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172회1부>김형범,지쿠,스테보,임창우의 공통점은?

조회수 2015. 8. 21. 15: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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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생들의 활약]

K리그는 한 때 각 구단들이 임대문화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인식이 강했었다. 특히 '부메랑 효과'를 걱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임대가 활성화 되는데 조금은 걸림돌이 되었었다. 하지만 최근 3~4년부터 시작해서 임대생들의 좋은 활약과 임대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바탕으로 임대 문화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하고 있고, 선수들 또한 임대간 팀에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임대를 통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 (2015년)]

조찬호 (포항->수원) / 최재수 (수원->포항) 맞임대이번 라운드에서 두 팀 팬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조석재 (전북->충주)전북에 입단하자마자 충주로 임대되어 현재 챌린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조석재 선수

최치원 (전북->이랜드)이랜드로 이적하고 첫 선발 데뷔 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한 최치원 선수

하태균(수원->옌벤)6개월 임대 후, 완전 이적을 한 하태균

김원식(서울->인천)중앙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임대를 통해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 (2008년 이후)]

2008년 스테보 (전북->포항) / 신광훈 (포항->전북) 맞임대포항은 스테보의 합류로 공격력을 강화했고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당시 포항의 플레이 오프 진출에 큰 활약을 했다전북은 신광훈 선수에게 발전의 바탕을 마련해주었다.

2009년 안상현 (서울->경남)경남 이적 후 팬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알린 안상현

2011년 김형범(전북->대전)김형범의 좋은 크로스 능력을 필요로 했던 대전. 김형범이 대전에서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서도 아주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당시 김형범-케빈 조합이 K리그의 대표적인 공격라인으로 발전했다.

2011년 김현성(서울->대구)2011, 2012년 총 2년 임대를 간 김현성. 임대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올림픽 대표까지 선발된 김현성.

2011년 이현승 (서울->전남)전북에서 프로축구 최연소 득점(17세 4개월 26일), 최연소 어시스트(17세 5개월 20일), 최연소 도움 해트트릭(18세 3개월 21일) 기록을 세우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서울로 이적했었다. 하지만 전북과 서울의 질 높은 스쿼드 속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전남으로 임대를 가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1년 오재석 (수원->강원)당시 강원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오재석.

2012년 웨슬리 (전남->강원)강원이 잔류하는데 큰 역할을 한 웨슬리

2012년 지쿠 (포항->강원)전체적인 팀 기여도가 상당히 높았다

2013년 최진수 (울산->안양)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2년 연속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뽑혔고 안양으로 완전 이적 했다.

2014년 임창우 (울산->대전)28경기 2골, 대전의 챌린지 우승을 이끌어 낸 임창우. 개인과 팀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었다.

[외부필자의 칼럼의 Daum스포츠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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