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164회 2부> 맨유의 데파이, 리버풀의 피르미누 누가 웃을까?
[굵직한 이적을 한 유럽 주요 클럽들의 이적시장 동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멤피스 데파이
- 공격의 파괴력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 호날두와 같은 플레이를 해줄 선수가 필요했던 맨유로선 데파이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호날두처럼 1-2년 성장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 좋은 영입이 동반 된다면,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세르히오 라모스
- 주급 문제로 갈등이 불거져서 맨유로의 이적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라모스.
- 맨유로 이적을 하게 된다면, 레알 입장에서 큰 타격이고 레알 팬들 입장에선 충격에 휩싸일것이다. 하지만 맨유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맨유를 괴롭힌 수비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수비도 좋지만, 공격력도 좋기 때문에 기대되고, 특히 라모스의 프리킥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라모스의 이적 가능성은 반반.
<리버풀>
- 최근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격 자원들을 프리시즌에 얼마나 잘 가꾸느냐에 따라 수아레즈 시절의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스털링 이적설: 얼마나 잘 파느냐가 앞으로의 선수 보강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 호펜하임 시절 케빈 폴란트 같은 콤비를 만들어 주느냐에 따라 피르미누의 리버풀 생활 성공여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 로저스 감독이 원하는 전술에 맞는 선수단 구성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진정한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문제는 수비에서의 안정감
- 아직 끝나지 않은 영입상황에서 공격수 영입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벤투스>
- 테베즈, 피를로의 이적에 대비하여 서둘러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 디발라, 만주키치 영입: 팀의 스타일을 바꿔야 할 것 같다.
- 팀의 골격을 이루던 테베즈와 피를로의 공백을 새로운 선수들로 어떻게 메꿀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인터밀란>
- 콘도그비아, 무리요 영입 완료
- 미란다, 임불라 거피셜이 나오고 있는 상황
- 여름 이적시장 선수 영입을 통해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비에토 영입 완료, 잭슨 마르티네스 영입 거의 완료되었다. 리빌딩으로 생각해도 될 정도로 많은 선수 변동이 있다.
- 비에토와 잭슨 마르티네스가 합류한다면 다비드 비야와 디에고 코스타 시절이 연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 아틀레티코의 입장으로 생각한다면 둘 다 떠나보내기 아쉽기는 하지만 투란보다는 앙헬 코레아라는 대안이 있는 그리즈만을 내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투란은 가급적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첼시>
- 거액을 써서 과감한 영입을 하기 보다는 확실한 선수에게 세부적인 조율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는 이적시장에서 '거상'의 이미지로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