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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우-대니얼김 더블플레이139] '코리안리거' 강정호와 추신수의 초반 상황 분석!

조회수 2015. 4. 17. 14: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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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회 풀영상] '코리안리거' 강정호와 추신수의 초반 상황 분석!

송재우 해설위원 (이하 송) : 안녕하세요, 더블플레이 송재우입니다.

대니얼 김 해설위원 (이하 김) : 안녕하세요 대니얼 김입니다.

송 : 이제 시즌이 개막해서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오늘 저희가 짚어드릴 것은 강정호 선수, 피츠버그 강정호 선수가 드디어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39회 A] 강정호의 MLB 적응 상황, 기회는 언제까지

[현지해설]

" 낮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갑니다. 강정호 첫 안타를 기록합니다.아시아에서 온 선수들은 대체로 변화구를 잘 쳐냅니다.좋은 변화구의 비중이 크죠. 좋은 커브였지만 강정호가 중앙으로 쳐냈습니다. "

송 : 참 어려웠습니다.

김 : 안타 하나 친 것 밖에는 아직까진 뭐 특별히 보여준 게 없죠. 어떻게 보셨어요? 아직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은. 총평을 한번 해주시죠.

송 : 저희가 볼 때는 이랬던 것 같아요. 저희가 뭐 시즌 들어가기부터 말씀 드렸던 게, 강정호 선수의 가장 큰 걱정 되는 부분이 늘 주전으로 뛰던 선수가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깐. 컨디션조절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런 부분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그런데 그러면서도 본인이 노력을 좀 하는구나 느낀 게 그 레그킥 때문에 얘기가 많이 나왔었잖아요.그런데 지난번 경기를 보니깐 레그킥을 좀 활용을 안 하려는, 그러니깐 본인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구나. 그러면서 지난번 안타 맞은 타구가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는데요. 낮게 떨어지는 공을 쫓아가서 치는 모습 보니깐. 저는 이런것도 코칭스태프가 봤을 때 나쁘진 않겠구나. 이러면서 조금 벤치 생활에 빨리 좀 적응할 필요 있을 것 같아요.

김 :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는데. 말씀 해주신 대로 정작 안타 자체는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는데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기술적으로 쳤는데, 솔직히 전 두 타석에서 아라미스 라미레스 선수의 호수비 때문에.. 솔직히 그 두 타구는 상당히 잘 맞았던 타구였거든요.저는 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많은 출전기회를 뭐 아직까지 잡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뭐 배트가 밀린다던지, 타석에서 어이없이 물러난다던지. 자동아웃 같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하고 있는데. 시즌이 더 진행이 되면서 기회가 더 많아진다면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그렇게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 : 지금까지 기용도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김 : 예상했던 대로 선발로는 나서지 못하고 있죠. 그리고 시즌 초반. 아직 몇 경기는 아니지만은, 좋지 않게, 신시내티에서 시리즈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검증된 선수 위주로 클린트 허들 감독이 라인업 꾸려나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고. 유격수로 한번, 3루수로도 한번 출장했고. 그런데 이제 조금씩 피츠버그가 성적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허들감독이 여유를 가지면서 천천히 강정호 선수를 좀 더 많이 활용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송 : 저는 4월까지가 가장 중요할 수 있는게요. 4월에는 주전선수들에게 최대한 휴식을 주기 위해서 후보 선수들, 벤치 선수들을 이렇게 많이 좀 활용을 하고, 경기 감각 잃지 않도록 노력을 해주고 있잖아요. 저는 사실 2경기 연속으로 강정호선수 선발출장 시켜준 것이 이것도 일종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이왕이면 한 경기 하고 며칠씩 쉬고 나오는 것 보다는 연속으로 붙여서 나오는 것이 좋아요. 물론 결과는 두경기에서 안타 하나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요. 이런면에 있어서 4월에 피츠버그가 최근에 성적 올라가고, 조금씩 분위기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4월중에 다시 강정호 선수에게 선발출장의 기회는 여러 번 열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때 좀더 강인한 모습, 강력한 모습 보여준다면, 향후에도 강정호 선수를 바라보고 기용도 더 높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 : 한가지 다행인 게 첫안타가 빠른 시기에 나와서.안타가 안 나오면 스트레스 받을수 있거든요. 한국야구이긴 하지만 손시헌 선수가 49번째 타석에서인가에서 올 시즌 첫 안타가 나왔는데, 이게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부분인데 그나마 좀 빠른 시기에 안타가 나와 다행인 것 같고. 욕심내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순리에 맞게 같이 가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 : 그렇죠. 지금 현재 상황을 보면 조시 해리슨 선수의 타격감이 1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만 썩 좋은편은 아니에요. 닐 워커도 꾸준하고 머서 선수도 초반 출발이 나쁘지 않은데, 현재로선 해리슨 선수가 조금 안 좋거든요. 조금 더 지켜보면서 강정호 선수에게 오는 기회 반드시 살릴 수 있도록 기원을 해보겠습니다.

