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카운트 7회 2부] 불펜 투수 수난시대

조회수 2015. 5. 20. 15: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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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 이번 시간에는 KBO리그에서 가장 핫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하는데, 바로 불펜이 아닐까 싶어요. 기사를 살펴봐도 1/3이 다 불펜 얘기로 도배가 되어 있더라고요. KBO리그에서 불펜 야구가 강조가 되는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정: 다시 한 번 선발 쪽으로 시선을 돌릴 수 밖에 없는게, 불펜 투수의 빠른 투입 시기는 결국 선발 투수의 어떻게 보면 한계 투구 수에요. 사실은 뭐 20세기만 해도 100개 정도면 현대 야구보다 1이닝 정도 더 갔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만큼 선발 투수들의 투구 스태미너가 떨어졌다고 보고, 반대로 또 타자들의 진화. 벌크업이라던지, 다양한 트레이닝, 방망이, 도구의 진화, 여러가지 투수가 정체 되어 있는 반면 타자들은 굉장히 진화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투수들이 내구성 하고 어떤 그런 타자들의 업그레이드가 맞물리면서 투수들이 빨리 내려오는 점, 선발 투수보다는 어떻게 보면 강력한 불펜진을 소유하고 있는 팀도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경기를 승기를 잡았을 때 그 투수들을 빨리 선택할 수 있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부하가 좀 걸리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

박: 그러니깐 리그 자체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건강한 불펜진이 필요한데 건강한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는 팀들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삼성도 지금 안지만 선수 허리 부상이고, 그리고 뭐 작년 한 해 소화했던 이닝이 권혁 선수가 34.2이닝인데, 지금 5월이거든요. 5월인데 지금 권혁 선수가 38이닝을 소화하고 있어요.

정아: 그렇습니다.

박: 작년 보다 많은 이닝을 벌써 5월달에 소화를 했고요. 그러면서 권혁 선수 좀 지쳐있지 않나. 리그에서 가장 건강하다고 볼 수 있는 불펜진이 SK인 것 같아요. 정우람 선수라던지, 윤길현 선수. 이 두 선수 나름 건강한 불펜으로 보여지는데, 중요한 부분은 지금 김용희 감독이 집요하게 투구 이닝하고 개수를 정확하게 지켜주고 있다. 이런 부분들은 아마 시즌이 중반 후반 갈수록 SK 불펜진이 나중 되면 더욱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조금 잘 하고 있지만, 많이 등판 했다고 해서 나중 후반가서 못한다는 법도 없어요. 못한다는 법도 없지만, 그래도 저희가 정황상 추측을 해보기에는 역시 김용희 감독이 상식 선에서 불펜진을 운영하다 보니까 시즌 후반에 가서 역시 그 위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아: 음. 얘기 듣다 보니까 각 팀 마운드, 불펜진을 점검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조금 더 정민철 위원이 다른 팀도 점검을 좀 해주세요.

정: 어떻게 점검.. 제가 직접 가가지고요? ㅎㅎ

정아: 하하. 평가 좀 해주세요.

정: 삼성이라던지, 방금 말씀하신 SK라던지, 또는 투수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LG라던지 비록 지금 LG가 성적은 좋지 않지만 의식 자체를, 구분 자체를 의식을 가지고 있는 스탭을 보유하고 있는 팀들이 그런 것들을 매일매일 혼란스럽게 바꾸지를 않아요. 그러면서 찾아오는 안정감이라는게 있어요, 사실은 '나는 이쯤 되면 나가는 선수야' 라는 걸 인식시켰을 때 오는 안정감이 상당하거든요. 분명히 스태미나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표시가 나요. 그런데 SK 방금 말씀하셨지만, 선발투수 평균 이닝이 삼성도 그렇고 SK도 그렇고 다른 팀들보다는 조금 길다. 그러기 때문에 5월, 6월 더울 때, 오래 버틸 수 있는 팀들이 아닌가 보여지고, 반대로 이야기 했을 때, 적응문제거든요. 적응 문제인데, 퀵후크가 많은 팀들, 부하가 걸렸다고 평가하는 팀들, 반대로 긍정적인 면은 팀이 나를 생각하는 사명감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책임감 때문에 또 기량이 이렇게 상승할 수 있는 문제이고요. 그니까 이거는 너무 평이한 얘긴데,사람이 하는 거기 때문에 수치상 판단을 쉽게 못하는 문제에요, 사실.

