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41점 폭발' LG, KGC 꺾고 8연승 고공비행

2015. 1. 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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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올 시즌 최다득점 타이 기록을 작성한 데이본 제퍼슨의 활약에 LG가 8연승을 기록했다.

김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안양 KGC와 경기서 데이본 제퍼슨(41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5-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8연승에 성공하며 20승 고지에 올랐다.

KGC는 오세근이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을 펼쳤지만 팀을 패배서 구해내지 못했다.

경기 시작부터 근소하게 리드를 이어간 LG는 3쿼터를 56-51로 마무리 했다. 주전들의 파울이 늘어나 부담이 컸던 KGC는 3쿼터 막판 강병현의 3점포와 오세근의 골밑득점을 통해 반격을 펼쳤다.

하지만 LG는 4쿼터 중반 유병훈의 3점포를 시작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특히 유병현은 3점포에 이어 상대 턴오버로 생긴 속공 기회서 침착한 레이업으로 마무리에 성공, LG는 65-54로 달아났다.

KGC는 스스로 무너졌다. LG의 수비에 막혀 부담스럽게 경기를 펼치던 KGC는 경기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LG는 제퍼슨이 침착하게 상대의 실수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제퍼슨의 활약으로 LG는 69-54로 앞섰다.

LG는 KGC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 20승 20패로 5할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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