[139회 B] 매커친과 버넷이 건재한 피츠버그의 올시즌!

송 : 사실 강정호선수가 속한 피츠버그. 초반에 조금 기분 나쁘게 시작했지만, 서서히 페이스를 살려 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피츠버그가 올해 딱 보니깐,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어요.앤드류 매커친 선수의 출발이 조금 늦었는데.

김 : 머리 왜 짤랐는지 모르겠어요~ 매커친 선수 볼 때 마다 '매커친 선수 맞아?' 이런 느낌이 들 때도 있는데.

송 : 그런데 여기 좋은 의미가 숨어 있더라구요~ (머리 짜르는 영상)이렇게 뭔가 보여주는 뭔가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잘 안 맞으면 다시 기르겠죠. 삼손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매커친 선수의 성적 회복은 시간 문제라고 보구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저는 이 팀이 벌써 저력이 생겼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선발진에서 리리아노 선수가 꾸준히 던지고 있긴 하지만, 조금 더 강력한, 개럿 콜도 있고 합니다만, 조금 더 갖춰주는 맛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맘이 들었거든요.

김 : 그런 면에서 AJ.버넷 선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올시즌이 본인이 마지막 시즌이라고.. 본인이..

송 : 이번에 진짜인가요? 지난 2년간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해서...

김 : 그렇죠. 뭐 지켜 봐야겠죠. 양치기 소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마지막 시즌이 될 것 같아 보이는데. 워낙 또 피츠버그를 좋아하는 선수이고, 리더십이 있는 선수이고, 또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서부터 뉴욕 양키스 까지 많은 것을 경험한 선수이기 때문에. 리더십도, 성적도 중요하지만은 캡틴 같은 역할을 해준다고 할 경우에는 시즌을 치루면서 아주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 : 지금까지 현재까지 상황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도 막 정말 엉키는, 서로 누가 치고 나가지 못하는 양상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지금 조금 전열을 정비해서, 쭉 한번 올라가면 괜찮거든요. 피츠버그도 제가 볼 때, 그럴 힘을 조금 갖추고 있는, 어느새 그런 모양새가. 보이기 때문에 한번 기대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김 : 피츠버그도 만만한 팀이 절대 아닙니다.

송 : 아니죠

김 : 지난 2년동안 가을야구를 경험한 팀이고, 클린트 허들 감독 이젠 메이저리그에서 검증 받은 감독이거든요.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에서부터. 피츠버그 와서도 리빌딩을 완성 시킨 장본인이었기 때문에이제는 경험아 부족하다 던지 이런 게 아닌, 어느정도 안정적인 전력이 갖춰진 팀..거기에 강정호 선수도 합세 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아지고. 쉽게 초반에 약간 어렵다고 해서 무너진다던지 그런 팀이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139회 C] 홈런, 통증, 보살... 추신수의 초반 상황 분석!

송 : 그러면 이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오클랜드전에서 시즌 1호홈런이 좀 빨리 나왔어요. 그것도 쓰리런. 아주 기분 좋은 홈런이 나오면서 출발했는데.