정아: 근데 이 문제가 사실 어떻게 본다면, 각 팀의 뎁스 때문에 오는 문제가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박: 그렇죠. 이제 각 투수진의 뎁스도 있지만, 그 선발투수를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 지난 경기였죠. 지난 SK-두산 전에 김광현 선수가 초반인데 무려 7실점을 했어요. 다른 성향들을 가진 감독들은 에이스를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바로 빼거든요? 그런데 김용희 감독은 집요하게 냅뒀어요. '에이스이긴 하지만 선발로서 던질 수 있는 투구 개수는 본인이 책임지고 내려와라' 면서 계속 버텼는데, 그 날 경기 SK가 뒤집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불펜이라던지 중간 투수들에게 가는 피로 게이지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감독의 어떤 철칙인 것 같고요. 김광현 선수도 거기에 대해서 예의를 하고 본인이 초반에 많이 얻어 맞긴 했지만, 본인의 투구 개수는 정확히 던져주고 내려왔거든요. 그러면서 그 날 경기를 SK가 뒤집었는데, 사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눈여겨 봐야 될 것 같고. 김용희 감독의 투수 운영이 저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보여지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이 투수 로테이션을 강하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아: 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 저희들이 시즌 전에 예상 순위를 정하잖아요. 사실은 감독의 성향도 저희들은 판단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선수들에게 권한을 주는 감독, 또는 예측을 좀 불허한 투입으로 모두 하나가 되게 하는 감독. 이렇게 부류를 저희들이 나름 결정을 하는데, 그런 맥락으로 봤을 때, 김용희 감독은 자기 투수 운영에 대한 철학이 확고한 감독인데, 그거를 실현을 계속하는 그런 감독인 것 같아요.

정아: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불펜이 과부화가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이닝 관리도 좀 해줘야 될 것 같고, 선발 로테이션도 관리를 좀 해줘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말이 좀 저는 기억에 남았어요. 김성근 감독의 '우리는 내일이 없는 야구를 한다.'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사실 한 경기 한 경기 이기기 위해서 그렇게 자꾸 투입 시키게 되는 것 같아요.

정: 정말 예민한 질문이신데, 번외로 보자고 솔직히 말씀 드리면 될거에요. 그니까 한화는 지금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하고 있어요. 감독 선임 과정부터 팬들이 원하는 감독을 고스란히 선임을 했고요. 그리고 감독의 운영권에 대해서도 팬들은 지지를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김성근 감독의 이런 변칙 운영을 크게 논란거리로 뭐, 일각에서는 있지만, 진정한 한화 팬들은 지금 승리에 목말라 있기 때문에 그런걸 어떻게 보면 반대로 기존의 평이한 운용. 흔히 얘기하는 운용보다는 오히려 더 쾌감을 느끼고 있을 거에요.

정아: 한화 팬들은 어떻게 보면 '나는 행복합니다.' 이럴 수도 있어요.

정: 그렇죠. 그런데 통상적으로 걱정하는 부분은 선수들의 혹사, '어느 시점에 가면 퍼질 것이다' 이런 혹사인데.. 그건 모르는 거거든요, 그거는. 뭐 정말 장수할 수도 있고, 그 동안의 사례를 가지고 잣대를 대는데, 그건 모르는 거죠, 사람은. 또 요즘은 트레이닝 방법이 굉장히 진화했고. 회복능력도 어떻게 보면 본인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전과는 컨디셔닝 부분도 굉장히 진화했다고 봐요.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좀 번외의 이런 상황을 성적으로 계속 증명을 하고 있는 한화 야구이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수 있는 부분은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정아: 그냥 '시즌은 기니깐, 팬들은 기대를 가지고 각 구단을 지켜보면 될 것 같다.' 이런 생각도 드네요.

