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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예의 MLB인터뷰] 강정호, "수비 실책이 아쉽지만, 밸런스는 나쁘지 않았다"

조회수 2015. 4. 21. 13: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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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영상 인터뷰

피츠버그 강정호 선수가 7경기 만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는 시즌 3번째 선발. 하지만 수비 실책과 3타수 무안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회 첫 타석에 오른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7회 세 번째 타석 역시 유격수 땅볼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날 무안타보다 아쉬웠던 건 수비 실책이었습니다.

4회 무사 1루에서 스탈린 카스트로의 타구를 잡아 2루에 송구하는 과정에서 실책을 범했습니다. 실책은 있었지만 9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오른 브라이언트의 타구를 이어받아 3루로 송구.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정호는 수비 실책에 대해 아쉬움을 이야기 했습니다.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밸런스는 유지했지만, 수비 실책이 아쉽다"며 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다음은 강정호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에서 수비와 타격 부분을 나눠 평가해달라.

"수비에서 안 좋았다. 수비 실책이 대량 실점으로 이어져서 아쉽게 생각한다. 그런데 방망이는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운이 없었을 뿐이다. 크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Q) 타석에선 어땠나?

(공을 보는 데 있어) 밸런스가 나쁘지는 않았다. 괜찮았는데, 안타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 밸런스가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투수의) 공을 보는 데 있어 좋았다는 의미다.

Q) 당분간 선발 출장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전혀 들은 바 없다. 모르겠다."

Q)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는데, 소감은?

"게임은 이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개인적으로도 팀원들도 아쉬운 경기였다. 내일은 마음가짐 잘해서 이기는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많은 팬이 응원하고 있다. 팬들에게 한 마디?

"응원 많이 해주시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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