[현지해설]

" 추신수 입니다. 원앤원 3구 퍼올립니다. 멀리 갑니다. 워닝트랙부분. 가나요. 가나요.. 가나요.. 갔습니다! 추신수. 추신수의 3런 홈런! 올시즌 1호홈런이 방금 터졌습니다. "

송 : 바로 다음날 경기 첫 타석에서 삐긋하면서 등쪽에 심하게 담이 걸려서, 나갔는데. 그뒤로붙 타격페이스가 좀 떨어진 것 같아요.

김 :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담이 영어로 뭘까요.

송 : 그쪽에서 맥스패즘이라고 얘기를 하긴 하더라구요.

김 : 일단 저는 이 장면이 너무 인상.. 머릿속에 남아 있는데요. 수비할때 직선타가 잘 맞은 타구였는데. 추선수가 내밀긴 했지만. 예전같으면 추선수라면 충분히 잡을수 있는 타구였는데. 글러브 맞고 장타로 이어지지 않았습니까. 아직까지 담이 의외로 추신수 선수가 불편해하지 않나...

[현지해설]

" 끌어 당겼습니다. 우중간쪽 높게 추신수가 타구를 쫓습니다. 추신수.. 빠집니다. 자 1루주자 3루 돌았고, 아 홈까지.. 타자주자는 3루 아웃입니다. "

김 : 느꼈어요. 그래도 뭐 송구 하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송 : 올해 또 시즌. 아쉬운 수비를 보여준 다음경기에서 바로 1회에 어떻게보면 닉 마르티네즈 선수를 구원해주는 그런 보살이 첫 번째 나왔어요. 아주 정확한 그런 송구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는데요.

[현지해설]

" 끌어당겼습니다. 우중간 깊숙하게. 추신수 옆쪽에 떨어집니다. 팀의 첫 안타. 아이바는 2루까지 2루 아웃입니다. 추신수의 강한 어깨. 아이바를 2루에서 잡아냈습니다. "

송 : 아직까지 확실히 본인얘기처럼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공을 왜 못 칠까 하는 공에 헛스윙을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점에 있어서는 자신의 스윙을 못 찾고 있구나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김 : 보살 플레이 말씀해주셨는데. 예전 클리블랜드 시절 자주 봤던 광경 이었거든요. 최근 지난 2시즌동안 자주 볼수 없던 광경이었는데. 어깨. 아니 팔꿈치죠. 팔꿈치 확실히 좋아졌구나 하는 점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래서, 추신수 선수가 담이라는게 큰 부상은 아닌 게 맞죠?그래서 그 부분만 좀 해결한다면, 클리블랜드 시절 . 그때 추신수선수가 또 젊었잖아요. 그때 모습을 좀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희망을 갖게 되더라구요.

송 :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분명 통증이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상태인데 베니스터 감독에게 얘기 하고 차라리 크게 가지 않을 수 있으니까 2-3일 쉬고나면 말끔히 낫고 돌아올 수 있거든요. 베니스터 감독도 통증이 남아있는걸 알고 있는데, 지금 추신수 선수 뺄 수 없다라고 공공연하게 이야기 하면서 계속 기용하고 있어요.물론 수비에서도 그렇고 안타도 기록했습니다. 기록은 했지만, 말씀 드린 것처럼 정상적인 자기 스윙을 못한다는 점에서는.. 하 참. 지난해도 그렇고. 이렇게 팀을 위해서 계속 희생을 하면서.. 왜냐면 결국 그 화살이 본인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저는 그 점이 상당히 안타깝더라구요.

[139회 D] 통증에도 출전 강행한 추신수... 텍사스 사정은?

김 : 그리고 또 추신수 선수 이야기 하다 보면 텍사스 레인저스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는데요.개막전에 홈 개막전이었죠. 선발투수였던 데릭 홀랜드 선수가 또 어깨부상으로 짜빠지고 말았어요. 작년의 악몽이 계속 또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긍정적인 부분을 좀 보자면은 프린스 필더 선수가 상당히 좋아 보이거든요.

