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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 173회 2부> 손흥민의 새로운 도전, 성공의 열쇠는?

조회수 2015. 8. 28. 15: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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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이적시장 정리와 라리가 전망을 주제로 준비했으나... 갑작스러운 손흥민의 EPL 토트넘 이적설!

- 토트넘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선수 이적은 선수(손흥민), 원소속팀(레버쿠젠), 이적팀(토트넘)의 이해관계가 맞아야 성사되는데, 현재까지는 맞아가고 있다.- 레버쿠젠은 예전과 다르게 손흥민 없이도 슈미트 감독의 축구가 가능해졌고, 또한 완전히 주전으로 중용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5년째 뛰고 있는 현시점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정체가 아닌 발전이 필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팀내 위상을 차치하고서라도 한번쯤 이적을 고려해 봐야 할 시기이다.- 토트넘은 레버쿠젠이 거절하기 힘든 약 400억에 이르는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했고, 또한 지금과 같은 팀내 상황에서 과연 이번 시즌 얼마나 좋은 기록을 쌓을지, 그리고 내년에 얼마나 좋은 이적제안이 들어올지 불확실하다. 지금이 최고의 제안일 수도 있다.- 지난 시즌 득점력이 많이 저조했던 토트넘. 전체적으로 해리 케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해리 케인을 향한 견제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조력자가 필요하다.

<손흥민의 장점>

1) 공간이 열렸을 때 역습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능력2) 뛰어난 득점 능력3) 양발 사용을 통한 스위칭 플레이 능력

<경기적 측면>

- 경기적인 환경에서는 손흥민에게 강점이 많은 토트넘.- 동료의 능력을 살리는 연계플레이가 뛰어난 해리 케인, 에릭센과 뛴다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은 경기적으로 맞불을 놓는 팀에 강점을 보이는데, 상대적으로 토트넘에서는 맞불을 놓는 경기가 많을 것이다.

<신경써야 할 부분>

- 경쟁이 심한 EPL에서 손흥민에게 기다려줄 여유가 많지 않다. 따라서 빠르게 득점을 터뜨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지공시 경기를 풀어가는 1대1 개인 전술 능력의 향상이 필요하다.- 휴식기 없이 풀시즌을 뛰어야 하는 EPL에서 체력적 부담도 클 것이다.

<손흥민의 경쟁자>

- 샤들리, 라멜라, 은지, 타운센드, 프리차드, 델레알리 등 수많은 경쟁자로 포지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클린턴 은지: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스피드, 드리블, 강한 슈팅 등 많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조력자이자 경쟁자가 될 것이다.

[외부필자의 칼럼은 Daum스포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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