정: 1-0으로 지나, 10-9로 이기나 승패는 정확하게 나눠져 있는 거잖아요. 수 년간 한화는 계속 패배의식에 젖어 있었기 때문에, 김성근 감독이 방점을, 리빌딩이나 이런게 아니고 정말 오로지 방점을 승리에 찍었잖아요. 그러니까 할 말이 없는거죠, 사실 지금은. 그리고 계속 증명해 보이고 있고, 수 년간 5월 수치와 비교하면 상당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반론할 여지가 없어요. 지금은.

박: 그런데 저는 보는 시선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아요.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의 차이인 것 같 같은데, 사실 안영명 선수가 한 주 3번 동안 선발로 등판을 했다, 사실 이건 조금 지금껏 봤던 상식적인 부분에서는 벗어난거죠. 그건 사실이죠. 근데 이 자체를 상식이냐, 아니냐로 판단해서는 안될 것 같고요. 왜냐하면 한화가 그 동안에 워낙 패배의식에 젖어 있기 때문에 지금 보여준 퍼포먼스로는 그 패배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판단했고, 굉장히 자극적인 충격요법을 쓰는데 결국 투수의 뎁스가 깊지 않다 보니까 이런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니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방법이 있는데 만약에 성적이 안나온다면 굉장히 많은 질타를 받겠죠. 그런데 어느 정도 기본 성적도 유지하고 있고, 혹사 논란에 대한 가장 큰 문제는 지금 이 시점이 아닌 시간이 흘러서 과연 데미지를 받는 선수나 그리고 부상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 고민을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지 않나, 이 부분의 논쟁인 것 같은데요. 저도 해봤지만 중요한 것은 결국에는 성적을 내는 사람들과 그리고 경기를 뛰어야 되는 선수들, 그리고 1년 2년이 아닌 긴 시간 동안 오랜 선수 생활을 해야 되는 선수 입장, 여러 가지 복합적인 부분들이 지금 어떤 사람들에 대한 논란이라던지 이런 것들을 가져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맞다, 안맞다에 대해서 논할 게 아니라, 물론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한화라는 팀이 굉장한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본 후에 이 부분에 대해서 논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정: 김성근 감독 성향은 어떤 총알이 되어서 돌아올지언정 본인이 생각했던 야구를 분명히 실현을 하는 감독이기 때문에, 아마 글쎄요. 지금 과정을 갖다가 찬반을 논하기는 좀 이르고, 어쨌든 프로는 끝에 받아 든 성적표로 증명을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도 올 시즌 팬들이 재밌게 볼 부분이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정아: 아니, 이석재 피디님 없어지시니까 두 분 눈빛이 막 진지하고

정: 이게 방송이죠. 그때 당시에는 뭐 계속 억눌려 있다가,

정아: 불펜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생각 하시는 역대 최고의 불펜 투수가 있다면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박: 불펜투수 좋은 투수 굉장히 많았죠. 뭐 임창용 선수도 전성기 때는 정말로 뭐 무시무시 했고요. 오승환 선수 마찬가지고요. 정민철 위원은 불펜은 아니었지만, 선발로서 워낙 긴 이닝, 기본 나오면 뭐 8이닝 이상을 소화하시니까. 아니 진짜로요.

정아: 왜 자꾸 품앗이 해주세요?

정: 아니 이게.. ㅎㅎㅎ

박: 이게 방송이에요. 하하하.

정: 기승전결 없이 막 얘기하는거.

박: 굉장히 어려웠던 투수는 그래도 예전의 구대성 선수가 굉장히 어려웠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정: 당시에는 구대성 선배가, 지금은 3이닝 세이브가 상당히 희한하게 받아 들이는데, 당시에는 구대성 선배가 4이닝, 3이닝 세이브가 비일비재했어요.

박: 그 때는 기본이었고요.

정: 그렇기 때문에, 셋업(맨)과 마무리 역할을 같이 했어요. 그니까 지금 상당히 까다로웠다고 그러는데, 저는 투수 입장에서 봤을 때 권오준 선수. 삼성의 왕조를 이룰 때, 안지만 선수도 있었고, 권혁 선수도 당시에 좋은 마무리로 있었고 오승환 선수 전에. 그런데 이제 권오준 선수의 투구 모습, 상대방으로 봤을 때 조금 날카로워 보이고, 인상 깊게 봤어요. 권오준 선수.

