슨 선수. 지난번에 잘 던졌어요. 던졌지만은 이게 또 허리.. 허리에 대한 부담이 나오는 게 아닌가, 이런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지난번에 말씀 하신 것처럼, 류현진 선수가 정말 빨리 컴백을 해줘야겠다, 이런걸 느낄 수 밖에 없더라고요.

김: 저는 맥카시 선수를 생각을 하면, 예전에 잘 아실 거에요, 제이슨 슈미트 선수가 생각이 나요.

송: 아.. 제이슨 슈미트 선수..

김: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다가 이제 LA로 와서 그때 이제 좀..

송: LA로 와선 거의 뛰지 못했었죠.

김: 저는 제가 틀리길 바라는 거에요. 위원님의 판단이 맞길 바라고 있습니다만, 그런 상황이.. 모르겠습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것 같은데, 일단 느낌, 첫인상은 그랬어요.

송: 그러면은 저는 이제 여기서 선발진이 예상보다 기대에 못 미친다. 현재까지 이건 분명히 맞는 말씀이고. 불펜. 저는 특히 불펜에서 J.P. 하웰. 어우 J.P. 하웰이 지난해 하고 너무 틀려요. 이 선수가. 뭐 원래 빠른 볼 던지는 투수가 아니잖아요. 하지만 이 싱커 하고 슬라이더의 배합을 하면서 너무나 안정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인데. 저는 이 선수가 컨트롤 안 되는 모습을 보니깐 전 뭐 당혹스럽더라고요.

김: 특히 지난 2년 동안, 이닝수도 불펜 투수 치고는 많은 편이었고, 다저스 선수들이 포스트시즌 까지 갔던 팀이었기 때문에 좀 피곤하지 않나, 피로감을 느끼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투수들의 모습을 보면 일단 몸이 피곤하거나, 좀 본인이 100%가 아닐 경우에 먼저 나타나는 게 제구거든요. 제구가 흔들리기 먼저 시작하거든요. 그 다음에 구속이 저하가 되고 하는데, 그리고 저는 J.P. 하웰 선수의 모습을 보았을 때, 부상을 당했다는 뜻은 아니지만은 피로도가 좀 쌓여있지 않나 하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송: 전 개인적으로 이렇습니다. 불펜에서 믿었던 J.P. 하웰 선수가 흔들리고 있고, 그리고 어쨌든 젠슨 선수가 들어올 때까지 비중이 클 것이라고 생각했던 해쳐 선수가 좋지를 않아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면서 벌써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뭐한데, 저는 이번에 또 매팅리 감독에 대해서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불펜 운영에 늘 문제점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작년에, 올해 여전히 불펜 운영에는 매팅리 감독이 참 좀 아쉬움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김: 저는 매팅리 감독을 좀 대변을 하기 위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솔직히 불펜에 쓸만한 카드가 없어요.

송: 아니 저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하는 게, 이런 게 있어요. 어느 감독이건 우리 팀의 투수진, 불펜이 풍부해 라고 얘기할 수 있는 감독은 손가락에 꼽는다고 봐요. 제가 이야기 하는 건 누구를 써서 그러는 게 아니라, 이 타이밍에 이 선수를 왜 쓸까.. 그니까 교체타이밍은 정말 어렵습니다. 또 감독의 이야기도 제가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건데, 저는 그래서 그게 이 샌프란시스코 보치 감독과의 차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교체를 하면서 타이밍을 하면서 이 선수를 살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용기를 잃게 만드는, 전 이런 부분을 짚고 싶은거거든요.

김: 분명히 매팅리 감독이 잘 하고 있는 부분은 아니에요. 하지만 부분적으로나마 매팅리 감독의 편에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작년에도 그랬고, 올 시즌도 그렇고 프론트가 불펜에 대한 좋은 투수 한 명도 영입했다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송: 젊은 투수들, 이미 가르시아 선수, 그니깐 오히려 젊은 투수를 끌어 올렸는데 뭐 바에즈 선수도 있고, 이미 가르시아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뭐 이런 게 작년에 오히려 베테랑급 데려왔다가 대 실패를 했잖아요. 올해는 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 일단은 뭐 뚜껑 열어봤을 때, 하웰이나 해쳐가 흔들리는 부분은 있습니다만은, 어쨌든 제가 봤을 땐 살려야 될 선수는 살려야 되니깐 그거는 제가 봤을 땐 감독의 몫이라고 생각 하는 거죠.

김: 일단, 다저스, 뭐 아주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아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조금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부필자의 칼럼은 Daum스포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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