송 : 말대로 되는 것 같은 게, 프린스 필더 선수가 지난번 스프링 트레이닝 때도 자기가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어요. 물론 아직 저희가 이걸 찍는 시점에서 홈런은 안 터지고 있습니다만, 매경기 지금 안타를 만들어내는 좋은 모습이 나타나고 있구요. 몸이 확실히 가벼워졌구나. 이런 느낌이 있는데..홀랜드 선수 진짜 그날 1회 던지고 클럽하우스 가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12월달에 봤을 때도 추신수 선수와 같이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저 솔직히 좀 불안 했던 게, 그때 같이 훈련했던 다르빗슈 선수 토미존 수술 했죠, 홀랜드선수 어깨부상 때문에 최소한 2달 못돌아오죠. 추선수 초반 뭐 큰 부상 아니지만 등에 담 걸렸죠. 그러니까 마음이.. 겨울에 쉴 때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이 이러니깐.. 정말 마음 한구석이 찡하더라구요.

김 : 최근에 추신수 선수 뭐 통화 하셨겟죠?

송 : 했습니다.

김 : 뭐라 하던가요?

송 : 처음에 다쳤을 때는 숨을 쉬지 못 할 것 같다고 그래서 깜짝 놀랬어요. 그렇게 심할 줄 몰랐어요. 그래도 조금 나아졌는데 통증이 조금 남아있다. 경기 전 이틀 좀 쉬게 해줄 줄 알았어요. 그런데 휴스턴 과의 연장 갈 때 들어와서 그 다음 날부터 계속 활용하고 있거든요.그래서 몸이 완전 낫냐? 아니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 좀 쉬는 게 낫지 않겠냐. 감독분께 이야기 하고. 좀 휴식을 취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를 했더니, 대답을 안 하는 거에요.. 그게 무슨 말이겠습니까. 감독이 자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뛴다는 느낌을 줬기 때문에.. 아 저는 그 부분이 안타깝다 말씀 드린 겁니다.

김 : 추신수 선수가 잘 알아서 하겠죠. 많은 부상도 예전에 당해봤기 때문에 어떻게 몸 관리를 해야 되고.. 또 한가지 궁금해 지는 게. 타선이거든요. 그부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송 : 제가 볼 때는요, 베니스터 감독이 지금 저항을 하고 있어요. 저항이 뭐냐. 일단은 아직 10경기도 안뛴 상황에서 레오니스 마틴 선수, 앨비스 앤드러스 선수 1,2번타순 기용은 현재 실패입니다. 실패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했어요. 올해 확실히 공을 많이 보고 있는 루그네 오도어선수를 1번에 배치를 시키기는 했는데.. 일단은 성공을 거뒀어요. 때문에 당분간은 오도어 선수 체제로 갈 텐데. 이건 좀 지켜봐야 하는 것 같구요. 사실 팀에서 제일 1번타자로 적합한 건 추신수 선수인데. 되도록이면 추선수를 중심타선으로 쓰고 싶은 마음 대문에 아까 말씀 드린 저항을 하고 있거든요. 제가볼때 추신수선수의 1번타자 복귀는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김 : 어렵게 시즌을 시작 하는 것은 확실히 맞아요. 하지만은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 보니, 지금 가지고 있는 것 가지고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송 : 한가지 좋은 것은요. 선수단의 분위기가 이렇게 막 초반에 5할승률 턱걸이하면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선수단 분위기, 덕아웃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제가 볼 땐 일부러 그런 것 같은데 애드리언 벨트레 선수 도 그렇고. 상당히 밝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본인도 지금 1할대 타율인데. 이렇게 하면서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가 팀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렇게 조심스럽게 가져봅니다.

김 : 저는 텍사스 레인저스 전반기를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일단 시즌 중반까지 5할 승률을 간신히 유지해 주고, 그리고 보자. 그런식으로 접근 하면 오히려 또 후반기에 뭔가 또 다른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5할 이상, 5할 정도만 유지해 주는 게, 일단 1차적인 목표. 현실적으로.

송 : 아니 그 말씀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5할승률을 꾸준하게 유지해 가면은 한번 정말 물결을 타면은 모를 일이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말씀 하신 것처럼 처음에 욕심 부리지 않고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5할 승률을 계속 오르내리는.. 거기서부터 시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외부 필자의 칼럼은 Daum스포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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