정아: 이렇게 역대 최고의 불펜 투수로 두 분이 생각하시는 것까지 알아봤습니다. 요즘에 그런 이야기들 되게 많더라고요 제가 오프닝 때 이야기를 했잖아요. 잠실극장, 롯데 시네마, 창용불패..

정: 글쎄요 저는 그런 은어를 정통적으로 야구를…어디서 들으신거에요?

정아: 공부하는거에요. 저도 나름대로 네티즌들이 ㅋㅋㅋ 하고 여러분들 댓글도 보고요. 그만큼 2015년 KBO리그가 드라마틱하게 계속 이뤄진다는거잖아요. 올 시즌 특별히 더 뒤의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요.

박: 리그의 불펜진들이 다 안 좋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드라마가 연출되는 것 같은데요. 탄탄하지는 않아도 건강한 불펜진만 보유한다면 어느 정도 감독이라던지, 투수 코치 입장에서는 로테이션을 예상할 수 있거든요. 그게 안되다 보니까 팬들 입장에서는 드라마틱한 경기가 많이 나오지만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잠을 못 이루는 경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보면 야구 경기가 흐름을 상대한테 빼앗기면 흐름 자체를 뒤집는 게 굉장히 어려워요. 그러다 보니까 퀵 후크를 해서 그 흐름을 막는 거고 막는 것과 동시에 그 흐름을 뺏어오기 위해서 각 팀마다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워낙 불펜진들이 약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퀵 후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는 것 같고요. 요즘 팬들은 즐거우실 수 있겠지만 코칭스탭들은 굉장히 어렵고요. 저희도 과정들을 해설해야 하는 상황에서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 롱릴리버들, 스윙맨들이 호투를 했을 경우에 감독들, 코칭스테프들은 또 고민을 해요. 차라리 "어 그랬어? 선발 투수 누구 약한 애들을.." 교체하는 고민을 수없이 많이 해요.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자꾸 하는 이유가 뭐냐면 "넌 올 시즌의 선발투수야." 이러면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과 "너 못하면 바로 내려가거나 바뀔 거야." 이런 인식을 주는 것과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다르거든요. 마음 자체가. 현대 야구가 퀵 후크가 많아지면서 스윙맨들이 선발로 갈 팀들이 많이 보이고, 내부적으로 좀 불안해하는 선수도 분명히 있을 거에요.

정아: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그것도 궁금해지는데 보직을 처음부터 결정을 좀 해주고, 끝까지 믿음을 주는게 확실히 선수에게는 한 시즌 가는게 도움이 되나요?

박: 이번에 안영명 선수가 한 주에 세 번 등판을 했잖아요. 이런 식의 투수 운영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어요. 안영명 선수가 이걸 시즌 내내 계속할 수는 없죠. 저희가 보면은 김광현 선수가 2이닝에 7실점을 하면서 예전 같았으면 조기강판을 시키는 상황인데 김용희 감독을 투구 개수를 책임지게 하면서 마운드에 올려놨다, 그러면 안영명 선수도 앞서 두 번이 계속 선발로서 실패를 했지만, 짧게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선발로서의 이닝 소화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주 내내는 이닝에 대한 의미를 부여해서 등판을 시켰지 않았나 그런 맥락으로 해석을 해보고 싶고요. 안영명 선수가 세 번 나와서 전부 다 이겼어요. 야구가 참 결과론적이라고는 하지만 결과를 내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는 것 같고요. 팀 내에 내부사정이 있겠죠. 분명히. 투수 운영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안영명 선수를 한 주에 세 번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키지 않았나. 이런 해석을 해봐야 할 것 같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들이 1년동안에 한 시즌에서 많이 나와서는 안되겠죠. 특히 그렇게 된다면 팀도 그렇고 선수한테도 굉장히 큰 데미지로 후유증으로 나중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저희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아: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KBO리그를 뜨겁게 달구는 불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고요. 풀카운트 리뷰 더 게임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주에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뵙도록 할게요. 모두가 숨죽이는 순간 ADT캡스 풀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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