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그 28점' 애틀랜타, 106-102로 워싱턴에 승리

김지현 인턴기자 2014. 11.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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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제프 티그가 맹활약한 애틀랜타 호크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꺾었다./ AFPBBNews=뉴스1

애틀랜타 호크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꺾고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6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06-102로 승리했다.

제프 티그는 28점 3어시스트를 올렸고 폴 밀샙은 17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위저즈의 '에이스' 존 월은 21점 1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6개의 턴오버는 아쉬웠다.

호크스는 티그의 연속 득점과 페로 안티치의 3점슛으로 경기 초반 흐름을 잡았다. 이어 밀샙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 자유투까지 성공시킨 호크스는 워저즈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워저즈는 에이스 존 월을 앞세워 공격에 나섰다. 월은 3점슛과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월의 활약으로 위저즈는 호크스에 18-19로 따라붙었다.

양 팀은 2쿼터에도 접전을 이어갔다. 워저즈는 드류 구든의 연속 득점과 안드레 밀러, 오토 포터의 득점으로 공격을 펼쳤다. 호크스는 셸빈 맥과 티그의 득점으로 팽팽히 맞섰다. 이후 호크스는 월의 턴오버를 속공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밀샙이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내 41-39로 위저즈에 근소하게 앞서갔다.

호크스는 밀샙의 3점슛과 티그의 연속득점으로 3쿼터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위저즈는 빌의 3점슛과 마친 고탓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3쿼터 막판 월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66-66 동점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호크스의 기세가 매서웠다. 호크스는 4쿼터에만 12점을 올린 마이크 스캇의 활약을 앞세워 위저즈와의 격차를 벌렸다. 경기막판 위저즈는 라슈얼 버틀러의 연속 3점슛과 피어스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호크스가 106-102로 위저즈에 승리를 거뒀다.

김지현 인턴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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